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 있는 일본 (20130074. 독어독문학과. 문소윤) - 출석번호 22번

[독어독문과 13문소윤]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일본 제품이라고 하길래 찍었습니다. 자기 아빠가 일본에 출장 다녀오시면서 사온 기념품이라고 하네요.

일본에서는 그저 손톱깎이에도 이렇게 전통적인 키모노 소녀로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네요. 친구가 말하길 성능은 좋다고 합니다.

이뻐서 쓰기는 좀 아깝지만요.ㅎㅎ

위의 친구 집에 있던 일본 과자입니다. 만화캐릭터며, 갖가지 과자들이 있는데, 여기서 포키란 우리나라말로 빼빼로 입니다.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도라에몽이죠. 일본에 여행갔다온 친구가 저한테 준 사진으로 올려봤습니다. 여기서 도라에몽은 2010년 기준 전 세계 누적 판매 부수 2억 1천만 부를 자랑하는 [도라에몽]의 전설은 1969년 일본 쇼가쿠칸(小学館)에서 발행하는 어린이 잡지의 단편 만화로 시작되었는데요. 애완용 고양이와 장난감 오뚜기를 결합시킨 아이디어로 탄생한 도라에몽은 22세기의 후손이, 무얼 해도 풀리지 않는 열등생, ‘찌질이’ 초등학생 조상을 돕기 위해 파견한 일종의 만능 로봇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와 동네 공터가 주무대이고 등장하는 이들이 초등학생이라는 현실적 배경 위에 비밀의 4차원 주머니 속에서 마법처럼 도구들을 꺼내놓는 도라에몽의 활약이 재미나게 이어집니다.

캐릭터 자체가 사랑스럽게 그려졌고, 일본인들이 워낙 좋아하는 고양이 이미지도 한 몫을 했으며, 일종의 도깨비 방망이, 만물박사 같은 도라에몽의 능력이 인기의 비결로 작용한다는 평을 듣기도 하는데요. 1973년부터 만들어진 TV 애니메이션은 2010년 현재 1,000 에피소드가 넘게 제작되었으며, 1980년부터 만들어진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2005년 한해를 빼놓고 매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제작하는 장편 만화도 [도라에몽] 인기의 비결인데 이러한 전통은 1996년, 원작자 후지코 후지오(후지모토 히로시의 팬 네임)의 사망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속에서 도라에몽이 특히 좋아하는 동그란 모양의 카스텔라 단팥빵 도라야키(どら焼き)는 원작자가 이 빵을 좋아해 작품 속에 등장했는데, 역설적으로 [도라에몽] 때문에 빵의 인기가 치솟고, 이름마저 도라야키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집에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하나 발견한 일본산 음료수 입니다. 오렌지 주스라는 것은 알겠는데,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일본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남성 아이돌 그룹 '아라시'가 표지로 나온 일본 잡지인데요. 그렇습니다.. 위의 친구가 아라시 덕후였습니다.. 일본과 관련되기도 해서 우선 찍어놓았어요.

위의 사진에 나와 있는 인형들 정말 귀여워요!!  거참... 앙증맞게 생겼네, 허허

제가 장유에서 사는데요, 장유의 코아상가에서 일본풍 주먹밥가게가 있어 일단 들어와서 찍었습니다. 여기서 주먹밥은 일본말로 오니기리(おにぎり), 우동은 규동(ぎゅうどん)이라고 적혀있네요. 같이 놀러온 친구와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음으로 저희 언니가 회사에서 선물받은 일본 도쿄산 화이트 초콜릿입니다.

'나마' 초콜릿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위의 설명에 모르는 한자 빼고는 해석을 하겠지만, 생략할께요ㅎㅎ

초콜릿을 찍을려고 했는데.. 도리어 엄마 손이 더 부각되게 찍혀버렸네요. 허허.. 아무튼 이 초콜릿은 입에 넣자마자 샤르르 녹여져 참 맛있었어요! 일본산 초콜릿 맛에 빠져들었습니다ㅋㅋ 3일만에 그 많던 초콜릿이 남김없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거기에서 3분의 1은 제가 먹어버렸구요ㅎㅎㅎ 정말 맛있었어요♡

뒷 면의 주희사항과 해설 및 설명 부분이고요.

집 앞 슈퍼에서 찍은 짱구는 못말려의 '초코비'입니다. 아직 먹어보진 않았지만 맛있을 것 같네요~

집에 일본산 와인이 딱 하나 있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와인 만화책, '신의 물방울'도 분위기 살게 같이 찍어 봤습니다ㅋ

(+ 덤으로 와인잔두요ㅋㅋㅋ)

와인 계열 만화책에서 뜨고 있는 '신의 물방울'입니다. 저두 중등 시절에 사촌 집에서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 뒤 푹 빠져버려 지금도 신간이 나올 때마다 즐겨 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수업, 생활일본어 시간에 교수님께서 한번 보라고 돌린 일본 키모노 모델 사진 잡지입니다.

위에서 부터 시작해 이쁜 모델 언니들이 화려한 키모노를 입고 찍은 사진집이 즐비하네요. 이것 덕분에 일본 키모노의 단아함을 새롭게 느꼈습니다. 일본의 여성상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때문에 하나같이 다 옆으로 비스듬히 서 있는 포즈가 비슷했습니다.

시장이나 문구점에 자리잡고 있는 리락쿠마도 한 컷 찍구요~

제가 초등학생 때 영화관에서 뽑은 원피스 피규어를 방 정리를 하다가 발굴했습니다.ㅋㅋ 벌써 8년 전인데 아직도 있을 줄 몰랐네요.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몇 명이 부족한단 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죠?)

처음엔 뭘 찍어 올려야 하나 하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발견하여 찍어 방치해 두었던 사진들이 많았고, 친구 덕에 찍은 사진으로 올립니다. 먹는 사진은 앞 분들이 많이 해두셔서 먹을거리는 별로 올릴 게 없었습니다. 이 과제를 하면서 "아, 이 제품이 일본산이었구나!" 하고 깨달아 좋았습니다. (긴 내용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당^^)

[chomunju]

길게 쓰느라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