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우리 사람을 가리켜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이라고 표현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사람은 자신의 미래의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릅니다. (이사야 46장 10절)에 보시면 하나님은 처음부터 종말까지 내다보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능력을 지니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모든 구원의 계획을 성경의 예언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알아야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알 수 있을까요?
성경의 예언을 알아야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성경의 예언을 모른다면 당연히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도 알 수 없고,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알 수 없다면 구원도 받을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성경이 장차 있을 일들을 정확하게 묘사한 확실한 예언서라는 사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성경이 과거의 역사를 기록한 이스라엘의 역사책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단지 과거의 역사만을 기록한 책이 아니라 기록된 말씀처럼 장차 있을 일들을 미리 기록한 확실한 예언서입니다. 그래서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주의하는 것이 가하다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성경에 기록된 예언을 경홀히 여기지 말고 알기를 힘쓰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언을 알아야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을 알 수 있고 구속의 계획을 알아야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의 예언이 얼마나 정확하게 이루어졌는지 바사 왕 고레스에 대한 예언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에스라1장 1절~3절)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여기에서 등장하는 고레스는 오리엔트 세계를 정복한 페르시아 제국의 위대한 왕입니다. 그런데 고레스 왕이 B.C. 538년에 바벨론 제국을 정복하고 난 뒤 너무나 놀라운 말을 하고 매우 이례적인 일을 하게 됩니다.
2절 말씀을 보시면 고레스 왕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세상 만국을 자신에게 주었다고 고백하였고,또 3절 말씀을 보시면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라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바벨론 나라에 포로로 잡혀 와 있던 유대인을 아무 조건 없이 해방시켜 주었습니다. 또한 바벨론에 의해 무너지고 불타버린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재건 할 수 있도록 각종 금과 은과 기타 물건까지 들려서 그들의 나라로 돌아가게 하였습니다. 고레스가 어느 나라 왕이었습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나라 즉 페르시아 제국의 왕입니다. 그렇다면 고레스는 당연히 자신의 나라에서 섬기는 신에게 영광을 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고레스는 왜 자신의 신에게 영광을 돌리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을까요? 고레스 왕은 바벨론을 정복하고 바벨론의 창고에서 전리품을 살펴보는 중에 아주 오래된 책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데 고레스가 그 책을 보고 너무나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 책에 자신의 이름과 자신이 했던 일이 너무나 정확하게 예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책이 바로 이사야 성경입니다.
(이사야 45장 1절~3절)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서 너로 너를 지명하여 부른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줄 알게 하리라
지금 살펴본 이사야 성경은 B.C. 700년경에 기록된 책입니다. 즉, 고레스가 바벨론을 정복하기 약 170년 전에 기록된 책입니다. 그런데 고레스의 이름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고 또한, 열국이 고레스 앞에 항복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고레스 왕이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한 일이 기록된 이사야 성경을 보고 마음이 과연 어떠했을까요? 만약 여러분도 자신이 태어나기도 수백 년 전에 지금 여러분의 이름과 여러분이 한 일이 기록되어 있다면 정말 놀랍고 신기하지 않겠습니까? 고레스 왕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고레스 왕은 지금까지 자신의 용맹과 뛰어난 지략으로 주변의 수많은 나라를 정복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하나님께서 고레스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케 하고 놋물을 쳐서 부수고 쇠빗장을 꺽을 것이라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하나님께서 고레스가 세상을 정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성경의 예언을 본 고레스 왕은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세상 열국을 정복한 것이 아니라 3절에 기록된 말씀처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도움으로 이룬 업적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고레스 왕은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자신에게 주셨으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라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것입니다.
이렇듯 성경은 미래의 역사를 예언한 예언서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예언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하신 예언이고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예언을 결단코 멸시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왜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성경의 예언은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이며, 예언을 멸시하면 구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성경의 예언상 마지막 때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마지막 때에는 어디에서 구원이 이루어진다고 예언되어 있을까요?
요한계시록은 예수님게서 장차 속히 될 일을 우리에게 알리시기 위해 당시 예수님의 제자였던 요한에게 지시하여 기록한 성경의 대표적인 예언서입니다.
그런데 땅에서 구속함을 받은 자들이 어린양과 함께 어디에 서 있다고 하였습니까?
시온산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온산에서 구원받는 성도들은 무엇을 지킨다고 하였습니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에 없는 일요일예배,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사도들이 지킨 안식일, 유월절 등과 같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마지막 재앙이 내릴 때 시온으로 도피해야 구원을 받는다고 예언하고 있고,
미가 선지자는 말일에는 시온산에 수많은 이방과 민족들이 몰려오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말일에는 시온산에 수많은 이방과 민족들이 몰려오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이와 같은 성경의 예언을 그대로 이루고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바로 우리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의 교회는 유일하게 성경의 예언대로 안식일과 유월절 등 하나님의 계명을 그대로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에서 수많은 이방과 민족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가 선지자의 예언이 오늘날 우리 하나님의 교회에서 모두 성취되고 있는 것을 우리의 두 눈으로 똑똑하게 목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마지막 시대 부르심을 입은 구원받는 예언의 주인공이 분명합니다.
예언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지금까지 예언을 살펴보았듯이 종말을 처음부터 내다보시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교회에 구원을 베푸십니다. 성경의 예언을 절대적으로 믿고 모두가 하나님의 교회로 와서 구원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