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602465A7A269A0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천식과 약물치료■<br /><br /><br />요즘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기침이 잦아진 사람이 많은데 가벼운 감기라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가 특히 2주가 넘도록 기침을 하거나, 목에 가래가 걸린 듯 답답하고 호흡곤란이 일어난다면 천식을 의심해봐야 한다. 천식은 폐와 기관지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소아와 성인 모두에게 흔한 질병이며 우리나라는 전 국민의 약 5~10%가 천식환자로 추정된다.<br /><br />천식의 정의<br /><br />천식이란 기도(숨쉬는 통로)가 수축하고 염증이 생기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평소에도 기관지에 염증이 존재하므로 정상인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가벼운 자극에도 천식환자들은 쉽게 기도가 좁아지게 되어 천명(숨쉴 때 쌕쌕 거리는 소리), 기침,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은 주로 밤이나 새벽, 운동 후 악화되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감기,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흡연 등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된다. 만일 치료를 받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다면 오랫동안 폐 기능이 감소한다.<br /><br />천식의 발병원인<br /><br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큰데 가족 중에 알레르기 질환이 있으면 천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각종 공해와 흡연 등에 장기간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기관지에 이상이 생긴다. 알레르기 물질(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등) 도 천식의 원인이 된다.<br /><br />천식의 증상<br /><br />천식이라고 하면 심하게 기침하면서 호흡에 곤란함을 느낀다고 알고 있는데 특별한 증상 없이 단지 기침만 계속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경우 ‘기침이형천식’ 이라고 한다. 천식 증상은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고 자주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어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br /><br />천식치료제-염증치료제(항염증약물)흡입용 스테로이드<br />기도 염증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기도로 바로 들어가 염증을 치료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해도 경구용 스테로이드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 사용시 입안에 염증이 발생하므로 사용 후 반드시 입안을 헹구어 주어야 한다. 잘못 사용하면 약효가 떨어지고 오히려 목이 쉬거나 입맛이 떨어지므로 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아 정확한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풀미코트, 후릭소타이드 등이 있다.<br /><br />경구용 스테로이드<br />보통 심한 천식 발작 시 치료를 돕기 위해 단기간 사용된다. 장기 복용 시 위장장애, 혈당상승, 여드름,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또한 위장보호를 위해 식후 복용이 권장된다.<br /><br /><br />류코트리엔 조절제<br />기관지 수축을 예방하고 항염증작용이 있어 천식증상을 감소시키는 치료약물이다. 예방기능이 있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br /><br />천식치료제-기관지 확장제흡입용 기관지 확장제(조절치료용)<br />천식 조절약물로 쓰이는 기관지 확장제는 좁아진 기도를 넓혀주고 그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일반적으로 염증치료제와 함께 매일 규칙적으로 사용하며 증상이 없어도 사용한다. 단, 천식증상이 갑자기 나타났을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기관지 확장제와 염증치료제가 혼합된 대표적인 약물로는 세레타이드, 심비코트 등이 있다.<br /><br />경구용 기관지 확장제(조절치료용)<br />기관지 평활근에 작용하여 좁아진 기도를 넓혀주는 작용을 한다. 매일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천식증상이 갑자기 나타났을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복용 시 심장 두근거림,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한다.<br /><br /><br />흡입용 기관지 확장제(증상완화용)<br />천식증상을 즉시 완화시켜주는 약제로 기침, 호흡곤란, 천명, 흉부압박 등 천식증상이 갑자기 나타났을 때 사용하면 좁아진 기도를 빨리 넓혀주는 작용을 한다. 증상이 나타날 때만 증상완화용 기관지 확장제를 사용하게 되면 장기적으로는 천식 증상이 심해지며 폐기능이 상실되어 정상적으로 회복되기 힘들다. 따라서 평상시에는 조절치료용 약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하고 증상완화용 기관지 확장제는 항상 휴대하여 꼭 필요할 때에만 사용하여야 한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벤토린 등이 있다.<br /><br /><br />분말 흡입기(디스커스) 사용법<br /><br />① 손으로 흡입기의 뚜껑을 잡고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홈에 끼운 후 ‘딱’ 소리가 날 때까지 돌린다.<br />② 작동레버를 ‘딱’ 소리가 날 때까지 돌린다.<br />③ 고개를 옆으로 돌려 숨을 내쉰 후 흡입구에 입을 대고 빠르고 깊게 흡입한다.<br />④ 10초 동안 숨을 멈추었다가 천천히 내쉰다.<br />⑤ 뚜껑을 닫는다.<br />⑥ 물로 입안을 헹구어 낸다.<br /><br /><br />정량식 흡입기(에보할러) 사용법<br /><br />① 흡입기의 뚜껑을 열고, 흡입구가 아래쪽으로 가도록 쥐고 3~4회 흔든다.<br />② 천천히 숨을 끝까지 내쉰 후,<br />③ 목을 약간 뒤로 젖힌 뒤, 약물이 입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흡입구를 양 입술로 물고 엄지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을 세게 누르면서 동시에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 마신다.<br />④ 흡입기를 입에서 떼고, 약 10초 동안 숨을 멈추었다가 천천히 내쉰다.<br /><br /><br />올바른 천식관리<br /><br />천식은 만성적인 기도의 염증성 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해서 마음대로 약을 중단하거나, 빨리 낫겠다고 증상완화제만 사용해서는 안되며 규칙적으로 약물을 사용해야 천식증상이 조절되고 폐기능이 개선된다. 또한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으려면 감기, 담배연기, 매연, 찬 공기 등 환경적 요소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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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는 동생이 천식으로 고생하는데 초기엔 감기정도로 기침하고 그래서 하찮게 생각했답니다
감기보다 무섭다네요
저는 외손녀가 툭하면
감기로 병원애 자주들먹여
혹시 천식으로 전이 될까봐
아는 지인을 통해서
해천고를 먹이고 있어요
정보감사합니다~~^^
손하나 살짜기 디어도 손이 불편한데 이렇게 육신이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겟지요,,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만 해야하는데,,ㅜ
천식이 매우 힘들다고하던데
숨쉬는 일에도 감사해야할듯요.
힐링님,,맞습니다!!!작은일에 정말 감사함을 느끼며 삽니다
영빈제수씨가
천식이 있어서
말벌집중탕(말벌집ㆍ배ㆍ도라지 ㆍ생강 ㆍ대추)
여러차례
먹구 완치됬지요
아하,,그렇군요..
아주버님 역할 멋지게 하셨네여
완쾌 되셨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