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까지만 해도 산과 들에 아름다운 단풍이 그득했었는데 어느덧 낙엽이 다 지고 황량한 그런 분위기가 됐습니다. 날씨가 또 갑자기 추워졌네요.
영운지근(靈雲志勤)선사 이분은 771년부터 853년까지 계셨던 분이랍니다.
어떤 스님이 영운지근 선사에게 묻기를 어찌해야 생로병사에서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영운지근 선사가 그 유명한 말씀을 하시죠.
청산원부동 부운비거래(靑山元不動 浮雲飛去來)라.
청산은 본래 움직임이 없거늘 뜬구름만 두둥실 오고 간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답니다.
이것을 법정 스님은 시적으로 표현을 하신 것으로 압니다.
청산은 본래 그 자리 흰 구름이 오고 가네.
제가 고등학교 입학할 무렵에 샘터에 법정 스님이 매월 글을 연재하셨거든요.
글을 기다렸다가 보고 그랬는데 아마 그즈음에 제가 외운 글귀 같애요.
청산은 언제나 그대로 있습니다.
그대로. 부동입니다.
오늘 산신기도 올리면서 산왕대신을 청하는 그 게송에는 『차산국내 항주대성 산왕대신』 이렇게 모셨거든요.
항상 계신단 말입니다. 여여 합니다.
움직임이 없다. 원래 부동이란 말입니다.
청산은 원래 부동인데 뜬구름이 오고 간다.
뜬구름뿐만이 아니라 요즘 보면 계절이 오고 갑니다. 그죠.
엊그제까지만 해도 가을이 한참 갈 줄 알았는데 어느덧 초겨울로 들어가는 시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속해서 계절이 오고 가지만 그 청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습니다.
이것을 생사하고 대조해서 우리의 육신은 생로병사를 거듭하지만, 우리의 본래는 우리의 주인공이라고도 하고 우리의 참 생명이라고도 하고 또 ‘일물(一物)’ 한 물건이라고도 하는 그 우리 참 생명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단 말입니다.
항주대성(恒住大聖)입니다.
산왕대신은 그것을 실현하신 분이고 그것을 나타내 보이셔서 우리가 산왕대신께 귀의하고 그와 같은 깨달음과 그와 같은 생명의 실상을 우리가 다시 확인하는 그런 날이기도 합니다.
산신기도는 부동산 돈 사업 성취를 위한 발원을 많이 하죠.
그리고 그 산왕대신의 영험함 그리고 초목을 생하고 키우고 꽃피우고 열매 맺는 그 생명 에너지 생명력을 극치로 보여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건강을 위한 기도 성취를 위한 기도를 산신 기도로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이야기하면 우리는 명당을 떠올립니다. 그죠.
여러분이 계신 곳은 명당입니다.
여러분이 계신 곳은 어디나 명당이 됩니다.
부동산, 땅이 성(盛)하고 쇠(衰)함은 원래 정해져 있는 그 에너지가 굳어져 있다.
그래서 성하는 땅에 들어가거나 쇠하는 땅에 머물게 되면 그 땅의 기운을 직접적으로 받아서 거기에 우리의 삶이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있다라고 하는 것을 풍수지리설에서 강조를 합니다.
그런데 좀 더 우리가 세상을 살펴보고 또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어떤 법을 잘 살펴보게 되면 땅이 부동산이 어떤 바깥 환경이 여건이 성하기도 쇠하기도 하는 것은 이것도 고정돼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사람이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
잘 쓰게 되면 창조적으로 성하게 할 수도 있고 또 아무리 좋은 환경이나 땅 부동산이라고 하더라도 잘못 활용하게 되면 오히려 재앙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신기도 올리면서 우리가 강조해서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할 것은 어떤 땅이든지 어떤 사람이 머물면서 어떤 마음을 쓰고 어떻게 다루고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더한 명당(明堂)이 되어 간다하는 것을 우리는 확인하고 강조를 해야할 내용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계시는 곳은 명당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러분들이 명당으로 만들어가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명당이라고 할 때는요 ‘밝을 명(明)’자를 씁니다.
명당이 어떤 곳인가 하면 여러 번 우리가 같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첫째로는 아주 청정(淸淨)한 곳입니다.
깨끗한 곳입니다.
천수경에서 강조하는 대목이죠.
『도량청정무하예』 도량이 청정할 때
『삼보천룡강차지』
그러니까 도량이 청정할 때, 세상과 출세상(出世相) 출세간(出世間)의 보배인 삼보께서 강림하신다는 말입니다.
