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11.08.16 오후 10:48:56
* 찬반 이슈, 베리칩은 666표와 관련 있는가?
- 베리칩 찬반 논란이 점점 가열되는 것 같습니다...
베리칩이 짐승의표라고 외쳐주면 좋겠는데요...!!!
1.
“베리칩은 구원과 무관, 복음 위해 최선 다하는 게 재림신앙”(반대)
미국에서 종교계의 반발과 사생활 침해로 논란이 되고 있는 베리칩에 관해, 한 한인교계 단체가 “종교적으로는 무관하다”는 평을 내놓았다. 미국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OC 교협)는 2011년 7월 임원회에서 세간의 이슈가 되고 있는 베리칩에 대한 포럼을 열고 정리된 내용을 최근 공개했다.
베리칩은 Verification과 Chip의 합성어로 개인의 생체 정보와 유전자를 담아 개인 식별이 가능하게 하는 쌀 크기의 칩이다. 이 안에는 메모리와 안테나 등이 들어 있으며, 인간의 체온에 의해 충전하는 방식으로 외부 전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미 2001년부터 의료 목적으로 사용돼 왔으나, 전 국민 의료보험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모든 국민들에게 이식하자는 계획이 제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OC 교협측은 “베리칩에 관한 오해가 교계와 교회, 성도들에게 영적 혼란을 주며 두려움을 주고 있음에 주목해 왔다”면서 “그동안 일선 목회자들과 신학대학 교수들을 연구위원으로 위촉해 연구를 했고, 그것을 토대로 베리칩 포럼을 열고 베리칩에 대한 올바른 성경적 견해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OC 교협은 포럼에서 “베리칩이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짐승의 표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 무근이며 무지한 주장”이라고 결론지었다. 또 “모든 성도들은 각자의 맡겨진 삶 속에서 복음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뤄 드리는 것이 올바른 재림신앙으로 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OC 교협은 “특히 구원은 베리칩을 받고 안 받고의 문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느냐 안 믿느냐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베리칩을 짐승의 표로 보고 베리칩을 맞으면 구원을 잃는 것으로 호도하는 것은 잘못된 성경 해석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구원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십자가를 훼파하는 심각한 도전이요, 종말론적으로도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교계와 성도들은 절대로 미혹 받지 말고, 두려움이나 염려에서도 벗어나 성도로서 건전하고도 거룩한 삶을 살아가실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토마스 맹 기자, ‘크리스천 투데이’ 2011년 7월 30일 기사에서
2.
“베리칩(Verichip)은 666이 아니다”(반대)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베리칩(Verichip)에 대해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가장 큰 핵심은 Verichip이 성경에 나오는 짐승의 표(666)인가, 아닌가 하는 논란이고, 또 한 가지는 Verichip을 우리 몸 안에 이식을 받으면 구원을 받는가, 못 받는가 하는 논란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우리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느냐, 들어가지 못하느냐 하는 문제가 되기 때문에 매우 심각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오바마 건강보험법이 통과되고, 지난 2010년 3월 23일 서명한 건강보험개혁법에 따라 건강보험이 없던 미국의 3,200만 명이 정부 보조 등을 통해 의료보험 가입 기회가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새 법안에는 매우 주목할 만한 내용이 들어 있는데, 미국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 신체에 삽입하는 기구(device that is implantable)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법안이 그와 관련하여 규정하고 있는 조항들을 종합해 볼 때 그것이 ‘베리칩’에 대한 언급임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국민이라면 모두 의료보험에 가입해야만 하고, 유사시 병원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개인의 의료정보 등이 담겨 있는 베리칩을 몸에 이식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NBC는 “2017년까지 우리 모두 몸에 칩을 이식하게 될 것”이라고 예보하였고, 특히 2013년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한 이후에는 더 많은 성도들이 궁금해 하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과연 Verichip은 무엇이며 우리의 구원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먼저 분명히 알 것은 Verichip은 짐승의 표(666)가 아니며, 우리의 구원과도 상관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베리칩이란, ‘Verification(확인, 증명)’과 ‘Chip(반도체 조각)’을 합쳐 놓은 말로, 사람 몸 속에 넣는 무선식별(RFID) 장치를 말합니다. 쌀알보다도 작은 베리칩 안에는 메모리, 안테나, 축전지가 들어 있는데, 축전지는 체온에 의해 충전되기 때문에 외부에서 전원을 공급받지 않아도 되며, 메모리에는 16자리 고유번호와 128개의 핵심 유전자 코드가 들어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에 미국에서 잃어버린 애완동물을 찾기 위해 동물 피부 속에 칩을 넣기 시작했다가 2001년에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처음으로 사람에게 이식을 했습니다.
