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전일함
凡修持宜專不宜雜。
무릇 수행은 전일하게 하는 것이 좋지, 잡다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무슨 법문을 배우든 간에 모두 전일해야지 잡다하게 해서는 안 되는데, 하물며 정토법문을 닦는 거겠습니까?
若久修大士,
緣境不妨寬廣,
境愈寬而心愈專一。
若初心末學,
緣境若寬,則心識紛散,
而障深慧淺,
或致起諸魔事。
만약 오래 수행한 대사라면
반연하는 경계가 넓어도 무방하여
경계가 넓을수록 마음은 더 전일해진다.
만약 초심 후학이라면
반연하는 경계가 넓으면 마음도 어지럽게 흩어지게 되고,
게다가 장애가 깊고 지혜가 얕으면
혹 갖가지 마장을 일으킬 수 있다.
만약 역겁(歷劫)을 수행하여 증득한 대보살이라면 마음 그릇이 허공처럼 광대하여 반연하는 경계가 넓을수록 마음과 경계는 더욱 하나가 되고, 마음과 경계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칠수록 더욱더 순수하고 전일해지게 됩니다. 반면에 초발심 범부는 마음 그릇이 작아서 상대하는 경계가 넓으면 마음이 분산되어 통일되지 못하고 심지어 마장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마치 광대한 바다에는 반드시 물이 많아야 하고, 작은 병에는 적은 물밖에 담을 수 없는 것과 같은데요. 병이 작은 데도 기어코 많은 물을 담으려 하다가는 병이 터질 수도 있습니다.
在凡夫地修持,
固當以純一不雜為本也。
身業專禮
口業專稱
意業專念
범부의 지위에서 수행은
원래 순일하되 잡다하지 않은 것을 근본으로 해야 한다.
신업은 전일하게 예배하고
구업은 전일하게 칭념하며
의업은 전일하게 억념한다.
예를 들어 손전등을 사용하는데, 앞에 집광렌즈가 없으면 주변에 석 자 정도만 비출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손전등의 빛이 분산되어 멀리 비출 수 없기 때문인데요. 만약 집광렌즈 하나를 넣고 손전등을 켜면 아주 멀리 비출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일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전수염불을 하면 마음이 집중되어, 마치 광선을 한 곳에 집중시키면 힘이 생기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아직 우리 쪽에서 말한 것인데, 더구나 아미타부처님의 서원이 바로 염불로 우리를 인도하는 것이므로 우리는 전수염불을 합니다.
【다섯 가지 정행 — 다섯 가지 전】
만약 선도대사께서 《관경사첩소》에서 말한 다섯 가지 정행에 의거하면 “다섯 가지 전專(오로지)”이 있는데요.
첫째는 오로지 정토삼경을 독송하는 것이요,
둘째는 오로지 극락의 의정장엄을 관찰하고 흔모하는 것이요,
셋째는 오로지 아미타부처님께 예배하는 것이요,
넷째는 오로지 아미타부처님의 명호를 칭념하는 것이요.
다섯째는 오로지 아미타부처님을 찬탄하고 공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법칙에 의거하여 우리 정토행자들의 법당 배치 역시 오로지 아미타부처님만 모시고 오로지 아미타부처님께만 예배드리는데, 이렇게 하면 마음과 경계가 상응하고 법문의 수행 방향과도 부합합니다.
다음으로 또 한 구절이 있는데요.
念佛儀,
雖文殊、普賢、地藏、彌勒等尚不加入,
況其他乎?
然此等菩薩,
同攝清淨大海衆菩薩中。
염불의 의궤에는
비록 문수, 보현, 지장, 미륵 등이라 해도 여전히 넣지 않거늘
하물며 다른 분이겠는가?
그러나 이러한 보살들은
함께 청정대해중보살 속에 포함되어 있다.
이것 역시 전(專)을 중시하는 것입니다. 전수염불의 법칙(의궤)에는 문수, 보현, 미륵, 지장과 같은 대보살조차 함께 넣어서 부르지 않는데, 하물며 다른 분들이겠습니까? 그럼 이런 보살들을 무시하는 게 아닐까요?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런 보살성인들은 모두 극락세계의 청정대해중보살 속에 포함되어 있어 마지막에 총괄적으로 “나무청정대중보살”하고 부르면 그 속에 다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이 박지범부 !
일향전념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전수염불 합니다.
_()_
스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신업 예배
구업 칭념
의업 억념
범부 지위 수행
근본 가르침데로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
새기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범부의 지위에서 수행은
순일하고 잡다하지 않고
근본으로 해야하며
신업은 전일하게 예배
구업은 전일하게 칭념
의업은 전일하게 억념하여
오직 전수염불🙏
감사합니다 🙏
오늘도 일향전념
나무아미타불 ()()()
고맙습니다 지심귀명 아미타불 _()_
작은 병과도 같은 제 근기에 맞게 전일하고 순일하게 한가지 맛으로 일향전칭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스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수희찬탄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