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1.41%로 상승
7월13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5.01(+1.41%) 포인트로 종가인 1077.40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206억3490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84(+0.60%) 포인트로 종가인 309.04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15억8338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372종목이 상승했고, 87종목이 하락, 128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은 46종목이 상승, 16종목이 하락, 23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 금융, 서비스, 자원, 부동산 건설, 테크놀로지 소비제품, 공업 등 전 품목이 상승했다.
태국이 또 금리인상, 정책 금리 3.25%로
태국 중앙은행은 13일 금융정책 위원회(MPC) 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연 3%에서 3.25%로 인상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4, 5, 6월 3개월 연속으로 4%를 넘고, 신정권에 의한 최저 임금의 대폭 인상으로 지출이 확대로 인플레 압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태국의 정책 금리는 리만쇼크(Lehman Shock) 후인 2009년 4월부터 2010년 7월까지 1.25%로 그대로 둔 이후 1년에 총 2포인트 인상했다.
타이항공, 모바일 탑승권 도입
타이항공에서는 국내선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탑승권 시스템 도입을 계획하고, 수속의 원활화와 체크인 카운터의 혼잡 해소를 도모하고 있다.
이차원 바코드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탑승권 시스템은 한국이나 일본에서 개발된 것이다. 이 탑승권이 사용되게 되면 타이항공의 탑승 수속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모바이 탑승권의 도입은 국내선뿐이며, 수화물이 없는 경우에 한정된다. 2월의 시험적 도입으로 3개월 만에 이용자 80% 증가를 기록해서 연말까지는 정식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프어타이당, 97년 헌법 부활로 온도차
프어타이당의 마닛 법률 고문이 현행 헌법 존속과 1997년 헌법 부활 중에 무엇을 원하는지를 물을 수 있도록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프어타이당에서 총선거(비례선)에 입후보해서 당선(잠정)된 탁씬 지지 단체인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 간부인 우엔씨 등이 “이 문제에 급하게 처리하는 것이 유리한 것은 아니다”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마닛 고문은 “현행 헌법을 개정하던지 1997년 헌법을 부활시키지 않으면 프어타이당이 해산 처분을 받을 지도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1997년 헌법은 제정 당초에는 “가장 민주적인 헌법”이라고 평가가 높았기는 했지만, 탁씬 전 수상이 만든 타이락타이당(이미 당 해산)에 의한 ‘의회제 독재’를 초래했다는 비판으로 인해 2006년 9월의 군사 쿠데타에 의해 폐지되었다고 보고 있어, 그 부활에는 반 탁씬파가 맹반발 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웬 氏의 말에 의하면, “시급하게 착수하지 않으면 안되는 과제가 그 외에도 있다. 헌법의 개정이나 부활은 경기가 회복되고 나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국의 차기 수상 후보와 현 수상, 하원선의 당선 확정 보류
12일 태국 선거 관리 위원회는 7월3일 하원(정수 500) 총선거의 당선자 358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그 중에 탁씬 전 수상파 프아타이당의 비례 대표 1위이며, 탁씬 전 수상의 여동생인 잉락과 민주당 당수인 아피씯 수상은 선거 위반 용의로 조사가 계속되어 있어 당선 확정이 보류되었다.
3일 총선거의 잠정 의석수는 프어타이당이 265의석, 민주당이 159의석을 차지해고, 프어타이당이 6당 연립 정권을 발족시켜 잉락이 태국 첫 여성 수상으로 취임할 전망이다.
7월15일, 16일은 태국 불교 휴일로 주류 판매 금지에
태국에서는 15일이 삼보절(아싸라하부차, Asalha Bucha Day), 16일이 ‘입거일(카오판싸, Khao Phansa)로 불교 경축일이다.
태국에서는 이러한 불교 휴일에는 주류의 판매가 호텔 내를 제외하고는 금지되고 있다. 또한 18일은 관공서가 ‘카오판싸’ 대체 휴일로 쉬게 된다.
