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0년대 인상 깊었던 공포영화 10편을 선정했습니다.
안토니오 마게리티 감독의 '지옥의 카니발( Apocalypse domani Apocalipse Cannibal)
월남 귀환병이 식인을 한다는 내용의 호러물입니다.
당시 서울에서 가장 큰 극장인 대한극장에서 개봉해 예상을 깨고 크게 흥행한 작품입니다.
80년대 호러 영화답게 자극적이고 전개가 시원합니다.
주연인 존 색슨(이소룡의 용쟁호투로 잘열려진 배우죠)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대단하죠.
재미 면에서는 단연 최고의 호러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이탈리아 출신 미셀 소아비 감독의 '아쿠아리스'(Deliria StageFright: Aquarius)
매우 재미있는 슬래셔 영화이지요.
빠른 전개와 살인하는 장면 하나 하 나가 기가 막힙니다.
토니 메이램 감독의 '버닝'(The Burning)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재미있는 공포영화였지요.
어릴 적 가위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생길 정도로 영화에 대한 여파가 심했습니다.
헐리웃 명배우 홀리 헌터의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조 단테 감독의 '하울링'(The Howling )
늑대 인간이라는 다소 식상할수 있는 내용을 긴장감 넘치게 만든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공포영화의 여왕 디 웰레스의 연기 역시 영화의 백미입니다.
스크림의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영혼의 목걸이'(Shocker)
지금은 감독으로 더 유명한 피터 버그의 청춘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피터 버그의 애인으로 나오는 카밀 쿠퍼의 미모가 환상적이죠.
마지막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크레이븐 영화 중 가장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리오 아르젠토 제작.람베르토 바바 감독의 '데몬스'(Demoni Demons )
스플래터 영화의 명작이지요
헐리웃 최고의 호러 감독 존 카펜터의 '매드니스'(In The Mouth Of Madness)
존 카펜터 영화 중 가장 완성도 있는 영화가 '매드니스' 라고 생각됩니다.
샘 닐과 위르겐 프로크노프의 연기가 대단하지요.
이탈리아 최고의 호러 감독 다리오 아르젠토의 '슬립니스'(Non ho sonno Sleepless)
뒤통수 치는 반전도 있는 재미있는 스릴러 호러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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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2000년대 들어와서 그렇게 재미있는 공포영화를 본 기억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프랑스 호러 영화 2편이 제 염통을 쫄깃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2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프랑스의 알렉산드르 뷔스티요.쥴리앙 모리 감독의 '인사이드'(A l'interieur Inside)
'호스텔' 보다 20배는 잔혹성을 갖고 있는 진정한 슬래셔 영화의 최정점의 영화였습니다.
무엇보다 베아트리체 달의 미친 연기 또한 영화의 백미입니다.
파스칼 로지에 감독의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Martyrs)
공포영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한 편이 이렇게 사람의 기분을 이렇게 나쁘게 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었던 영화였지만
진정한 공포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준 감독의 천재성을 볼 수 있는 호러영화였습니다.
첫댓글 저 중에서 아쿠아리스, 데몬스, 매드니스, 인사이드, 마터스는 공포 영화 역사에 남을 걸작들입니다. 특히, 인사이드의 초강력 난폭, 흉폭, 잔인무도함은 역대 최고일 겁니다. 덜덜덜.....
요즘 프랑스 호러 영화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2000년대 공포 영화 최강국은 누가 뭐라해도 프랑스죠. 전통적인 공포 영화 최강국인 미국, 일본, 이탈리아가 지지부진할 때 프랑스는 엑스텐션, 인사이드, 프런티어, 마터스, 호드 같은 엄청난 공포 영화들을 생산했으니 말이죠.
이탈리아 공포 영화 삼인방 중 다리오아르젠토거 는 아쿠아리스와 서스페리아 봣는데 괘안든데요 글고 버닝에서 여자 털 보임 주인공이 무슨 배커인지 전형적 유대인 처럼 생겻는데 리치몬드 연애 사건인지 거기 주연은 어케 했는지
저중에 제일 재밌게 본게 웨스 크레이븐의 영혼의 목걸이가 마리오바바의 디아볼릭은 보고 싶었는데 찾기가 너무 어려어서 스튜어트 고든의 리에니메이터도 수작인데
'영혼의 목걸이' 잼나죠
버닝에서 나온 주인공은 브라이언드팔마의 캐리에서 나왓떤 시시스페이시 친구로 선한 역할 여자인데 이름인 기억이
다리오 아르젠토랑 마리오 바바는 가족들이 영화계에도 아직도 활동 하는듯하던데 성스러운피 에는 클라우디아 아르젠토가 제작자도 가족인거 같고 아시아 아르젠토는 아벨 페라라 영화에서 털다 까고 나온듯하던듯 글고 원스어펀오타임은 인 아메리카에 다리오 아르젠토도 시나리오작업에 참여 한거 같던데요
에이미 어빙 말씀 하시는 것 같은데 '버닝'에는 출연하지 않았죠.
이름은 확인 안했는데 얼굴이 상당히 비슷해서 그 여자인줄 알았는데 아니나 보네요
조다마토나 제스프랑코인지 그사람 이 패러디 한건지 하니발 홀로코스트는 봣는데 지옥의 홀로코스트는 몰겠네요
개인적으로 무서웠던 공포영화는 존카펜터의 괴물하고 토브후퍼의 텍사스전기톱학살이랑 아르젠토 감독의 페노미나가 가장 무서웠던거 같네요 외국 공포영화는 어렸을때 전설의 고향만큼 무섭진 않은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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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부엉이 가면
여곡성... ㄷㄷㄷㄷㄷ
영혼의 목걸이 봤네요. 주말의 명화에서 본 기억남. 그때 삼촌하고 같이 봤는데, 삼촌이 보다가 '영화를 참 잘만들었네.'하셨음. 버닝은 어렸을때 영화포스터가 기억나는데, 포스터부터 참 무서웠음. 울나라 영화 중엔 여곡성이 짱으로 기억남. 어렸을때 그 충격은 지금도 안잊혀짐.
