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2월말에 윤리강령 개정안이 총회(이사회)를 통과하고,
3월 중순(협회 담당자 말로는 14일)에 보건복지부에 개정안을 제출하여 보건복지부의 승인 대기 중이라는 사실을 공지한 바 있습니다.
개정절차와 관련하여 그동안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및 보건복지부 담당부서에 전화해서 확인했던 내용들을 다 말하면 화자와 청자 모두 스트레스가 가중될 것 같아 삼가도록 하겠습니다.
여하튼
공무원,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 중
복잡한 절차도 없고, 실제 시간도 별로 안 걸리는 일 때문에
적지 않은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높이는 상황이 불합리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아래의 연락처로 전화해서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이 제9회 때 큰 사건을 치르고 그로 인해 많은 의사표현이 있은 후 제10회부터 많은 발전적 변화가 있었고, 2014년 3월 사회복지직 시험 때 자격증 없는 공시생들이 대거 필기합격을 하면서 엄청난 혼잡이 발생하고, 많은 수험생들이 의사표현을 한 이후 그 다음 시험부터 자격증 소지자만 사회복지직에 응시할 수 있게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모두 제가 있었고, 옹호자 및 행동가로서의 역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치와 보람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정신적 상처도 있었습니다.
여하튼...
아래 연락처 확인하시고,
당당하게 여러분의 권리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통화내용은 아래 댓글로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과 044) 202-3022
한국사회복지사협회 02) 786-0248
★ 문의.확인사항 - 보건복지부
- 언제 승인처리를 할 것인가?
- 승인이 지체되고 있는 진짜 이유? (참고로, 윤리강령 개정안은 83개 항목밖에 안 됨)
- 승인 처리 기한 등
★ 문의.확인사항 - 한국사회복지사협회
- 보건복지부에서 승인하면 언제 공포하는 것인가?
- 보건복지부에서 승인을 늦게 해주면 협회에서는 무엇을 하는가?
- 공포를 하면 100만이 넘는 전국의 사회복지사들은 어떻게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가?
저는 수험가의 선생으로서 꼭 안 해도 될 일, 즉 그냥 기다리고 있으면 될 일을 굳이 하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같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보건복지부에 연락을 취했는데 너무나도 답답한 마음에 동참을 청합니다.
우리 수험생 분들 중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제자들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내일 시험보고 참여할 수 있다면 참여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