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훈련/ 0.5클럽 송년회 결과 ■ ●1부_ 마라톤동호회 연합훈련● ▶ 훈련일시 : 12월 22일 일요일_ 출발 오전7시 ▶ 장소 : 엑스포 대교 아래 ▶ 내용 : 엑스포 대교~복수교 왕복(18km) ▶ 참석자 : 강경순, 김대환, 박동진, 서남근, 성정희, 윤영철, 주윤서, 함명희, 황안나(9명) ●2부_ 0.5클럽 송년회 겸 바베큐 파티● ▶ 장소: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뒤 갑천변 ▶ 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3시 ▶ 참석자 : 강경순, 서남근, 성정희, 윤영철, 정민경, 주윤서, 함명희, 황안나(8명) |
대전지역의 마라토너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추위를 이겨가며 활기차게 달리고,
잠시나마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눌수 있는 기회라서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나 뉴페이스 신입회원 김대환님과 박동진님의 등장으로
0.5클럽이 더욱 밝아지고 꽉찬 듯 했는데,
거기다 첫훈련 나오자마자 장거리 18km를 안정적으로 완주하셨고,
앞으로 두분은 0.5클럽의 새로운 기대주로 자리매김 하실것 같은 예감도 들어요.
환영하며 자주 훈련장에서 뵙도록 하죠~^^
기록을 떠나서 18km 완주를 목표로 회원님들과 어울려 동반주로
편안하게 달리다보니 "즐런이란 바로 이런 것" 이라는 생각도 들었고,
몸 컨디션이 좋치 않음에도 훈련에 빠지지 않는 열의로
상황에 맞추어 거리를 조절하여 달리신 정희언니, 안나언니, 윤서님
특히나 세분 수고 많으셨어요^^
쌀쌀한 날씨속에서 꿋꿋하게 훈련하신 분들 모두 힘~!!!!
자~~ 그럼,
이어서 2부 0.5클럽 송년회 바베큐 파티로~!
남들 안하는 것, 귀찮고 번거로운 것도 마다하지 않는
0.5클럽 윤영철회장님이 계시기에 가능한 특별한 바베큐 송년파티 였습니다.
텐트치고 그 안에 포근한 매트와 식탁, 난로까지 피우니
정말 아늑한 0.5만의 보금자리가 금세 뚝딱 마련된 듯 했어요.
난로 위에서 노릇하게 잘 구워지던 쥐포와 복분자 세병은 정희언니,
귤 한박스와 직접 내린 아메커피는 안나언니,
정읍의 일품 복분자와 플랭카드 준비는 서남근님,
41도 화요주와 쌀국수는 창숙언니,
회원님들 선물로 맛사지볼 준비는 민경팀장님,
식탁 위에 골고루 차려진 반찬들과 동지팥죽은 훈련부장이,
바베큐 고기와 일체장비 거기다 현미밥과 김치찌게까지 요리해주신 회장님.
이처럼 많은 분들의 준비와 정성으로 풍성하고 넉넉한 자리가 마련 되었어요.
준비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 고마운 마음과 감사를 전합니다.
텐트 사이로 탐스러운 함박눈을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0.5의 모든 회원님들이 다 나오셨더라면 진짜 더 좋았을...
아쉬움 한두개는 더 남긴하지만...
그래도 편안하고 좋은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화려하고 근사한 어느 호텔부페 부럽지 않은 따스하고 포근했던 텐트 안,
그리고 거기 맘씨좋고 기분좋게 만드는 미소 머금은 회원님들이 함께 하셨기에~
회원님들 덕분에 많이 웃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감사해요~^^
첫댓글 수고많으셧습니다~~
감사합니다.
민경 팀장님 맛사지볼 선물 감사합니다 ^^ 얼른 운동 나오세요 자주 뵈요 ....( 그거 얼굴에 하면 얼굴이 작아질까요 ㅋ)
@성정희 작아집니다. 왜냐하면 맛사지볼은 정의이기때문입니다.
텐트안은 넘 따뜻해..술이 술술..잠이 술술..
그날 덕분에 지금도 다요트중 입니다~~넘 많이 이것두 저것두 잡숴버렸어요ㅜㅜ
그 정의로운 볼은 매일매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부드러워 졌다는..소문이 돌아요~
정의의볼은 사랑입니다~
불편함을 마다하지않고 서로를 위해주는
좋은분들과 함께여서
진짜루 생유베리감솨요~~^^ 뭔말인지 알쥬!!!?
"함께여서 좋다"
모든 분들의 마음이 모인자리 그곳이 꽃자리 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웠습니다.
2019년 한해를 정리하는 12월에,
이렇게 새로 시작하는 '달리기'가 있어서,
올 한해는 그 어느해보다도 모두 다 가진듯한 뿌듯함이 있습니다.
이렇게 만나뵙게되서 정말 반갑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