베트남에서 이혼율 급증
국영 베트남 통신에 의하면, 베트남에서는 지난해 이혼 건수가 8만8000건에 이르러, 2005년의 6만500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생활 조건의 변화’가 66%로 가장 많았고, 가정 내의 폭력(7%), 배우자의 약물과 알코올 중독이나 도박, 외도(모두 4.5%)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한편 이혼자는 36%가 30세 이하이고, 이혼 부부의 평균 혼인 기간은 약 5년이었다.
태국 황태자 비행기 압류, 20년 전 채무 회수에 따른 강경 수단
7월13일 독일 남부 바이에른(Bayern) 주의 회계 사무소는 태국의 와치라롱꼰 황태자(Vajiralongkorn,Crown Prince) 황태자가 사용하고 있는 보잉 737기를 뮌헨 공항에서 12일 밤에 압류했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가 3000만 유로에 달하는 채무 지불을 계속 거절하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로, 이 사무소는 해결을 바라는 ‘마지막 수단’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회계 사무소에 의하면, 독일의 건설회사가 약 20년 전에 방콕에서 시내와 공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건설과 운영을 담당했었다. 그러나 태국 정부는 그 후 계약 위반이 발생했다고 말하고, 이것에 의해 채무 지불도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회사는 거액의 손실을 입었고, 그 후 경영 파탄에 처하게 되었다.
압류한 비행기는 5000만~7500만 유로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DPA 통신에 따르면 태국 외무부 대변인은 “비행기는 태국 정부의 것이 아니고 황태자의 소유물”이라고 말하며 압류된 비행기의 조기 반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것에 대해 회계 사무소는 “태국 정부의 소유물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식 자리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이야기를 한 친구에게 난사, 3명 부상
14일 미명에 방콕 에까차이 거리 Soi 76에 있는 공장 앞에서 열린 회식 자리에서 남성의 1명이 돌연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난사해, 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권총을 난사한 남성(38세)은 부상한 3명과는 친구 사이였다. 함께 회식을 하고 있던 친구의 1명이 남성에게 있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 것으로 인해 싸움이 되어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난사해 부상자가 발생하게 되었다.
총을 난사한 범인은 범행 후에 도주하였지만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로봇 세계 대회, 인명 구조 부문에서 태국이 6연패
7월5일~11일에 이스탄불에서 열린 로봇 경기대회 ‘로봇 컵’의 2011년 대회에서 태국의 , 타이의 킹몬쿳 공과대학(King Mongkut's University Technology) 방콕 북부 캠퍼스 팀이 인명 구조 로봇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태국 팀이 로봇 컵 인명구조 부분에서 우승한 것은 6년 연속이다.
올해 인명 구조 부문에는 13개국에서 27팀이 참가했다. 이 부분의 2위는 이란의 팀, 3위는 태국의 라차몽꼰 공과대학(Rajamangala University of Technology) 프라나콘 캠퍼스, 4위는 태국의 라차몽꼰 공과대학 라따나꼬씬 캠퍼스와 이란의 팀이었다.
소말리아 앞바다에서 해적 대책으로 태국 해군 2척 출항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에 의한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 앞바다에서의 해적 대책에 참가하는 태국 해군 함정 2척이 12일 태국 동부 촌부리 싸타힙 해군 기지를 출항했다.
태국이 소말리아 앞바다 해적 대책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이다. 이번에는 보급함 ‘씨밀란’과 순시선 ‘나라티왓’, 헬리콥터 2기, 그리고 승무원 368명이 140일간 활동하게 된다.
파타야의 리조트 호텔에서 총격전으로 용의자 2명 사살
13일 밤에 태국 동부 파타야의 호텔 ‘Red Horse Resort’에서 권총 매매 함정수사를 벌이고 있던 경찰관과 용의자 간의 교전이 발생해, 용의자인 태국인 남성 2명(22세, 17세)가 사망하고, 경찰관이 다리를 총격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살된 남자는 이번 달 10일에 폭주족 단속하는 도중에 경관을 총으로 쏘아 부상을 입힌 혐의로 지명 수배 중이었다.
휴대 전화 폭발로 태국인 남성이 두 눈에 부상, 중국제 밧데리가 원인인가?
