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최고의 명기만 찾아 쫒아 다니는 야용사궁의 기생오래비 케이가 인사드립니다..(__)
오늘은 최고의 명기로 살다가 가버린 님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가버린 님을 위해 오늘은 쬐끔만 엄숙하게 진행해 보겠습니다.
브라더 프로 다이아몬드양이 들어온건 항쟁으로 뜨거웠던 5월18일.. 전쥔장이 얼마나 잘 주물럭 거렸는지 길잘난 말그대로 기똥찬 아이였습니다..명기교육을 따로 시킬 필요가 없는 그야말로 명기중에 명기였답니다..아주 정성을 다해 이뻐라해주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제 아들넘이 이아이를 납치 지들 학교 실내연습장에 감금한채 모진 고문을 가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ㅠㅠ
뿐만아니라 아들팀의 선후배들이 돌아가며 손을 넣어보기도 하고 주물딱거리기도 했습니다..그후 4개월이 지나서 돌아온 아이의 모습은 한마디로 처참하였습니다..아들눔이 월매나 심하게 다뤘는지 직접 확인하시기바랍니다..ㅠ,,ㅜ
최고의 명기로 짧은 생을 마친 다이아몬드양에게 바칩니다..한용운의 [[ 님의침묵 ]]
님은 갔습니다
아아 -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 갔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AAC174AB85C0E16)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0AAC174AB85C1217)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 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에 일이되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AAC174AB85C1618)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으로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0AAC174AB85C1B19)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러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 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 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0AAC174AB85C201A)
![](https://t1.daumcdn.net/cfile/cafe/160AAC174AB85C241B)
모진 고문에 파김치가 된 당신 편히쉬길바랍니다..ㅠ
아들눔이 이아이를 데리고 외야로 내야로 때론 마운드로 데리고 다니며 놀았습니다..그런 아들눔을 싫어 할 만도 한데 이아이는 무실책으로 보답을 해주더군요..역시 명기는 명기였습니다..ㅎㅎㅎ
최고의 명기를 찾아서...뚜비가 껌 다파는 그날까지~~
첫댓글 헉.. 비틀어 잡으면서 ... 웹으로도 많이 받았군요... 웹이 찢어지고 있는중...으로 보입니다... 케이님께서 직접 갱생해보세면 다시 살아날겁니다.. 반드시..
ㅎ ㅔ~ 레블루션님께 부탁드릴려던 참이었습니다..담주중에 컴파운드 들어오는거 맞춰서 보낼까합니다..^^;;;
음... 일단 추석 뒤가 좋겠어요 ^^ 만일 보내신다면.. 근데 직접 해보시는 것도 좋지 싶은데요...ㅎㅎ
직접 하다가 망치면 아들눔 입이 하늘끝가지 나올겁니다..그래서 안전빵으로 갈까합니다..^^;;
햐^^;; 정말 이런 녀석이.. 명기입니다!!ㅋ
지대루 보셨습니다 깡구님..ㅋㅋㅋ
레블루션님이 다시 살려주시리라 믿습니다.. ㅎㅎ
굳게 믿습니다..ㅎㅎㅎ
ㅋ ㅔ이님^^ 명기 시리즈 왜 않올라오나하고 목 빠지게 기다렸습니다ㅎㅎㅎ 새생명을 불어 넣어주세요~
글럽상태가 위독하야 저같은 돌파리는 손을 쓸 수 없어 레블루션님이 원장으로 계시는 그라브 종합병원으로 후송할 생각입니다..^^;;
모진 고문 장면이 눈에 선 합니다. 반드시 재생할 수 있을겁니다. ^^
막쌔리 펑고에..팀원선후배들이 돌아가며 손을 댓다고 하니..ㅠ 월매나 힘들었을꼬..ㅠ 웹이 찢어질 정도로...ㅠ 그렇다고 자식눔한테 머라할수도 없고..ㅠㅠ
안녕하세요 ㅎㅎ 자수부분이 궁금하네요 ㅋㅋ
영희&철이..머 요런 자수인데 다뜯어졌네요..^^;;
혹시나 분양가능하시면 갱생하기전에 제게 분양부탁 드려봅니다...
아들눔이 쓰던 글럽은 판매하기가 쫌 그렇습니다..^^;; 그눔이 야구 그만 두면 그때 모두 기증할 생각입니다..^^ 죄송합니다 파파님~~
ㅎㅎㅎ 아드님 아디좀 알려 달라니까요..ㅋㅋ 아드님하고..포켓몬스터 풀셋이랑...케이님 글럽이랑 교환 해야 하는데..ㅎㅎㅎㅎ
막둥이는 요즘 공룡킹어드밴쳐에 푹 빠져있습니다..ㅎㅎ 빙그레이글스 창단 기념품은 찾으셨는지요??
아니요 아직 찾아보진 않았습니다..공룡어드밴쳐 모아봐야겠습니다..ㅎㅎ
파워레인져 시리즈도 조아라합니다..ㅎㅎ
ㅎㅎ 저는 그런 글럽이라도 있으면 좋겠네여 ^^ 에이원 최하등급 써서... ㅋ 엄청난 연습에 흔적이 보이네여 ^6^
그라브 등급에 연연하지 마셔용..어떤 글럽이든 야구 잘하는 분이 끼면 돋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의 <님의 침묵>과 글러브 인생의 묘한 조화...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명기란 표현, 아주 적절함돠~~!!
감상평이 왔다입니다..ㅎㅎ 멋진 감상평 고맙습니다..^^
오 이거 우리팀 감독님이 쓰던건데....ㅋㅋ 글 재밋게 봣습니다 케이님 ㅋㅋㅋㅋㅋㅋ
그분이 감독이셨구나..ㅎㅎ 일면식은 없지만 안부라도 전해주세요^^
헤헤헤...물고문 해...
다야몬드양 말고 물고문 할 뇬이 하나 더 늘었는데..보내드릴깝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