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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Re:동부제철 1500억 유상증자 결정: 리픽싱, 예상 주가등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김태경 추천 1 조회 1,140 09.07.23 20:1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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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23 21:51

    첫댓글 2번의 경우 저는 견해가 좀 다릅니다. 대한통운이 여타 다른 워런트들과 달리 행사가격 범위를 30%를 준것은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대규모 발행을 성공하기 위해서 폭을 넓힌 것이 아니냐고 해석할 분도 있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채권의 자본금 전입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다. 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대한전선은 3500억 채권을 발행한 것이 아닌 3500억 증자를 한 셈이 됩니다.

  • 09.07.23 21:54

    그럼 왜 증자를 한 것으로 읽느냐. 먼저 말했듯이 행사가격의 조정폭이 30% 입니다. 주가가 30% 떨어지면 폭락이라고 표현하는데 저평가 영역에서 30%를 더 할인했습니다. 솔직히 제게는 무슨일이 있어도 주식발행을 해주겠다 고 밖에 안보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워런트 보유자 또는 구입자들과 회사의 입장이 같다고 생각합니다. 또하나 다른 W들과 다르게 행사가 조정시점에 매우 빠릅니다. 이것도 의아한 일중에 하나인데요. 역시 빠른 자본금 전입이 필요했던게 아니냐 는 겁니다.

  • 09.07.23 21:56

    또 하나는 최근 주가약세가 일정부분 의도된 것 아니냐(행사가액을 조정하기 위한, 다른말로 W의 자본금 전입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근데 마지막 견해는 완전히 의심이고, 설령 제가 맞더라도 일정부분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정말 공매도 등으로 주가하락에 배팅한 세력이 있었다면 지금 완전히 낭패를 본 상황일 겁니다.)

  • 09.07.23 22:08

    상환 우선주는 어찌되었건 부채로 볼 순 없습니다. 재무제표로는 어떻게 잡힐런지 몰라도, 그 친구는 자본금입니다. 그리고 BW3500억도 궁극적으론 자본금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산이 5천억 정도 확보가 됩니다. 물론 현금확보는 지속적으로 해야 겠지만, 대한전선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싸게 팔려고 맘먹고 내놓은다면 팔릴만한 자산은 차고도 넘쳐 있습니다.

  • 작성자 09.07.23 22:14

    상환우선주는 재무제표로는 자본금으로 잡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09.07.23 22:14

    ㅎㅎ 중간에 전화를 받느라고 문맥이 좀 이상한데요. 결론은 대한전선이 앞으로 유상증자를 할 가능성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는 겁니다. 한가지 희망섞인 이야기를 하자면 대한전선이 좀 많이 잘나가게 되서 프리즈미안 먹어버릴려고 유상증자를 하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렇게 된다면 오히려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을 듯 하고요. ^_^;

  • 09.07.23 22:16

    아 참 빼먹은게 있는데요. 당연히 알고 계시는 내용이겠지만, 공적인 게시판에 둘이서만 대화하는건 아닐테니까요. ^^ 신주인수권이 자본금 전입이 되면서 발생하는 커다란 효과가 부채비율이 극적으로 낮아진다는 점입니다. 또한, 거의 매분기마다 에쿼티 스왑 현금정산이 이루어지는것 같던데 2/4분기 들어올 현금으로도 부채비율이 많이 개선될거고 현재 주가로도 3/4분기 현금도 적지 않게 들어올 것 같네요. 단순히 평가이익이 아니고 현금이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평가이익도 자본금으로 잡힐테니 재무제표상으론 마찬가지겠지만요)

  • 09.07.23 22:19

    ^^ 제가.. 좀 주식이나 신주인수권이나 좀싸게 사서 적정한 가격이라고 생각하는 가격에 파는 편인데... 지나고 보면 그보다 엄청 올라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죠. 이번에는 좀 인내하고 길게 가져가 볼라고 하는데... 천성을 어찌할 수 있을지... (그보다 님에게 배우는게 정말 많습니다. 잘난척 하는 말투는 용서해주세요. ^_^)

  • 작성자 09.07.23 22:21

    잘난척 하는 말투라고 생각한적 조금도 없으니 염려하지 마세요. 그리고, 전 다른 사람을 섣불리 평가하지 않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에게 섣불리 평가 당하는 것을 원체 싫어해서요.

  • 작성자 09.07.23 22:20

    바람도리 님,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은 했었습니다. 다만 그것은 추정일 뿐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저의 경우 가장 나쁜 경우를 상정해서 그래도 이익이 되는 식으로 운용하고 싶어서 아주 보수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심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항상 이익은 적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실제로 채권값의 추이와 신주인수권 행사 하는 정도를 보면 어떻게 흐를지 확실히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님의 의견 감사합니다.

  • 09.07.24 09:42

    동부제철 전환사채는 이번 유증으로 어떻게 전환가가 조정되는지, 아시는 분 있으면 설명 부탁 드립니다.

  • 작성자 09.07.24 10:23

    영이아범 님, 위에 동부제철136CB의 경우도 계산해서 올려놨습니다. 1차 발행가액으로 결정이 되면 11513원, 2차 발행가액으로 결정이 되면 12244원이네요. 그런데, 큰 메리트는 없어 보입니다.( 현재 10100원에 팔겠다는 사람이 있네요. ) [동부제철136CB] 1. 2007/11/30 2. 2년 Put Option( 2009/11/30 ), 4개월 후 3. 년 이자 1.8%( 10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면 4개월에 3.6%이니 년으로 환산하면 약 11% 여기서 세금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투자처를 찾고 있지 못한 투자자라면 투자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금관련 이득까지 계산하면 세전 약 '12.5%/년'으로 4개월동안 투자한 셈이 되겠네요. )

  • 작성자 09.07.24 10:24

    제가 이미 부를 구축한 상태라면 전 이런 것들만 골라서 투자할 것 같습니다. 최대한 짧고 세금제하고 이율 10% 이상이고, 안전한 것이면 부를 늘려가는데에는 차고 넘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 09.07.24 13:36

    에혀~~본주가 하종 직전이네요^

  • 09.07.24 14:34

    김태경님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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