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본부간부회가 ‘스승과 함께 당당하게 정의의 승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1일 대전문화회관에서 열렸다.
1천4백여명의 권 이상간부, 장년부 선발인원 1백72명이 자리를 함께한 이날 ‘대어본존 건립의 날’ 의의와 더불어 세계평화 실현을 맹세하고 새롭게 하는 ‘세계평화의 날’ 의의도 되새겼다.
특히 악과 싸우는 21세기의 청년을 육성하고자 하는 열기가 가득했다. 또 4/4분기 시작에 있어 올해 이룩한 광포의 역사를 바탕으로 99년에는 새로운 도전으로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갈 것을 결의했다.
또 4/4분기 시작에 있어 올해에 이룩한 광포의 역사를 바탕으로 99년에는 새로운 도전으로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가고자 했다. 박태자(강남권 개포지역)씨는 석존에게 흙을 빚어 공양한 덕승동자의 진심의 공양정신으로 전회원이 함께 ‘광포부원가입신청’에 도전해 공덕의 꽃을 피운 체험담을 전했다.
김동찬 부여권장은 “4부의 이체동심의 신앙으로 펼친 국토대청결운동을 비롯한 각종 사회봉사활동이 池田회장과 KSGI에 대해 알려갈 수 있었던 한해 였다”며 더더욱 지역사회에 기여해 갈 것을 다진 활동보고를 마쳤다.
우택덕 총무국차장은 “’광포부원가입신청’은 본래 공양정신에 입각해서 실시되는 소중한 신심도전의 마디로 즐겁고 환희차게 도전해가자”고 말했다. 또 공양의 자세에 대해 언급, 말법에 정법을 넓히는 진실한 법화경행자에 대한 공양이야말로 일체 중생을 구제하는 대자비의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각 부는 4/4분기 활동방향과 함께 지부총회에 함께 한 회우를 좌담회로 안내해 묘법을 수지한 새로운 인생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해 가고자 결의했다.
박재일 이사장은 “회원들이 스승의 방한에 보은이라도 하듯 활동해 가는 힘이 한국광포의 본문의 시대와 맞물려 사회에서는 SGI에 대해 우호적이고 협조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현대의 광포’란 주위의 친구나 우인에게 불법과 스승을 알려가는 것이라며 우인에게는 진실로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해 주겠다는 마음으로 대화해 가는 중요함을 강조, 우인과 회우에 대한 배려를 당부했다.
박 이사장은 ‘자신을 엄하게 다른 사람에게는 안심’이라는 지도로 ‘오늘부터 다시 새로운 싸움을 시작하겠다’는 결의를 원점으로 새로운 승리의 길을 구축해 가자”고 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난 5월 경희대학교에서 있었던 池田(이케다)SGI회장 명예철학박사 학위 수여식 석상에서 ‘목련화’를 부른 백남옥 경희대 교수와 엄정행 교수를 초청, ‘보리밭’과 ‘오 나의 태양’, ‘선구자’와 ‘오 나의 아버지’를 들려주었다. 또 이들은 이중창으로 오페라 ‘춘희’ 가운데 ‘축배의 노래’를 들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