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뇽안. 인성씨. 저 툠이에요 툠이.
오늘 누가 운동한댔었는데 일찍 일어나기까진 못해서. 운동도 못했습니다!
운동 못해서 아침부터 조금 분했지만. 월요일부터. 하면 되죠. 하하
친구랑 낮까지 공부하기로 해서 준비하고 나갔습니다!
원래 오늘까지 비온다고 했었는데 하늘이 참 맑더군요.
바로 버스타느라구 사진은 못 찍었어요!
아침부터 누가 이렇게 귀엽냐 ㅋ. 고양이같어. 아침부터 공부 쫌 하고.
밥 먹으러 가는 길에 어떤 강아지가. 저를 빤히 쳐다보길래 찍어봤습니다.
건강하렴 !
점심 햄부기 먹었는데요. 요즘 해피밀 많이들 사시더라구요. 나도 하나 사서 쏭쏭이를 맥도날드 알바생으로 만들어 봐? 했는데 생각만 했어요.
햄부기를 한 입 하고나서야 사진을 안 찍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감자튀김이라도 찍었습니다. 이 여자의 눈물나는 노력이 보이시는지요.
아 그거 아시나요. 오늘이 글쎄 좋아하는 사람한테 인사하는 날이라구 하네요.
안녕하세요 인성씨. 저는 툠이에요. 부디 건강하시길...🫡 이상입니다.
오후에는 혼자 카공을 해보기로 했어요. 세상과 저를 단절시키는 방법인거죠. 본격적으로 단절시키기 전에 친구랑 잠깐 코노를 갔답니다. 요즘 노래가 잘 안돼서 조금 속상하여요. 목이 건조해서 그런가. 제가 노래를 좀 못 한다고 해서 뭐 어디에 지장이 가지는 않지만. 잘하면 좋잖아요??😔 물 많이 마셔야겠당. 김인성이 부른 노래 따라 불러야됨.
그리구 카페 왔어요 혼자. 초코라떼 먹었다네요. 군인도 초코라떼 먹을 수 있나요? 암튼. 월요일에 독일어 시험이라서 독일어를 한참 보는데.
오빠 그거 아시나요. 심박수가 낮아지면 졸리는 거.
혼자 있으면 그렇게 잠이 잘 오더라구요. 눈만 감으면 5초 졸았다 깨고.
하기 싫어서 더 그랬나봐. 아휴. 어떡하면 좋묘. 뭐.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거죠. 내일은 더 열심히 해야지!
아 저 독작하고 싶은 문장이 있어서 만들어봤는데 봐주세요.
Ich bin kind Studentin. 나는 아기대학생이다.
Er ist süß und hübsch. 그는 귀엽고 잘생겼다.
충격. 경희인성 어디있다 이제 오셨나요? 대박 내 취향. 과사랑 진짜 똑띠여서 깜짝 놀랐어요. 오늘이 버스킹 마지막 날이였죠. 보니까 계룡 가신 판타지분들이 이벤트도 해주셨다고 하던데. 보는 내가 다 행복했습니다. 그럼 김인성도 행복했겠지.
한 달 동안 무대하고 엠씨보고 매일매일 스케줄하고 무대 준비하느라구 고생 많았어묘 나의 스윗리를키티. 한 달 동안 딱 한 번이라도 김인성을 보고 와서 다행이구. 아직도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답니다. 다음에 또 보고 싶어요. 아무래도 김인성 중독이라. 🤤
계룡 갔다 온 이후로 남아있는 게 또 있는데요.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손을 보니까 문득. 계룡 갔다와서 탄 흔적이 너무 잘 남아있더라고요. 린프 웅니한테 보여줬는데. 판타지라서 저렇게 탔다네요.
닮은 사람을 좋아하는 건지. 좋아해서 닮아가는 건지.. 아무래도 둘 다 같죠.
동생이랑 집에서 저녁 시켜먹기로 해갖구 들어가는 길에 찍은 하늘!!
오늘 하늘 사진을 하나라도 건져서 다행이네요.
요즘 제 갤러리 들어가면 군인인성 사진 영상, 나, 하늘, 음식 + 고양이
이렇게밖에 안 보이는듯요. 한번 싹 다 정리해야겠어요..(언제하려나.)
집 가는 길에 어떤 고양이가. 얌전히 앉아있길래 찍어봤오요.
아 오늘도 면 먹었네. 알리오 올리오.거든요? 제가 오일파스타를 좋아해서.
저기 핑크색 메추리알 같은 거 저는 처음에 소세진데 메추리알같이 생긴 게 컨셉인가 했었거든요. 근데 그냥 염색한 메추리알이었어요. 재밌고 좋네용.
동생이랑 밥 먹으면서 동생한테 제 성격 분석해달라 했는데. 어느정도 맞아서 좀 놀랐어요. 집이나 밖에서나 많이 듣는 소리를 말해줘서. 근데 오빠도 글만 봐도 제 성격 분석 할 수 있을 것도 같음요. 근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가 다르니까. 각자의 생각 듣는 게 재밌어요. 저도 저에 대한 얘기하는 걸 좋아해서.
오늘 쓸 게 많이 없구만. 하고 생각했는데 뭐가 많네요?
친구가 인성이도 짧은 글 읽는 날이 있어야지.
했는데 오늘은 조금 그른 것 같죠. 어떡해 내가 이렇게 말이 많은 것을.
아 또 오늘 흘러가던 생각. 어떤 결정을 내릴 때 현재만 바라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네요. 사실 금쪽이 프로그램을 챙겨보는 편인데 당장 아이가 불편해하는 것이 싫어서 다 챙겨주는. 그런 모습을 보구. 비단 아이 돌볼 때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적용되겠구나 싶었어요. 평소에 딱 이 상황만. 현재만 보고 결정하는 일이 거의 없긴 한데 또 경계해야 앞으로 더 나아지지 않겠어요.
그냥 그런 생각을 했답니다.
저는 이제 시험공부 쬐끔 하구 자려구요. 내일 시험 전날이니까 또 달려야 되니까 좀 일찍 자봐야지. 김인성씨 군엑스포 진짜 고생했어요. 계룡까지 가셨던 많은 판타지 분들도..🫡❤❤
푹 쉬어요. 빨리 다시 보고싶다 나도. 아유 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