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저는 2살때 열병이 나고 청각을 잃었습니다. 그후에 우리 엄마는 부르는 소리가 안 듣고 저를 이상했습니다. 우리 부모님이 저를 데려다 가고 의사선생님께 진찰하러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저를 진찰하고 살펴보고 그래서 우리 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따님이 귀가 듣지도 못해요. 청각장애인이에요" 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모님도 놀라게 하였습니다. 속상한 우리 엄마도 어린 저에게 미안했습니다.<br /><br />4살때 박스형 보청기를 처음 착용했습니다.<br />보디 박스형 보청기 이름을 기억이 안나고 모르었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애화학교에 유치부로 다니고 박스형 보청기를 끼고 벨트가 착용했습니다.<br />애화학교 유치부로 2년동안 다니고 특수 삼성농학교 (현재, 삼성학교)에 전학했습니다. 저는 잠실아파트 집부터 상도동 학교까지 멀어서 버스를 매일 타고 왕복하다가 다녔습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까지-<br />올림픽 경기후에<br />저는 오래된 박스형 보청기를 6년동안 착용했습니다. 8살때 우리 엄마하고 같이 종로구 보청기점에 새로운 귀걸이형을 맞추고 피팅하러 갔습니다. 청능사 성함을 모르고 까먹었어요. ㅡ.ㅡ:: 청능사가 제 오른쪽귀에 이어물드를 끼고 귀걸이형을 맞추었어요. 보청기이름은 덴마크산 오티콘 이었다. 저 초등부 3학년때 갑자기 평형감각을 잃고 어지러웠어요. 저도 보청기를 빼고 거부하였어요. 오티콘 보청기는 소리가 너무 크게 불편하였어요. 제 머리가 아파서 평형감각을 안좋아지고 힘들었어요. ㅜㅜ 또는 초등부 5학년때 어지럽고 아파서 박물관 체험방문을 못가고 결석했습니다.<br /><br />저 12살때 양쪽귀에 보청기를 맞추고 다시 피팅했습니다. 강남구 청음회관에 청능사께 청력검사를 받고 제 양쪽귀에 이어물드를 제작했습니다. 새로운 지멘스 보청기는 제 오른쪽귀에 끼고 또는 지난 오티콘 보청기는 제 왼쪽귀에 끼고 착용했습니다. 청능사가 맞춘 양쪽귀에 착용한 보청기를 피팅해서 청력검사로 들려주고 '삐' 하고 손을 반짝 들었습니다. 제 오른쪽 소리보다 왼쪽 소리가... 양쪽귀에 방향감각을 다르게 들립니다.<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E3B4A55DCDDE02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저 초등부 2학년때 오티콘 귀걸이형을 착용했습니다 1988년부터...<br />1991년에 뒤바꾼 귀걸이형 오티콘 보청기 (왼쪽귀에) 종로구 보청기점에서 수리하는 귀걸이형 지멘스 보청기이었다. 귀걸이형 지멘스 보청기 (오른쪽귀에)<br />저 어릴때 숙제를 미루고 밤에 피곤해서 잤었어요. 그러나 아파트앞 베란다창문을 안 닫혀서 깜박 잊었어요 차와와 닮은 '재롱이'는 제 귀걸이형 보청기를 물어뜯는 사건이었어요. 울고불고 제가 우리엄마한테 손상이 나는 제 보청기를 보여드리고 이야기했습니다. 지멘스 보청기는 종로구 보청기점 아저씨가 점검하고 수리하였어요. 오래된 보청기는 모델명을 모르고 잊었어요.<br /><br />두번째 귀걸이형 보청기 경험<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1C94B55DCDDE32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저는 13살때 뉴질랜드에 이민 오고 거주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우리 가족들과 함께 타우랑가에 놀러가고 제 사촌동생이 유학생이었고 홈스테이에 만나러 갔습니다. 하룻밤 후에 저도 갑자기 평형감각을 다시 안 좋아지고 어지러웠어요. 제 양쪽 보청기를 잠시 빼고 쉬었다가 그후에 평형감각은 어지럽게 멈추었어요. 고생하는 제가...<br />저 18살때 켈스톤 여학생 고등학교에 농아부로 다니고 켈스톤 농아교육센터에 가깝고 청력검사로 예약하러 갔습니다. 검사후, 중국인 '밍 Ming'청능사는 저한테 'Mrs Carr, 은실학생이 다음 3주가 다시 예약하고 보청기피팅 맞추는 예정이래요' 하고 메모지를 적어서 우리 농아부 모교은사님께 안부 전해라고 얘기했습니다.<br />1997년 9월에 두번째 새로운 보청기 맞춤<br />중국인 'Ming' 청능사가 저에게 양쪽귀에 새로운 귀걸이형 보청기를 맞췄습니다 새로운 독일산 지멘스 보청기이고 귀걸이형 모델명은 스윙 'Swing 3' 이었다. 피팅후에 중국인 청능사는 저에게 큰소리 불편하냐? 라고 수화로 질문하고 저는 아니요. 괜찮다고 대답했습나다 우리 농아부 모교은사님의 수화통역 목소리가... 저는 항상 양쪽보청기를 끼고 피팅해서 작은소리로 듣고 편했습니다. 제 평형감각이 멈추고 어지럽지 않습니다. 제 건강은 좋아졌어요.<br />1997년부터 2005년까지...