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3일 일요일 날씨 무쟈게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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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마운틴월드산악회에서 경북상주의 노음산에 정기산행을 다녀왔다.
가입후 첫 산행이라 조심스럽게~~~조용히 산행에 임하리라 생각하며~~
하늘은 맑고 구름 한 점 없었으며,,,날씨는 약간 추웠으며~~~
산행은 순조롭게 시작 되었으며~~~국사봉이 바로 코앞에 다가왔다...
국사봉에서 돌탑과 부산일보에서 누군가의 흔적을 보면서~
사진도 한 장 밖꼬~~~~약간의 휴식도 취하였다.
앞으로 가야할 능선과 봉우리들~~~
저멀리 덕유산과 스키장의 슬로프도 보였으며~~~
휴식의 시간에 사진을 찍고~~엄청 빨리 이동하여서 중간중간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슴....
저~멀리 속리산 국립공원과 수많은 봉우리들이 보였다.
여기서 잠깐 쉬는사이에~~~누군가의 베낭에서 과매기가 나오구~~~
과매기와 함께 싸먹는 김과 미나리,파,미역다시마 등이 가랑잎 위에 차려졌다...
몇 년 전에 함 먹어보구~~~~잊혀진지 오래 되었던 과매기...정말 맛있었다.
저 골짜기 아래 신라시대 창건한 북장사라는 절이 고요하게 자리잡고 있었으며~
저 멀리 월악산과 수많은 봉우리..백두대간이 꿈틀거리며~~~오라고 손짓한다.
다시 한 번 속리산 국립공원과 산천의능선들을 바라보며~~~~넘 장엄한 능선에
아름다운 탄성이 절로 나왔으며....이런 기분에 산에 오르는 것을 가슴 속 깊이~
아자~아자~~화~이~팅..
드뎌~~~정상에 올라 정상석에서 두 주먹 불끈 쥐고 화이팅 하였다....
개인 독사진은 필수~~~~~~~한적하게 찍기는 처음이다.....일명 한적산행~~
점심시간은 건너 띄겠습니다...
냅다 한 걸음 내려오니~~~남장사라는 절이 나오데요.....신라시대 창건 했다고
아주 유명한 절이라고 하내요~~
노음산 정상을 다시 함 보구~~~~항상 아쉬워서~~
이 곳 노음산남장사는 정말 한적하고~~~명당자리 였습니다...신라시대 창건~
노음산남장사의 일주문 입니다...이곳에서는 노악산이라고도 불리워 진답니다...
기념사진 한장~~~~언제 다시 이곳에 올 날이 있겠냐고요....
노악산남장사일주문~~~저 일주문 안쪽에 "新羅創建南長寺"라고 씌어져 있어요.
이곳은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 창고입니다...정말로 무쟈게 많이 있었읍니다...
요즘 반시가 아주 유명하죠~~~~아삭아삭 오도독 소리나는 그 맛은 일품이며~
울 애들이 이러케 맛있는 곶감은 처음 먹어 본다구 하더군요~~~
이곳 노음산행은 아주 편안하였으며~~~~~가족과 나들이 하기에는 넘 멋진
산이라 생각이 들며...산행에 참여하신 모든 산꾼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상 새내기 천둥이 였습니다.
첫댓글 아~흐! 좋았겠네요....
무척 좋았었지~~~말로 표현 허기가 쉽지 안하~~~~
이쁜 아줌씨도 많았는디~~~헐
꽃감 무쟈게 맛있더구만~~~~~~~
아삭아삭~~~오도독~~ 반시의 그 맛은 일품이여~~~애들이 무척 좋아 하드라~~
쩝!!! 침 넘어간다. 좋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