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회 전국시낭송경연 전북, 경북대회 개최
- 7월 5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서
- 7월 12일 구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서
<전북대회 입상자>
<경북대회 입상자>
전국 16개 시ㆍ도를 돌며 시낭송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재능문화 주최 제24회 전국시낭송 경연 대회 지역 예선인 전북대회가 7월 5일 오후 2시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렸고 이어 29일에는 구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경북대회가 열렸다.
전북대회 참가자는 모두 75명으로 초등부 41명, 중고등부 6명, 성인부 28명이다. 부문별 최우 수상은 각 1명씩 수상했다.
경북대회는 모두 118명이 참가했으며 초등부 55명, 중고등부 18명, 성인 45명이다. 초등부와 성인부 최우수상은 2명씩 수상했으며 중고등부는 1명이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11월과 12월 서울에서 펼쳐지는 본선대회에서 전국의 최우수 수상자들과 '김수남 시낭송상'을 놓고 경연을 펼치게 된다.
7월 예선대회는 19일 대구대회(대구문화예술회관)가 개최된다.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참관자에게 자원봉사증을 발급한다.
<제24회 전국시낭송경연 전북대회 입상자 명단>
<초등부>
- 최우수
김채 린 김제초2 가을 고추밭에서/이준관
- 우수
한지 민 한들초4 우리집/이혜인
김경 민 김제초2 산을 바라보는 아이/이오덕
유하 연 이성초1 독도 잠자리/김녹촌
장희 수 대정초5 나머지 공부/이연우
최서 영 대정초1콩 너는 죽었다/김용택
- 장려
김나 연 대정초4 바다로 가자/강소천
김하 빈 봉동초2 지렁이/김은영
김학 면 대정초3 달팽이/김동극
김학 찬 대정초1 누가누가잠자나/목일신
손가 영 남창초1 해님이 집에 갔나봐/박예자
장은 수 대정초3 나머지 공부/이연우
곽다 연 김제초2 걱정거리/신형건
김윤 서 대정초2 산유화/김소월
김하 늘 대정초4 별하나/이준관
오아 빈 대정초1 아침밥상/정혜진
<중고등부>
- 최우수
정상 원 한일고2 벗에게/이해인
- 우수
구민 정 익산고1 슬픔이 기쁨에게/정호승
- 장려
강수 린/문창빌 백화여고 2 과수원에서/마종기
<성인부>
- 최우수
이영 미 촛불앞에서/고은
- 우수
김양 원 너/박두진
김 철 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드리며/이승하
문정 엽 님의 침묵/한용운
권수 복 자화상/서정주
- 장려
박은 경 두견/김영랑
서옥 자 수선화/유치환
서윤 덕 사는건 겉치레가 아녀/유대준
박미 숙 천년사랑/박종화
송남 숙 푸른하늘아래/박두진
<제24회 전국시낭송경연 경북대회 입상자 명단>
<초등부>
- 최우수
김예미 청림초 3 해의 품으로/박두진
송운재 남부초 5 그늘은 나무의 생각이다/이기철
- 우 수
박채린 상영초 1 난 채송화야/박정우
장영윤 도봉초 3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아/김은영
김민성 상모초 1 버들피리/강소천
이수현 도산초 4 꽃/김춘수
손지유 성주중앙초 5 풀잎/이준관
석현우 원호초 3 우리 아빠 시골 갔다 오시면/김용택
- 장 려
손현수 성주초 1 넉점반/윤석중
이서현 도봉초 2 걱정마/정진숙
허선우 왕산초 4 다리놓기/정두리
정민우 유강초 6 어서 너는 오너라/박두진
조아현 왕산초 4 내가 만일/박목월
김수빈 선남초 2 그늘/하청호
정유정 도봉초 2 콩 너는 죽었다/김용택
김규하 상주중앙초 1 친구야/박정우
권다현 인평초 1 달걀/이상교
박건희 왕산초 4 광릉숲에서/서재환
강유경 원남초 2 시간이 필요하다고요/이문희
박세민 북삼초 2 바쁜 내 콧구멍/이정록
이재원 파천초 3 눈물/이상교
<중고등부>
- 최우수
마은서 길주중 1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이육사
- 우 수
김인혜, 전소희 군위고 1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마재형 길주중 1 청산도/박두진
- 장 려
이현영 사곡고 2 껍데기는 가라/신동엽
임재완 경북외고 2 광야/이육사
하연수 경북외고 2 자화상/서정주
권민선 사곡고 1 고향/백석
김경철 군위고 2 님의 침묵/한용운
장한울 경북외고2 수선화에게/정호승
<성인부>
- 최우수
권현숙 오셔요/한용운
하정숙 화엄에 오르다/김명인
- 우 수
우주연 푸른오월/노천명
황봉학 별까지는 가야한다/이기철
김성희 해후/이육사
박희춘 무등을 보며/서정주
오심경 비상/김재진
윤경숙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정일근
이원국 쉬/문인수
- 장 려
엄정옥 인연서설/문병란
전영아 남사당/노천명
정연숙 별까지는 가야한다/이기철
채광숙 어느 대나무의 고백/복효근
김동섭 목마와 숙녀/박인환
김미성 비천/박제천
김연화 그리운 바다 성산포/이생진
문지원 항가새꽃/유치환
박월수 목포항/김선우
심문희 내게 소중한 그대/용해원
오위향 우회/박목원
홍명순 흰 바람벽이 있어/백석
황봉욱 성탄제/김종길
<제24회 전국시낭송경연 예선대회 성인부 최우수상 수상자 소감>
경북대회 권현숙( 41세, 동화구연가/대학강사)
2003년 처음 우연히 시낭송을 접했지만 아이들을 키우면서 한동안 잊고 지내다, 3년 전 처음으로 전국시낭송경연 경북대회에 도전했습니다. 그냥 시낭송을 하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대회 연습은 내가 시낭송 한 것을 녹음해서 듣고 매일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특히 시낭송을 할 때 내 안 에 숨어있던 감성을 하나씩 발견해내는 기쁨이 커서 연습하는 동안에도 즐기면서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동화구연 강의도 하고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시낭송을 공부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시낭송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경북대회 하정숙( 57세, 중학교 국어교사)
3년 전에 많이 아팠는데 우연한 기회에 시낭송 강의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 다. 학교로 찾아온 재능시낭송협회의 ‘찾아가는 시낭송공연’을 통해서도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학생들에게 시낭송을 하라고만 했는데 교사가 공부한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서 대회에 도전하게 되었 습니다. 시는 예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던 시를 골랐고 올해 초부터 녹음한 내용을 듣고 많이 연습하며 매일 시를 놓지 않았습니다. 특히 학생들 시험기간에는 새벽에 일어나서 연습 했던것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 학교 학생들과 시낭송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즐겁게 시낭송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재능시낭송협회 소식
□ 중앙회
o 7월 16일(수) 인천 주안남초등학교 찾아가는 시낭송 공연 예정
□ 대구지회
o 6월 25일(수) 유치권 장군 9주년 행사 추모시낭송/ 호국기념관 - 황태교, 오지현, 박순희
o 7월 5일(토) 제7회 상화문학제 시낭송 및 시극/대구 수성문학관
- 황태교, 오지현, 심미숙, 정영옥, 서도숙, 이난희 이정아, 배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