정말로 귀하고 정말로 지혜 복덕이 구족되신 부처님이 계신 곳은 당연히 부처님 계신 곳입니다. 그죠.
이곳이야말로 도량입니다.
이곳이야말로 법당입니다.
이곳이야말로 그 땅뿐만이 아니고 부처님이 계신 그곳뿐만이 아니라, 그 마을이, 그 지역이, 그 나라가 불국토가 되는 거예요. 부처님이 계신 곳은.
부처님이 어느 곳에 계신가?
그래서 어느 곳에 강림하시는가?
청정한 곳에 강림하신단 말입니다.
도량이 그러면 어딘가 하면 우리가 머물고 있는 집도 도량이요, 직장도 도량이요, 또 절도 도량입니다.
이 도량은 그럼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하면 바로 한 마음에서 비롯된단 말입니다.
마음이 그대로 표현된 것이 마음이 그대로 장소로 공간으로 척 나온 것이 도량입니다.
그렇다면 바로 마음이 청정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마음 청정을 강조하는 대목이
『만덕고승 성개한적』입니다.
탐진치 삼독심이 때라고 한다면 때가 씻겨져 있는 상태, 쓰레기라면 쓰레기가 치워져 있는 상태입니다.
마음이 청정하다 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면 그 사람의 마음이 표현하는 것이 삼업으로 표현되잖아요.
그 사람의 생각이 청정합니다.
생각이 청정하다는 말은 원‧비‧지(願‧悲‧智)로 가득하다는 말입니다.
탐진치 삼독심이 없고 그 사람의 말이 청정하다는 말입니다.
말에 독이 빠졌어. 그죠.
말에 독이 빠져서 그 말을 들으면 사람이 편안해하고 웃음이 나고 힘이 나고 희망이 생기는 그런 말을 한단 말입니다.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래서 천수경에서도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부터 시작합니다.
수행 중의 수행이 말을 잘하는 수행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천수다라니경에서는 변재를 늘 이야기합니다.
말을 더 곱게, 말을 더 편안하게, 말을 더 잘~~하게 되어서 말로 주변을 편안하게 하고 또 청정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변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표정이나 일거수일투족 행위입니다.
신구의 삼업이 청정한 것이 바로 청정입니다.
정입니다. 맑고 청정하다. 이 말입니다.
이런 분이 계신 곳이 명당이고 명당이 더 좋은 명당으로 자꾸 변화가 일어난단 말입니다.
그 환경으로 자기 집이 또 직장이 자기의 도량이 깨끗하게 나타나는 거예요.
실제로 이제 한겨울이 오기 전에 우리가 머물고 있는 곳을 깨끗하게 정리 정돈을 해야 되겠죠.
더 추워지면 하기 어렵습니다.
추워지기 전에 한다 한다고 하면서도 자꾸 미루게 되거든요.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해야 됩니다.
어떤 창고 같은 곳에 쌓여 있는 그런 버려야 할 것도 있잖아요.
쓰레기라든가 이런 것들이 만약에 어떤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면 이것을 다 치워야 됩니다.
그래야 명당이 돼요.
명당이 돼야 그 집에 살고 이런 분들이 더 건강해지고 일이 잘 풀린단 말입니다.
집 앞 마당이나 이런 곳도 폐기해야 할 것, 고장 난 것은 고치고 또 불이 나간 것은 불이 들어오게 하고 이렇게 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제 공부하는 학생들은 지금 졸업도 하고 학년도 바뀌는 시즌이잖아요. 해가 바뀌잖아요.
그러면 책이라든가 노트라든가 학용품이라든가 자기 소지품 같은 것들이 책상 서랍 속에 많이 쌓여 있잖아요.
3년 동안 안 쓰는 것도 있고 1년 동안 안 쓰는 것도 있고 이런 안 쓰는 것들을 잘 정리 정돈을 하는 것이 좋다.
지금 동짓달이 그런 때예요.
추워지기 전에 하셨으면 더욱 좋은데 지금이라도 옷장도 가지런하게 정리하고 현관도 어떻게 해야 될까요?
현관도 마음이 청정하게 된 분들은 현관부터 깨끗합니다.
신발 정리도 가지런하게 돼요.
이것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아침에 일어나셔서 자기가 잠자는 잠자리도 깨끗하게 정리 정돈하고.
이게 뭘 나타냅니까?
자기 마음이 지금 청정하게 정리 정돈이 돼 있다 하는 걸 나타내는 거예요.
그걸 보면 청정한 것을 보게 되잖아요.
