우리의 목표는 4강이 아니라 우승입니다.
이번 한일전 4강전은 이미 예상했던 바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그대로 흘러갔고 우리가 투혼?을 발휘해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지만
경기 내용에서 보면 일본이 압도한 결과 승부차기에서 못이겼다고 뭐라고 할말도 없죠
제가 분명히!!!
이건 허정무 때부터 까왔던 건데 (저 국내파 감독 안티 맞습니다. 우리는 향후 10년간은 외국인 감독써야함)
이번 조광래호도 고질적인 11명 주전 고집과
어이없이 시점에 안맞는 교체시점!!!
마치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는 듯 하지만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큰 그림은 전혀!!!! 전혀전혀 못그린다는!!!
인도전부터 박지성 이청용 등 에이스를 풀타임으로 뛰게한 어이없는 전술부터 맘에 안들었고
이란이 아무리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3일후 일본이 기다리고 있는 일정 속에서
후반 막판까지 교체카드 1장만 사용하고 그나마 2장은 연장 후반이 되어서야 바꿔주는 어이없는 센스에 감탄했습니다.
조광래 감독님
박지성 선수라도 신이 아니예요
그 책임감 강한 박지성 선수가 왜 은퇴를 발표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건 선수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맹신이고 혹사 입니다.
박지성, 이청용이라도 체력이 떨어지면 과감히 빼주고
인도전 같은 경기에선 빼줬어야 합니다.
그렇게 못믿으시는 K리거라도 과감히 기용해야 할 때가 있는거예요
말로는 만화축구다 패싱축구다 하면서
그런 선수 혹사시키는 전술을 구사하면 그에 따른 로테이션을 돌려야 합니다.
해외리그에서 뛴다고 무한체력인건 아니거든요
솔직히!!!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일본보다 우리 스쿼드나 기량, 경험이 앞선 상황에서
체력저하로 일본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은 정말 짜증 그 자체였습니다.
이건 조광래 감독의 전적인 책임입니다.
어제의 이청용은 거의 닌자모드였습니다. 박지성 또한 집중견제가 있었던걸 감안해도 거의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일본이 정말 우리를 그렇게 압도할만큼 실력이 좋아서라고 생각하시나요?
우승을 목표로한 토너먼트 대회에서 선수기용과 로테이션에 실패한 당신의 책임입니다.
일본도 비록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죠
90분만 뛰고 4일 쉰 일본도 그 정도였어요
120분 연장을 풀타임으로 소화하고 3일을 채 못쉰 대표팀이 이정도 경기한 것은 정말 잘한 겁니다.
당신은 만일 어제 승부차기에서 운좋게 승리했더라도
결승전에서 또 똑같은 베스트 11을 내보냈겠죠
결승전이라는 이유로......
그게 국내감독이 대표팀을 맡으면 안되는 이유예요
히딩크가 2002년에 그렇게 교훈을 줬는데
아직도 2002년 월드컵 전의 구태의연한 선수기용 방식을 고집하고 있으니
결론적으로, 어제 경기 내용은 제가 예상했던 그대로였어요
하지만 제가 예상했던 그대로!!! 경기가 흘러가서 한편으로는 너무나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레전드 박지성의 마지막 게임이 일본에게 패하는 게임이 됐다니..................
2002때 히딩크도 주전 계속 썼는데 히딩크도 초보감독이었군요?
히딩크는 7경기에서 17~18명의 선수를 썼습니다.
경기결과는 아깝게 되었습니다만..;;; 전 희망이 보이더라구요...계속 조광래 감독이 맡았으면 좋겠어요..
이씨발련아 닥치고 경기나봐 흥분해서 여기다가 니 좆같은생각 쓰지좀 말고
입으로만 줄창 얘기하면 뭐하냐 ㅋㅋㅋ
일본전만 두고 봐서는 전술 변화도 좋았고, 선수기용에서도 대처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인도전이 좀 아쉬웠죠. 1군으로 선수구성 해놓고도 몇점 이상 정해놓고 득점한다는 것은 승부 보다도 더 힘든부분일 수 있습니다.
이란전에서 힘을 많이 뺐다고는 하지만 8강전부터는 누구를 만나도 여유롭게 이길만한 상대는 거의 없었습니다.
토너먼트로 진행되기 전에 선수들 체력안배에 신경을 썼어야 했고,
차라리 인도전에서 2진으로 구성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글쓴이가 말한 그점은 저도 인도전을 보면서 우려했던 부분이고 동의합니다.
제목부터가 수준이 보이는군
사퇴를~~~~~~~!! <--- 이 부분은 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