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기갑여단 장병들이 침투 및 국지도발 대응 훈련 간 감제고지에 위치한 차단선을 점령한 뒤 적의 침입을 감시하고 있다.
육군3기갑여단 장병들이 지난달 31일 지역 내 도발 또는 침투 가능성이 있는 임의지역을 상정해
‘침투 및 국지도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점증하는 북한의 위협을 고려해 물샐틈없는 작전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대는 작전지역에서 각개 병사의 즉각적인 전투행동 숙달을 위해
먼저 지휘소연습(CPX)과 지휘소기동연습(CPMX)을 실시했다.
실제 훈련 참가 장병들은 적의 고속침투에 대비해 주요 지점 검문소를 점령하고,
종심 지역으로 적이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동차단 작전과 봉쇄선 점령, 탐색 격멸로 신속하게 작전을 종결했다.
특히 훈련에서는 대항군을 운용해 실전감을 높였다.
또 지난 6월에 새로 전입한 초임 소대장들이 참가해 지휘능력을 배양하고 소부대 전투기술을 숙달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태극대대 김태일 소위는
“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지휘방법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부대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얻고 적 도발에 대비한 대비태세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관우(중령) 태극대대장은
“적의 침투와 국지도발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으로 작전 수행 능력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만약 적이 무모한 도발을 자행한다면 신속·정확·충분히 응징해
뼈저린 후회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
아주 먼 옛날부터 적으로부터 마을, 부족을 지키기 위해 앞에서 싸우는
자들은 그마을, 부족의 젊은 장정들이었죠...
오늘 오리지날 군가와 함께 훈련소식을 접하니 문득 그점이 새삼 다가오네요...
훈련에 수고들 많았고 고맙습니다^^
역시 믿~듬직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