'여곡성'과 더불어 한국 호러영화의 명작 '깊은 밤 갑자기'도 최고였죠 김영애씨의 연기가 엄청나죠
이블데드 1,2편, 나이트메어1편, 13일의 금요일1편, 사탄의 인형1, 오멘1,2편, 알포인트, 텍사스 전기톱연쇄살인사건 원작
어렸을때 지옥의 카니발 충격이었었던... 월남에서 인육 처묵하던 인질들의 바이러스.. ㅎㄷㄷ
지옥의카니발 .아쿠아리스. 버닝. 등은 저당시 공포의여대생기숙사..캐리 와함께 70년대 대표공포영화였죠..그다음이 13일의금요일 ...저예산대박영화 나이트메어시리즈로 넘어갑니다...지옥의카니발은 재개봉관에서 봤는데 어린나이에 충격이 대단했던기억이남니다..사람을 먹다니...인사이드 추천 감사합니다 찾아볼께요...워낙 공포좀비매니아라서요..ㅋㅋ
13일의 금요일(공포의여대생기숙사) 초딩때 극장에서 혼자보고 몇달동안 고생했던기억이.... 당시 신당동에서 분식집하던 우리가게 옆이 영화포스터 붙이는 자리라서 꽁짜표를 매번 받았었는데.. 무슨깡으로 혼자가서 봤는지 ㅋㅋㅋ 아 지금 검색해봤더니.. 공포의여대생기숙사가 13일의금요일시리즈가 아니라 다른영화였군요.. 어쨋든 공포의여대생기숙사보고 맨붕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트메어..... 극장에서 보다가 중간에 도망친후 성인이되서 제대로본
아 저작품 이름이 데몬스였구나... 아주 예전에 저영화보고 맨붕됐었음 ㅋ
예전에 불법비디오 젤많이유통된비디오가 데몬스저거에요...2도 볼만합니다
오리지널 '데몬스'와 전혀 상관없이 시리즈물이 엄청 나왔죠
중학교 때 디몬스 보다가 지릴뻔 했던 기억이..밀실공포 ㄷㄷㄷ 대학생때 친구들에게 추천했더니 별로 안무섭다해서 의아해했던 생각이 나네요
전 다 그냥 징그럽고 더럽고 그런 공포영화는 안무서운데 .. 왓 라이즈 비니스는 정말 벌벌 떨면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보다가 무서워서 중간에 극장을 나가고 싶단 생각을 첨 해봤던 영화죠 미셸파이퍼, 헤리슨 포드 주연
진짜 왠만한 공포영화는 다 봤습니다..무섭다는 생각보다 흥미롭게 집중해서 공포영화보는 성격인데...유일하게 공포를 느낀게 마터스였습니다...진짜 제 생에 최고의 공포영화...
마터스는 혁명과도 같은 호러영화 같아요 최고~~~
비강추 합니다 기분더러워지는영화..아오 괜히봤어요.. 보지마시길..
버닝은 정말 무섭게봤구요 분위로 무섭게본건 악마의상자? 그거좀재미있게봤는데 나이드니깐 공포영화 그닥...,~~~
악마의 상자가 아니라 토브 후퍼 감독의 'Poltergeist" 아닌가요 방영명이 '악령의 상자' 였을 겁니다
토비 후퍼의 메이저 영화였죠 스필버그가 제작과 각색까지 한 재미있는 영화였지요.
맞는거같아요 버닝은 아주 어릴때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악령의상자는 기억에 꽤남아있네요
@블리트 폴터가이스트는 출연진들의 비극으로 더 화제가 되었었죠
공포, 호러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터스 꼭 보세요
전율이 옵니다
혹시 80년대 비디오 테잎으로 나온 한국 제목이 "늑대의 그림자"라는 늑대인간, 뱀파이어영화 아시는 분이 계실런지요..자매가 한 성에 방문(?)을 하게 되고,동생이 흡혈귀가 되서 한 낮에 나타나는 장면이 정말 압권이였는데...넷상에서 아무리 찾으려 해도 찾을수가 없네요...
솔직히 헬레이져1탄선에서 대부분 정리될듯한데요,,ㅋㅋㅋ 헬레이져는 일단,, 주인공놈 얼굴에 못박힌거 보는거 자체가 공포임...ㄷㄷㄷ
개인적으로는 이벤트 호라이즌이 무섭더군요....잔잔한(?) 공포가.....불꺼놓은 야심한 밤에 봐야 제 맛이죠...
'이벤트 호라이즌'도 명작 호러죠 특히 무삭제로 봐야 진정한 공포를 느낄 수 있죠
두번째는 오함마로 치려고 하는건가?
이거는 기록해 뒀다가 꼭 챙겨 봐야겠네요
13일의 금요일에 비교하면 어떤가요??...
13일의 금요일은 걍 단순 살육제 아닌가요 ? 어느정도 스토리와 반전과 함께 적당한 잔인함이 잇는것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라.. 13일 금요일은 말그대로 킬링타임.
아쿠아리스 ㄷ ㄷ ㄷ. 마지막에 여주인공 혼자 살아남아서 탈출 할때 심장이 멎는줄.....
공포영화라고 보면 조금 놀라고 잔인한 장면뿐이었는데 올려주신 영화중에 본 영화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전 서프라이즈가 가장 무서웠어요
매드니스 잘 만들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