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리더] 트레킹 룩으로 도심을 산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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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의 기준이 달라졌다. 유행의 첨단을 걷는 것보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드러내는가가 관건. 웰빙을 웰루킹으로 표현하는 스타일 리더 4인을 만났다. |
트레킹 룩으로 도심을 산책한다 몸도 마음도 '자연주의' 원소연 (27·웹 플래너)
팔다리가 가늘면서도 글래머러스하기 때문에 여성스러운 스타일도 잘 어울리지만 정작 본인은 헐렁하고 자연스러운 옷차림을 좋아한다.
원래 꼭 산 정상에 올라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저 나무와 돌 많은 곳을 산책하기를 즐긴다는 그녀는 트레킹 마니아.
험한 북한산을 일주일에 한두 번은 오른다는 그녀이기에 트레킹 슈즈나 스틱, 배낭 등 전문 장비도 꽤 많이 가지고 있다. 또한 배낭 여행 마니아이기도 해서 외국에 나갈 때면 정글 모자나 대형 백팩, 트레킹 슈즈 등을 꼭 챙긴다고. 특히 중절모 스타일의 정글 모자는 어떤 티셔츠에도 잘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아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헐렁한 남동생 티셔츠도 질끈 묶어 배꼽티로 연출하고 꼭 맞는 긴소매 옷을 덧입어 레이어드 룩을 연출하는 그녀의 패션 활용법은 전문 스타일리스트도 놀랄 정도다. 다양한 디자인의 데님 팬츠와 헐렁한 카고 팬츠만 있으면 어떤 옷으로도 자연주의 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귀띔한다.
>> 레저할 때 30ℓ이상 대형 백팩과 레저 해트는 아웃도어 필수품. 경사가 높지 않은 산일지라도 레저 스틱을 챙겨 발목의 무리를 던다. 상의를 레이어드로 연출하면 더울 때 하나씩 벗고, 다시 추울 때 하나씩 챙겨 입을 수 있어 편리하다. 트레킹은 물론 여행을 갈 때도 활용하면 편리한 노하우. 커피색 아웃도어 해트 가격 미정, 시에라. 티셔츠 각각 10만9000원, 모두 SJ. 카고 팬츠 15만8000원, 써스데이아일랜드. 크로스컨트리 슈즈 가격 미정, 나이키. 레저 스틱 5만4000원, 레키
>> 일상에서 이너는 그대로 살리고, 스커트와 재킷만으로 스타일을 바꿨다. 아웃도어 해트가 포인트. 포켓 장식이 활동적인 재킷 16만원대, SJ. 데님 소재 미니스커트 10만원대, X
1 모자와 두건은 방한, 투습과 스타일을 모두 살리는 아이템. 특히 레저 해트는 오일 코팅이 돼 있어 이슬에도 젖지 않는다. 모자 가격 미정, 워터십, 두건 2만원, 시에라 2 중급 등산과 트레킹을 위한 슈즈. 가죽 소재지만 가벼워서 일상에도 활용도가 높다. 30만원대, 잠발란 3 등산과 트레킹을 위한 레저 스틱. 바스켓이 있어 더욱 편리하다. 티타늄 소재라 내구성이 강하다. 5만4000원, 레키 4 땀을 쉽게 발산하고 방한에 효과 있는 윈드스토퍼. 언제나 가방 속에 챙겨 다니면 급격한 온도 변화나 우천시에 대비할 수 있다. 여름에도 필수품. 22만8000원, 템피스트 5 신축성과 발한, 보온 효과가 높은 트레킹 전문 팬츠. 등산용으로도 인기가 높은 파워 스트레치 소재. 14만원, 트래버스 |
출처 : http://myfriday2.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