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동안 옆지기와 동행하며 무사히 해파랑길을 마쳤읍니다 유난히 일이 많았던 영덕구간 옆지기의 이석증으로 병원 방문 옆지기 애착 모자 분실 축산항 도착전 돌바위길에서 네발로 기어 가던 21코스 벚꽃에 묻혀 평생 볼 벚꽃을 한번에 다본 삼척구간 몇번의 응급상황이 있었지만 큰사고 없이 모든 구간을 마칠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해파랑길을 걸으며 너무 좋아서 내자신을 칭찬도 하고 왜 이런 미친짓을 하냐구 울면서 내자신을 탓해도 보고 그래도 걷기를 잘했다 하고 자랑스럽게 말하네요
첫댓글 우와~~~축하합니다!
그 아름다운 길 구석 구석에 수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네요~^^
걸을 땐 힘들기도 했지만 다 걷고나니 또 걷고 싶더라구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뿌듯하시죠^^
다음 여정도 응원합니다 ~보랏빛향기님 ^^❤️
바우길에서도 뵈어요~^^
길위의 행복을 알게 해준 강릉바우길의 인연이 나에게 크나큰 축복입니다
좋은분들과의 소중한 추억 오래오래 기억하겠읍니다
바우길에서 뵙겠읍니다
@보라빛향기(강원/홍천) 마지막으로 뵈온 게
헌화로 산책길에서 인것 같은데,,,
꼭 다시 뵈어요~^^
와--
축하합니다.
그 기쁜 마음을 함께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쁜마음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750키로 해파랑길 완보를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바우님들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