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기] 1. 계획&출발
1. 밴쿠버 도착
10여시간의 비행후에 밴쿠버에 도착을 합니다. (오후 12:35분경)
이곳에서 11시간을 대기해야하는데 출발전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집사람도 그렇고 저도 비행기에서 잠을 잘 못자는 타입이라 밴쿠버에 도착하면 엄청 피곤할 거라는 가정하에...
- 라운지에서 버틴다. - 라운지 티켓이 없는 관계로 구입을 해야하는데 두사람이면 거의 호텔값이네요.
- 호텔로 가서 한잠 자고 온다. - 가격이 문제지만 앞으로의 여행이 편해지겠지요.
- 어차피 망가진 몸, 밴쿠버 관광을 한다. - 제일 매력적이지만 체력이 문제겠지요 ㅎㅎ.
한참 고민하다 마침 친구의 딸이 밴쿠버에 사는 것을 알아내고 C 옵션을 선택하기로 합니다.
함께 저녁식사라도 할 예정으로요.
그런데 밴쿠버 공항에서 짐을 맡기고 바깥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지가 불확실합니다.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대충(응?) 가능할 것 같은 믿음으로 친구 딸과 저녁약속을 합니다.
뭐, 안되면 나중에 밥 사주면 되니까요 ㅎㅎ
밴쿠버 공항에 알래스카에서 많이 보았던 원주민 문양과 비슷한 장식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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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최종목적지인 퀘벡이 아니라 환승공항인 밴쿠버에서 입국심사대를 거쳐야 한다더군요.
캐나다는 최초 입국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한답니다.
그래서 일단 짐을 찾고 입국심사대를 거쳐 바깥으로 나왔다가 다시 짐을 부쳐야하는 불편함이...
안그래도 이것때문에 일부러 환승시간이 긴 여정을 택하다보니 11시간짜리가 걸렸네요 ㅎㅎ
입국심사대의 줄이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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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심사대를 통과하고 짐을 부치기는 했는데 공항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곳이 보이지 않습니다.
화살표만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보딩 존 바로 직전까지 다다르게 되네요.
주위에 감시하는 사람이 없어서 살짝 샛길(?)로 빠져 나옵니다.
물론 나중에 다시 security check 을 통과해야겠지요.
큰짐을 부치기는 했지만 캐리온이 한개 있어서 밴쿠버 시내로 나가기가 좀 그렇습니다.
안내데스크에 문의해보니 CDS라고 공항에 짐 맡기는 곳이 있답니다.
짐 크기에 따라 요금이 다른데, 캐리온 한개에 CAD 5.25 받았습니다.
사실 CDS가 두곳이 있는데 Domestic 터미널에 있는 곳을 알려줘서 왔다갔다 하느라 고생을 좀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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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딸과 만나기 전까지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스탠리 파크에서 자전거를 타기로 급 결정합니다 ㅎㅎ
공항에서 스탤리 파크까지 가려면 전철과 버스를 타야하는데 Day Pass란 넘을 사면 편리합니다.
하루종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인데 CAD 9.75입니다.
Day Pass는 Domestic 터미널에 있는 7 Eleven에서 판매하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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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무척 바쁜 아저씨 한분을 뵈었습니다.
어째 남일 같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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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을 타러 가는 길이 삼만리...
그런데 전철 출입구에 티켓을 스캔하는 장치가 있는데 아무리 스캔을 하려고 해도 안되는 겁니다.
알고보니 캐나다에서는 전철 탈 때 티켓을 찍을 필요가 없더군요.
일종의 honor system인데요, 남용하면 안되겠죠.
한번 걸리면 벌금이 어마무시하다고 들었습니다 ㅎㅎ
전철은 작지만 깨끗했고, 월욜 오후라 그런지 승객이 별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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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탠리 파크 & 잉글리쉬 베이
작년에 밴쿠버 여행을 한적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스탠리 파크를 들리지 못했습니다.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자전거로 돌아보기로 했는데요.
스탠리 파크 근처에 가면 주변에 자전거 대여점이 즐비합니다.
공원에서 가장 가까우면서 자전거가 가장 많은 곳으로 갑니다. - 나중에 돌려주기 편하겠죠.
자전거 상태는 별로지만 뭐 굴러가기는 하겠죠.
'We love VANcouver' 물도 한병 구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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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지도로 보았는데 공원 규모가 상당합니다.
자전거로 해안선을 따라서 돌기로 합니다. (반시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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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이 두갈래로 나뉘어져 있어서 아무데로나 자전거를 타면 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자전거와 행인 산책로가 나뉘어져 있더군요.