14일 아침, 태국 동부 라영 도에서 충전중인 휴대 전화가 폭발해, 이 핸드폰의 소유자인 남성(24세)이 두 는과 얼굴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폭발로 인해 각막에 전화의 부품이 박혀, 눈에 장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남성은 휴대 전화에 중국제 저가 밧데리를 사용하고 있었다. 충전 중에 모습을 보기 위해 얼굴을 가까이 했을 때에 밧데리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이 일어났다.
타이 항공과 타이거 에어의 합작 저가항공 사업을 태국 운수부가 기각
타이항공(Thai Airways)이 싱가포르의 저가항공 회사인 타이거 에어웨이즈(Tiger Airways)와 합작으로 설립할 예정인 저가항공 회사 의 저렴한 항공 회사 ‘타이 타이거 에어웨이즈(Thai Tiger Airways)’에 대해서 태국 교통부는 계획이 불투명하다며 설립을 인정하지 않을 방침을 결정했다고 타이항공이 밝혔다.
타이 항공과 타이거 에어는 지난해 8월에 합작 저가항공 회사의 설립에 합의했고, 이번 봄의 운항 개시를 목표로 해서 교통부와 절충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태국의 현지 미디어에 의하면, 다른 저가항공 회사의 이권을 가지고 있는 여당 정치가가 사업 저지를 도모한 것으로 인해 교통부에 압력을 가한 모양이다.
타이 항공은 타이 타이거와 문제가 될 것을 예측해고, 올해 5월에 이사회에서 100% 출자하는 저가항공 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새로운 회사는 방콕을 기점으로 태국 북부 치앙마이, 남부 푸껟,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등 비행시간 3~4시간 이내의 태국 국내와 국제선을 운항할 예정l이며, 내년 4월에 운항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타이 항공의 저가항공 사업은 원래는 2004년에 타이항공과 태국 정부계 금융기관, 태국 왕실계 자본이 공동출자로 설립된 항공 회사 녹에어(Nok Air)가 담당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녹에어는 태국 왕실과 가까운 명문인 싸라씬 가문의 파띠 싸라씬(Patee Sarasin) 사장이 독자 경영을 실시해, 타이 항공과의 관계가 악화되었다.
타이항공은 녹 에어의 주식 10%를 태국 국영 크루타이 은행(KTB)으로부터 취득해서 타이항공의 출자 비율을 49%로 끌어올려 경영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했지만, KTB는 매각에 응하지 않았다.
육군 TOP, 경질을 염려를 부정
13일 쁘라윧 육군 사령관은 “군인으로서 의무를 완수했을 뿐, 아무것도 잘못한 것은 하지 않았다”고 말해 “정권이 반 탁씬에서 친 탁씬으로 바뀐 것으로 경질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견해를 부정했다.
이 사령관의 말에 의하면, 군은 나라를 지키며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국민도 이것을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군인이 정권 교대를 무서워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단, 관계자에 의하면, “군부가 반정부로 향하지 않도록 뜻에 맞지 않은 군인을 주요 보직에서 제외하는 것은 통상적 것이며, 프어타이당이 쁘라윧 사령관을 어떻게 보고 있었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육군 사령관 직위에서 제외될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고 한다.
아피씯 수상, 구 헌법 부활을 견제
프어타이당 내에서 1997년 헌법을 부활시키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하여, 아피씯 수상(민주당 당수)은 “목적은 단 하나 (탁씬파의 ) 정치 관련범의 면죄”라고 지적하고, 프어타이당이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서만 헌법을 바꾸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가장 민주적인 헌법’이라고 여겨진 1997년 헌법 아래에서 탁씬파가 세력을 크게 늘린 것으로 인해, 2006년 9월에 쿠데타로 탁씬 정권을 넘어뜨린 군부는 이 헌법을 폐지하고 임시 헌법을 제정했고, 그 후 2007년에는 군사 임시 정권하에서 현행 헌법이 제정되었다.
아피씯 수상은 “탁씬파는 어느 헌법이든 스스로에게 적당한 룰을 좋아한다. 1997년 헌법의 부활을 말하기 시작한 것은 이 헌법 쪽이 탁씬파의 정치 관련범의 면죄에 좋기 때문이다”고 대결 자세를 명확하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