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은 피부보호제라는 뜻이다.
피부에 바세린이 좋다고 하여 한 통 사다가 발라보았다.
꾸덕하고 피부가 답답하여 딱 한번 발라보고 멈췄다
서랍속으로 들어가 이리저리 뒹굴었다.
친구가 발 뒤꿈치가 거칠거린다길래 쓰라고 주었다.
바세린을 바르면 뾰루지나 여드름이
심하게 나기도 하고 피부에 독이 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 바세린은 머리속에서 완전히 지워져 있었다.
최근 2020년 바세린에 대한 논문을 알게 되었다.
1800년대~ 석유를 정제하고 추출하는 과정에서
파이프에 찌꺼기가 껴있는 것을 발견했다.
노동자들이 갈라지거나 긁혔거나 다치거나
상처난 곳에 발라보았더니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보고 로버트라는 사람이 제품으로 바세린을 만든것이다.
석유찌꺼기라 찝찝해 하는 분들도 있을텐데
제품을 팔기위해 바르는 것 보여주고
매일 한 숟가락씩 퍼먹으면서 괜찮은걸 보여주고 하였다 한다.
이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
놀랍게도 96세까지 살았단다.
몸을 통해 안정성을 직접 검증했다고 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발암물질 이야기는 나오고 있다.
몸에 쓸 수 있는 성분으로만 정제된다고 한다.
그럼 바세린 바르는법 알아보자.
그냥 막 바르는 것이 아니었다.
바세린으로 효과를 제대로 본 유튜버의 꿀팁을 익혀두자.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보습에 제일 좋은게 바셀린이란다.
물론 피부상태에 따라 피부가 뒤집어지기도 하고
더 안좋아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니 유의하고
피부에 맞는지 테스트해보고 사용하자.
바세린으로 보습효과를 톡톡히 본다고 한다.
하지만 기름 성분이라 그냥 바르면 답답하다.
주름에 효과있는 바세린 사용 방법 따로 있다!
피부보습을 위해서 수분크림이나 아이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 바세린을 발라서 피부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필름처럼 막을 씌워준다.
아이크림이나 수분크림 3~4정도 , 바세린 1 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얼굴에 발라도 좋단다.
피부는 보습이 되면 잔주름이 펴지며
이렇게 바르면 피부가 탱글탱글해 진다고 한다.
또 바세린을 바르고 물로 한 번 헹군후 수건으로 톡톡 닦아내면
끈적임없이 코팅된단다.
입술이나 몸에 바를거면 바세린이 함유된 로션이나 들도
피부가 얇은 곳 눈가 주름, 입가주름에는 효과 있단다,
주름이 다리미로 핀 것처럼 아예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눈으로 변화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효과는 나타나며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단다.
바세린이 주름에 효과적이라 하더라도
너무 깊은 주름이 바세린만으로 펴지기를 바라지 말자.
건조하고 차가워진 날씨에 피부가 메마르다.
바세린 바르는 방법을 따로있는 것을 알았으니
집에 바세린이 있다면 활용하여 주름에 효과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