꼭 자전거 표지판을 따라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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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입을 쩍 벌리게하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날따라 날씨까지 끝내줬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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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해안을 끼고 달리다가 숲으로도 들어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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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자주 보았던 인디안 토템 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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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해안을 따라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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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캐나다 산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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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큰 다리가 보입니다.
건너편까지 가보기는 무리라 조용히 패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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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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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하기 힘든 풍경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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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에 멈추고 카메라를 들이대면 모두가 작품이 되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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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찍고 쉬기도 하면서 천천히 공원을 돌다보니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그래도 스탠리 파크 근처에 있는 잉글리쉬 베이를 지나칠 수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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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잉글리쉬 베이 일몰 광경이 장관이라고 하던데, 아쉽게도 저녁 약속때문에 자리를 뜹니다.
자전거를 반납하고 나니 대충 두어시간 넘게 공원에서 보낸 것 같습니다.
짧긴 하지만 참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구요, 이런 멋진 공원근처에 사는 밴쿠버 시민들이 잠시 부러워지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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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actus Club Cafe
저녁식사 약속 장소는 Coal Harbor에 위치한 Cactus Club Cafe.
멋들어진 빌딩숲을 지나 Coal Harbor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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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tus Club Cafe 도착.
시간이 많이 남아서 주위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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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성화가 점화 되었던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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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돌고래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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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op'이라는 조형물인데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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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멋진 빌딩들과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날씨만 좋다면야 야외에서 식사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조금 쌀쌀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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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l Harbor (@Toronto) 에 Water Airport가 있다고 하더군요.
안그래도 수상비행기들이 왔다갔다 하길래 신기하게 보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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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어두워졌습니다.
조명이 켜진 Cactus Club Cafe는 정말 멋지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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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딸과 함께 한 식사.
이름을 모르는 해산물 요리들 (친구 딸에게 주문을 부탁했거든요 ^^), 참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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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식당에서 추천해주는 맥주도 빼놓을 수는 없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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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대도 조명과 함께하니 멋지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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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후식으로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갑니다.
'Bella Gelateria'라고 유명한 아이스크림집인데 늦은 시간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더군요.
커피와 케잌도 팔긴 하지만 역시 유명한 것은 젤라토 아이스크림.
과연, 명성에 걸맞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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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이제 몬트리올을 거쳐 퀘벡으로 떠나야할 시간.
Waterfront 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공항으로 돌아갑니다.
안녕,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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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매번 칭찬 감사드립니다 ^^
밴쿠버 구경 잘 했습니다. 역시 부지런하고 진취적이십니다. 덕택에 또 이런 멋진 밴쿠버 방문기가 나오네요. 다음이 기대됩니다!
엄청 피곤하긴 했지만 아름다운 밴쿠버를 생각하니 지금도 즐겁네요 ^^
아이고 피곤해라. 오늘 구경도 참 좋았습니다. 밤에 잠이 잘 올 것 같습니다. see you 내일.
네, 편히 쉬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
실콘짱님을 각 도시 홍보대사로 임명합니다! 방문하시는곳의 사진만 찍어서 올리시면 가고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이 생기니까요! 감사합니다! 오래전부터 가고싶은곳인데 제가 시간이 있을때가 1월달입니다. 겨울에도 관광으로의 방문이 괜찮은지 아시는분들 인포주시면 2016년 1월은 벤쿠버로! 내년 1월은 멕시코 Los Cabos로 이미 모든 예약 완료!
1월은 복불복인데요 비올 확률이 좀 많지요. 그래도 요즘은 기후변화로 화창한 날도 많으니 여행에 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튼튼히 입고 오셔서 설산행(스노우 슈잉-장비는 대여가능)이라도 한번 하실 요량이면 1월이 제격입니다.^^
@전영관 감사합니다! 매년 1월초 3박4일의 일정인데 시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고, 잠깐 밴쿠버의 맛만 보았을 뿐인데 홍보대사라니요. ㅎㅎ
저는 그동안 전영관님이 올려주신 밴쿠버 소개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멋진 정취를 드러내니
여행의 묘미가 한층 더 몸으로 느껴질것 같습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날씨가 도와줘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
고맙습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FBCA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이쿠 공항에서 환승만 하신줄 알았더니 제 서식지를 소리소문없이 슬쩍 지나치셨군요. 저와 아내가 매주 한두번씩 걷는 길을 따라 사진을 다 찍어 올려주셨네요. 캑터스클럽은 현재 밴쿠버에 젤 성업중인 레스토랑으로 10개 정도의 가게가 있는데 방문하신 저곳이 제일 규모가 큰 곳입니다. 역시 여행가답게 환승중에 한도시를 떼고 가셨군요. 우리동네 좋게 소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일정이 너무 촉박해서 연락드릴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꼭 뵙고 싶습니다.
