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심은 비바움 사과묘목이 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나오지 않는 놈들도 있고, 꽃까지 피는 놈도 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자라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자라기 전에 미리 수형을 잡아져야 해서 유인작업에 들어갑니다.
4축묘로 키우기 위해 우선 가지를 옆으로 늬어 고정을 합니다.
잘 될지 걱정도 됩니다.
위로 자라는 나무를 옆으로 늬어 놓으니 이상하네요.
이제 적당한 위치에 가지가 나오면 위로 자라게 해서 키워야 합니다.
위로 자라면 가지유인을 할 끈을 미리 묶어 줍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가지를 끈으로 유인합니다.
나머지 가지들은 아주 짧게 잘라 주었습니다.
하루종일 작업을 해도 2골을 하지 못하네요.
일주일은 작업해야 끝이 날 듯.
최근에 개발된 사과재배 방법입니다.
앞으로 많이 보급될 것 같습니다.
사과 재배 작업을 좀 더 수월하게, 기계작업에 적합하게, 색깔이 잘 나게
키우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