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트랜드/유행코디]<못된 사랑> 이요원 스타일 따라잡기

[레미]

드라마 속 이요원의 스타일을 따라해보자.

그녀의 캐릭터
“뭐 타는 냄새 안 나요? 지금 제 가슴이 타고 있는데.” 2004년 드라마 「불새」의 이 대사는 그해 최고의 유행어가 됐다. 통속적이지만 매력적인 멜로드라마를 집필해온 이유진 작가의 「불새」 이후 첫 작품 「못된 사랑」은 권상우, 이요원 등 A급 스타들이 주연으로 참여,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 속에 12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복 형제가 동시에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갈등으로 치닫는 치열한 러브 스토리로, 인정(이요원 분)은 두 남자 용기(권상우 분)와 수환(김성수 분)으로 하여금 못된 사랑을 선택하게 하는 인물. 이요원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가녀리지만 당당한 매력이 묻어나는 캐릭터다.

그녀의 패션
카디건이나 스웨터 같은 니트 아이템을 많이 겹쳐 입는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인다. 무릎 길이의 스커트도 단골 패션 아이템. 식물원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는 매니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팬츠 룩을 많이 연출한다. 의상은 마이클 코어스, 셀린느, 시슬리 등에서 주로 협찬 받는다. 가방은 페소니, 구찌, 마이클코어스의 큰 숄더백으로 뉴요커 분위기를 연출하고, 구두는 페소니, 세라 등의 가죽이나 스웨이드 재질 로퍼를 신는다. 액세서리는 살짝 보석이 박혀 있는 작은 귀고리 같은 여성스러운 라인으로 세인트 에띠엔느, 아이그너 제품이다.


1 재킷 시스템 2 블라우스 나인식스뉴욕 3 팬츠 나인식스뉴욕 4 귀고리 옥셋 5 가방 세코야 6 구두 비아트


1 블라우스 헤지스레이디스 2 카디건 SJ 3 숏팬츠 시스템 4 구두 멘조 안지올리니 5 목걸이 셀레가또 6 머리핀 아즈나브르 7 귀고리 옥셋 8 시계 밀튼스텔리워치





기획 : 김정윤ㅣ포토그래퍼 : 김근호, DRM미디어ㅣ레몬트리ㅣpatzzi 한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