Cactus club이 전망도 좋고 음식맛도 좋은데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더군요.
샌프란시스코에서 같은 레벨의 레스토랑 가격에 비해서 절반 정도라 느꼈습니다.
@실콘짱 그래서 크게 성업하고 있지요. 싸고 맛있고 분위기 좋고 새 메뉴를 계속 개발하고요. 주문하면 김치도 나온답니다.^^
@전영관 김치가 나오는줄 알았으면 시켜보는건데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진짜 많이 피곤했는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밴쿠버에 들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이야 나중에 몰아서 자면 되니까요 ㅎㅎ
벤쿠버에 사는 저보다 알차게 벤쿠버를 단지 10여시간만에 둘러 보셧군요..ㅎㅎ..?
데일리패스가 잇는줄도 전 몰랏네요..스카이 트레인은 딱1번 저도 탓는데..실콘짱님과 동률입니다.ㅋ.
사진으로 보는 벤쿠버..꽤나 멋집니다...ㅎㅎ..갑자기 씨메이커님이 생각납니다...그분이 보신..
벤쿠버 스탠리파크..빅토리아..휘슬러는 어떠 햇는지? 조은곳만 골라 다니신 씨메이커님..건강하시조? ㅎㅎ.
밴쿠버는 작년에 2박하면서 관광을 했는데 정말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쭈리아빠님/전영관님이 부럽습니다 ㅎㅎ
에긍...전영관님..씨메이커님..저...차례로 댓글을 올렷네요..ㅎㅎ...
9월 중순...함께한 시간...매우 즐거웟지요...아름다운 벤쿠버...ㅋ..하지만 씨애틀쪽이 쬐게 더 조은듯..ㅎㅎ.ㅋ.
밴쿠버 얘기만 나오면 제 귀가 쫑긋해 집니다. 한 때 살아서 그런가 봅니다.^^ 짜투리 시간도 잘 활용하시는 실콘짱님은 정말 여행의 '짱'입니다.ㅎㅎ
밴쿠저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제가 운 좋게 날씨 좋은 날에 둘러본건지도 모르지만요 ^^
시애틀 살때 벤쿠버를 돌아 본적이 있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욱 지대로 입니다... 감사 합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참 여행기를 맛깔나게 잘 쓰십니다^^ 카메라가 색표현이 좋네요. 어떤 모델을 쓰시는지요? 저는 좀 된 캐논 30D를 가지고 있는데 사진들이 느낌은 좋은데 화이트발란스가 좀 안맞아 모든 사진을 포토샵에서 색보정을 해야 해서 귀찮네요. 원래 캐논이 좀 그렇다고는 하더라구요. 다음편 기대할께요^^
저는 한참전에 구입한 캐논 G12를 쓰는데요, 똑딱이 중에서는 나름 괜찮게 찍히는 것 같습니다.
DSLR은 욕심이 나긴 하지만 무게때문에 포기를 ^^;;
요새는 스마트폰 사진도 잘 찍혀서 그쪽으로 옮기는 중입니다만 ㅎㅎ
저도 사진 올리기전에 Photoscape로 보정해서 올리는데요 한꺼번에 모든 사진이 보정되니 편하더라구요.
@실콘짱 아 네 G12 white balance가 꽤 좋네요. 캐논 특유의 컬러링이 없는듯 보이네요. 제 카메라가 좀 디펙이 있는건지.. 숙제네요^^
@지리산바람별 잘 아시겠지만 저는 카메라 고르기전에 dpreview.com 에서 후기 읽어보고 결정하거든요. 대부분 캐논 계열이 괜찮더라구요.
가이드(설명) 좋고,풍경(사진) 좋으니 여행(눈)이 즐겁네요~감사합니다 ^^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Wonderful Posting!!! Two thumbs up!
칭찬 감사합니다 ^^
친구와 전화할때 꼭 하는말이 벤쿠버 놀러 오라고 당부하는데 ^^
실콘짱님덕에 미리가 본 벤쿠버 정말 멋지네요 ㅎㅎ
직접 가보시면 백배는 더 좋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