정리 정돈을, 가지런하게 한 모습을 가족들이 보게 되는 거예요.
보게 되면 가지런한 정리 정돈이 잘 돼 있는 그런 이미지가 내 마음속에 사진이 찍힌단 말입니다.
내 마음속에 그렇게 사진 찍히면 이 사람의 인생에는 정리 정돈이 잘 되고 아름답게 가꾸어진 그러한 환경이, 자기 삶의 현실이 쉽게 쉽게 척척 나오게 된단 말입니다.
두 번째는 말 그대로 밝을 명(明)입니다.
명당입니다. 明. 밝게 해야 된다.
집을 밝게 해야 된다.
집을 밝게 하는 것이 마찬가지로 먼저 마음을 밝게 해야 되겠죠.
마음이 밝다는 것은 원을 품고 있다는 말입니다.
꿈을 꾸고 있단 말입니다.
미래를 생각할 때 설레이는 밝은 에너지가 늘 마음속에 가득 차 있단 말입니다.
이럴 때 이제 표정도 밝고 생각도 밝고 말도 밝고 일거수일투족이 밝게 되겠죠.
그리고 이제 가족들을 사랑한단 말입니다. 그죠.
사랑이 가득하잖아요.
한겨울에 북풍한설이 몰아쳐도 집 안에 사랑이 그득하고 또 할아버지 할머니가 시골 같은 경우에는 화롯불을 아주 훈훈하게 피우면 애들은 추운 줄 전혀 몰라요.
추위가 오히려 즐거워요.
재미있고 흥미롭고 그렇습니다.
그러면 막 손을 호호 불면서도 밖에 나가서 연날리기를 꼭 보면 추울 때 해요.
팽이치기도 꼭 얼음 위에서 하고 그죠.
재미로 한단 말입니다.
이것은 사랑이 그득하기 때문에 그렇다.
사랑이 밝음입니다. 자비가 광명이에요.
사랑이 더 그득하게 하고 실내 온도도 따뜻하게 보온을 잘 할 수 있도록 시골 같은 경우에 문풍지도 바르고 하잖아요.
도회지에도 보온을 잘 할 수 있도록 동파도 예방하고 이렇게 하는 시즌입니다.
오늘 동짓달 산신기도 때 강조를 해야 할 일들입니다.
밝고 따뜻하게 하라.
표정을 좀 밝게 펴야 됩니다.
그래야 명당이 되고 그 집안 식구들이 앞날이 훤해집니다.
많이 웃고, 많이 웃을 때 복이 많이 들어옵니다. 그죠.
그리고 세 번째는 안(安)입니다. 편안하다.
집에 있을 때 편안하게 하고 또 가족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하고.
왜 불편할까요?
아까 청정 이야기했고 청정 그다음에 명, 밝지 않으면 편안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집안이 편안하게 거사님들 좀 편안하게 여러분들이 귀하게 잘 모셔드려야 돼요.
거사님들이 불편하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명당 가꾸기를 잘못하고 있는 거예요.
거사님이 편안해야 돼. 마음이 편안해야 돼.
다 포용하고 다 포용하고 다 받아들이고 다 떠받들어 모시는 것이 버릇 나빠지도록 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이런 주장을 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그렇지 않아요.
거사님들은 밖에 나가서 얼마든지 구박받고 얼마든지 스트레스받고 얼마든지 긴장을 하면서 사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렇잖아요. 밖에 나가면 그죠.
그런데 집에 와서는 정말로 큰대자로 푹 쉴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 되는데 여러분 다 그렇게 하잖아요. 그죠. 그런데 가끔씩 보면 막 쪼고 이렇게 하잖아요.
그리고 뭐 기도 한번 하고 와서는 마음이 풀어져서 정말로 아주 흐뭇하게 이렇게 해드리다가도 자기 스트레스 심할 때는 또 막 쪼잖아요. 그죠.
그럼 또 바짝 긴장하거든요.
집이 긴장 분위기가 슬쩍이라도 묻어 있다면 이것을 싹 걷어내야 됩니다.
만사 오케이가 될 수 있도록.
다 받아줘도 버릇 나빠지면 또 어때요.
집에 와서 마음껏 쉬어야지.
그냥 애들도 그렇고 어른도 그렇고 그런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주게 되면 집이 정말 좋고 집이 정말 따뜻하고 집이 정말 사랑이 그득한 공간으로 만들게 되면 그러면 푹 쉬고 건강해지고 그죠.
