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Paul(파울로스)의 이름이 맨 먼저 나옵니다. 중요한 단어가 먼저 나오는
헬라어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사도다(아포스톨로스)하고 나옵니다.
대단한 프라이드입니다. 나는 주의 종이다 하고 외칠 수 있음은 큰 복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영생인데 그로 말미암아 예수그리스도의 사도가 되었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이면서 그리스도께 속한 자입니다. 이것이
그의 신원증명과 같습니다. 어느 신학교 나왔어 어디서 안수 받았어 하는
현실과는 전혀 다른 정체감을 가지고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도는 예수그리스도를 지니고 가는 사람이며 영원한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영생을 얻게 하는 파발마와 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정의는 에베소서에서 확실하게 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에베소 안(엔)에 있는 현재상태의 성도(하기오이스) 곧 거룩한 자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피스토이스)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가진 자들이 바로 교회의 구성원입니다. 교회출석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교회는 어느 지방에 있어도 거룩한 자들(하기오이스)의 것입니다. 에베소 안에는
세상 사람도 있고 믿음으로 성도가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에베소서는 에베소에
있는 교회 곧 믿음으로 성도가 된 사람들에게 보낸 서신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이 편지의 주소에 서 있는지 또 수신인이 맞는지를 확인해 봐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이 양의 문이라고 하심은 들어 올 사람은 들어오고
들어오지 않아야 할 사람은 들어오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문이 있는 것은 들어갈
사람만 들어갈 수 있고 들어오지 말아야 할 사람은 들어오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2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선물로 주어 집니다. 지금 은혜를 받는다는 말과 전혀
다른 말입니다. 어떤 이들은 은혜를 받기 위해서 예배한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만약 목사라면 가차 없이 하나님의 은혜에 무식한 자라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그리스도를 주십니다. 영생 안에 우리가 바라는 신령한 은혜는
다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평강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조인(Join에이레네)
되었을 때에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그 길이며 진리이며 생명이십니다(요14:6)
행복이 어떤 것이라고 말할 수 없듯이 평강도 어떤 상태에서 느끼는 감정인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 되었을 때에 얻는 복이 바로 평강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임재하시므로 의를 얻고 그 의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었을 때에 우리에게 평강이 임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의와 평강의 왕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통해서 평강을 얻는다고 말씀하는 겁니다. 진리의
성령이 임하시므로 새 언약이 이루어져 비로소 세상이 얻지 못하는 평강을 얻습니다.
롬8:32절에 아들을 주신이가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지 않겠는가 합니다.
그 아들을 받아 주로 모시고 나면 평강이 옵니다.(롬14:17) 의가 나타나면 성령이
역사하고 성령의 기름부음 안에서 아들 안과 아버지 안에 거하므로 평강이 임합니다.
은혜는 복의 시작이며 평강은 그 결과인 겁니다. 사실 예배로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은혜를 받은 자들이 성령 안에서 진리로 하나님을 서빙하는게 예뱁니다.
그래서 서양 사람들이 주일 예배를 Sunday Service라고 말하는 이유인 겁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마치면 마음의 평강이 오듯이 우리의 일 곧 죄를 해결하고
진리로 하나님과 하나 됨을 이루면 평강이 오고 안식이 옵니다. 살롬이라고
말하는 평강은 솔로몬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솔로몬에 이르러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약속한 단에서 브엘세바까지의 이스라엘의 영토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이라는 이름은 끝을 냈다는 의미의 평강이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이 나라이름이고 민족은 유대인이며 수도는 예루살렘입니다.
평강이 예비 된 성읍이라는 뜻인데 아직도 그들은 평강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모시지 않으므로 이름일뿐 그때나 지금이나 주님을 슬프게 하고 있습니다.
마10장에서 주님이 ‘어느 집에 들어가면 평강을 빌라’고 하셨습니다.
은혜를 받기에 합당한 자에게 평강을 빌어주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받을 것이냐 말 것이냐 빌어주라는 거죠. 이분이 바로 하나님의 복이기 때문입니다.
복의 근원이며 그 복의 파이프입니다. 많은 이들이 복이신 그리스도를 직접목적으로
삼지 않고 그 분의 것들을 복을 삼아 그 복을 받아 잘 살자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건 이미 그리스도의 비밀을 지닌 교회가 아니라 사람들이 모이는 쉬나고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바울은 가는 곳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습니다.
바울은 항상 바로 은혜와 평강을 전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어디서나 거룩하게 된 성도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이 복을 받습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아멘!
은혜와 평강의 주님을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은혜와 평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