<br />저 대학생이 되었고 오클랜드 종합대학교에 입학하고 ESOL 로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라뮤에라 청각클리닉에 청능사께 청력검사로 받았습니다. 검사결과후에 조이 청능사는 갑자기 저한테 당신 청력이 왜 떨어졌어요? 라고 수화로 묻습니다. 긴장하는 저도 무슨말이 모르겠지만 제 양쪽 보청기를 도움이 안되게 안타깝습니다 청능사는 인공와우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는 제가...<br /><br />세번째 귀걸이형 보청기 교체<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2B74D55DCDDE62A'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2005년 착용하는 양쪽 지멘스 보청기<br />뉴질랜드 청각클리닉에서 맞추는 두개의 보청기가<br />기존 지멘스 보청기는 한쪽으로 분실했습니다 저도 실수하다가 길가에 뒤쳐서 찿아보지 못했어요 안타깝게도... 또는 왼쪽 보청기는 하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3개월후에 저는 라뮤에라 청각클리닉에 예약하고 피터청능사께 새로운 보청기가 맞추고 피팅해 주었습니다. 보청기는 독일산 지멘스 이고 모델명은 SP + prisma 이었다. 기존 Swing 3 와 새것 SP + prisma 보청기는 모양의 귀걸이형을 비슷하게 똑같았어요. 피팅후에 저는 혼자 집에 남아있고 집안에 아무것도 없고 제 양쪽보청기는 경고음을 못듣고 있습니다. 퇴근하는 우리 부모님이 집으로 되 돌아오시고 갑자기 무슨 소리가 들려서 귀로 막고 서둘렀어요. 우리 부모님방에 옷장안으로 경고음을 확인해보고 연결선을 끊여 버렸습니다. 아이쿠~불량이 된 제 프리스마 보청기가...<br /><br />7년동안 착용하는 보청기가<br /><br />저는 2010년 2월 21일에 뉴질랜드 직장에 퇴사해서 떠났습니다 한국에 귀수술하러 갔을때...<br />2010년 3월 2일에 한국에 입국하고 서울아산병원에 이광선 교수님께 처음 뵙게 면담했습니다.<br />우리 부모님하고 같이 한국에 계속 체류하다가 인공와우 수술을 기다렸어요. 3개월후에 건강보험을 가입해서 발급했습니다. 저는 아산병원에 1박 2일동안 입원하고 수술전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결과후에 제 건강은 이상없게 다행이었어요. 우리는 9월 수술날짜를 연기해서 우리 외할머니 장례식에 참석하러 갔습니다. 어느날 전화가 와서 수술날짜를 잡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도 긴장하게 기뻤어요.<br />저는 2010년 10월 12일에 좌측 귀에 호주산 내부임플란트 수술을 받았습니다.<br /><br />수술후 4주가<br />첫 매핑 2010년 11월 12일<br />저도 매핑소리가 듣고 놀랍게도 하였습니다.<br />호주산 뉴클리어 5 (CP 810) 외부기기는 처음 착용해서 제 옛날보청기는 음색이 버려지고 안 들려서 오래됐었어요. 인공와우는 저에게 내부임플란트를 전기로 자극하게 들립니다. 현재, 왼쪽귀에 4년 10개월이 벌써 되어가고 착용하는다. 반대편 보청기는 바이모달 재활을 포기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제 희망이 버리지 않고 재취업을 얻고 돈이 열심히 모으고 기대됩니다. 양이 와우는 방향감각을 듣게 도움이 되겠어요.<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1104D55DCDDEA2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호주산 Cochlear Nucleus 5 (CP 810)<br />2010년부터 현재까지...<br />저도 코클리어 덕분에 듣게 해주신다고 감사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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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
인공와우가 나오기 전에 난청이었다니 첨엔 가늠이 안됐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부모님이나 로즈님이나 힘든시간이었을 것같아요 ㅠ ㅠ
저랑 학번이 같네요~~^^친구???
듣지 못한상태에서 영어 한국어 모두 읽고 쓰고 말배우느라 고생이 많았겠어요 로즈님 엄마도 고생이 많았겠어요
네, 고맙습니다 ^^;; 지금 제 말도 잘하고 와우를 도움이 될것같아요. 준성이도 재활 열심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말대단하시네요 제아이가 난청이라 먼길을가야해서 걱정되었는데 이렇게잘생활하시고 훌륭하게 사회생활하는거보니 조금맘이 놓이네요. 우리아들이제5살 처음보청기끼고 적응하는데 잘할수있도록 도와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