밖에 나가서 이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이 이게 골치가 아파서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선배한테 조언도 듣고 또 어떻게 할까? 궁리를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어려운 것들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도 않고 해결책이 나타나지도 않잖아요.
그럼 언제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고 해결책이 떡 나타나는가 하면요.
집에 와서 그만 만사 오케이로 그냥 푹 쉬고 다 잊어버리고 따뜻하고 포근하고 아들이 존경한다고 하고 딸이 존경한다고 하고 부인이 정말 당신 고생 많습니다. 하고 인정해 주고 이럴 때 그냥 흐뭇하게 잠시라도 잊어버리고 깊이 깊이 잠들 때, 잠 속에서 아하!!!~~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꿈속에서 나오고 일어났을 때 해결책이 떡 나와 있어.
그게 바로 깊은 이완과 사랑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거든요.
사랑이 그대로 지혜하고 같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포용하고 다독여주고 집안에 어떤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자기가 그냥 힘들어하고 또 당신 때문이라고 하고 또 뭐 이렇게 하게 되면 가시방석이잖아요. 그죠.
그러면 오래갑니다. 회복도 오래가고.
이렇게 명당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淨과 明과 安입니다.
거기에다가 가장 중요한 것이 뭡니까?
공부입니다. 그죠.
우리들의 공부는 기도하고 수행이잖아요.
공부예요.
공부하게 되면 깨달음이 일어나고 지혜가 증장이 됩니다.
이게 바로 생장입니다. 생장.
공부해야 생장이 일어납니다.
그래야 이제 더 훌륭한 인재로 더 훌륭한 인재로 생장이 일어나죠.
공부를 함으로써 인재 배출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명당이 되는 거예요.
명당은 인재가 나오는 땅이 바로 명당이잖아요.
동짓달 산신기도 발원 내용이 여러분들 각자 있을 겁니다.
이 시간은 두 개가 언제나 같이 있습니다.
하나는 뭔가 하면 마무리입니다.
과거로부터는 지금까지 마무리 종점입니다.
그리고 또 한 방면으로는 시작입니다.
지금 어떤 결과가 와 있다고 하더라도 어떤 현주소를 맞이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분명한 것은 현주소에서 자기의 지금 여건에서 지금 와 있는 이 자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거예요.
더 좋은 상태에서 나아가기를 원한다고 해도 지금 이 자리에서 좋은 상태로 가서 거기서 또 좋은 상태로 나아가야 되잖아요.
그리고 언제나 지금 여기에서 출발하는 겁니다.
지금 여기는 그래서 기적을 품고 있습니다.
그런 말이 있어요. ‘제행이 무상이다.’라고 하지만 제행이 무상이다라고 하는 것은 생로병사를 겪는 우리 육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영원한 생명이라고 하는 것은 아까 청산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불생이기 때문에 불멸입니다.
영원한 생명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원을 품고 미래의 꿈을 꿀 때는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라. 영원히.
우리가 10년 계획을 세우고 20년 계획을 세우지만, 가문을 전체로 보고 원을 세울 때는 30년 대계를 세우고 50년, 100년 대계를 세워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는 성불할 때까지의 원을 세워야 되는 거예요.
영원한 우리 생명이라고 보고 영원히 살 것처럼 원을 세우란 말입니다.
그러면 이제 느긋하게 살 것인가?
다음 생도 있고 또 다음 생도 있으니까.
그렇지 않죠.
실제로 사는 것은 우리 육신이 현실에서 사는 거예요.
그러니까 살 때는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정진하고 나아갈 때는 오늘이 전부인 것처럼 마치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라.
이게 바로 무상을 체득한 그러면서도 육신의 존재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영원한 꿈을 꾸고 오늘이 전부인 것처럼 오늘에 올인하라.
이것이 지혜로운 거예요.
이렇게 살 때 우리는 사업이건 돈이건 부동산이건 자기 자리가 명당으로 명당으로 나아갈 것이고 또 자기 사업과 자기의 어떤 물질적인 여건도 계속해서 향상하고 또 향상해 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양력으로는 오늘이 11월 말일인가요?
벌써 1년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같이 수험 생활하시느라고 마음 졸이시고 온통 집중했던 분도 계시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여러분의 삶에서 올해 한 해 동안 애를 많이 써오셨습니다.
그 모든 공덕이 여러분과 여러분들의 가족들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밑받침이 되고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이라도 그 모든 지어오신 공덕은 조금도 훼손됨이 없습니다.
쌓이고 쌓여서 더 원하는 미래의 삶으로 나아가게 돼 있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