그러면 Verichip은 짐승의 표(666)가 아니며, 우리의 구원과도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무엇으로 알 수 있습니까? Verichip이 짐승의 표 666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을 따르면, Verichip을 받게 되면 그 Verichip이 우리의 정신세계까지도 통제하기 때문에 예수를 믿는 사람도 예수를 부인하게 되며 짐승에게 경배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유추에 불과하며 속임수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물질세계와 정신세계(영과 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정신세계가 물질세계를 다스리게는 하셨어도 물질세계가 정신세계를 다스리는 일은 절대 허락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물질세계의 일부분인 Verichip이 사람의 정신세계까지도 통제하게 된다는 설명은 비성서적이며 앞으로도 절대 불가능한 일입니다.
확실히 알 것은 Verichip은 단지 컴퓨터가 인식하는 기호에 불과합니다. Verichip의 기능을 살펴보면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ID 기능입니다. 앞으로는 모든 ID가 이 Verichip에 다 포함될 것입니다. 둘째는 위치 추적입니다. 지금 이 용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Verichip이 주입되고 있습니다. 셋째는 의료용으로 병원의 모든 진료기록을 저장해 두는 것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이것이 오바마 건강보험법에 나와 있는 Verichip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Verichip은 결코 짐승의 표가 아니며 666이 아닙니다.
성경에도 요한계시록 13장 15-18절에 보면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한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니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자세히 보면 짐승의 표를 받는 것 보다 더 우선적인 것은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요한계시록 14장 9절에 보면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이라고 했고, 14장 11절에 보면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말씀을 잘 살펴보면 ‘경배하든지, 표를 받든지’가 아닙니다. ‘경배하고 표를 받으면’입니다. 다시 말해 or가 아니라 and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결국 표를 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짐승을 섬기는 것이 문제이며,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가 짐승의 표를 받게 됨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결국 표를 받기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지 않고 짐승에게 경배하기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요한계시록 14장 12절에 보면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과 멸망의 기준은 예수를 믿느냐 안 믿느냐 하는 것이지 표를 받느냐 받지 않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예수를 믿지만 표를 받으므로 지옥에 간다는 말은 결코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Verichip에 대해 오해하며 두려워하는 것은 구원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구원론의 핵심은 오직 예수밖에는 없습니다.
성경을 몇 군데 찾아보면 사도행전 4장 12절에서는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고 하였고, 베드로전서 1장 18-19절에는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또 에베소서 2장 8절에서는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였고, 요한일서 5장 12절에서는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의 핵심은 '오직 예수', ‘오직 믿음’에 있음을 확고하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로마서 8장 38-39절에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고 말씀했듯이,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자들은 하나님께서 강하게 붙잡아 주시기에 Verichip이 아니라 그 어느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대개 보면 말세론자들은 성도들을 포함하여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조장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 1:7)라고 말씀한 것처럼 두려움은 사탄이 주는 것이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분은 요한계시록을 보면 무시무시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요한계시록은 성도들에게 온전한 구원과 상급을 얻게 하려고 기록된 축복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의 기록 목적을 봐도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2-3)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려움이 아니라 복을 주시려고 기록한 것입니다.
물론 주님의 재림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도 말세의 징조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두려워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단지 영적으로 더욱 깨어 있어 우리의 사는 날까지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오늘날 해야 할 일은 영혼 구원에 최선을 다하고, 확실하게 예수를 믿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전도하고 열심히 선교해야 합니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20)는 말씀을 붙들고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죽도록 충성하는 것이야말로 재림을 가장 잘 준비하는 성도인 것입니다.
-박용덕 목사/ 남가주빛내리교회 담임.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 회장. ‘아멘넷’ 게시글 중에서(http://www.usaamen.net/news/board.php?board=free&command=body&no=3891)
3.
초등학교 교과서가 예견하는 미래 사회 화폐
미래 사회에는 어떤 방법으로 물건값을 치르게 될지 생각해 보자.
미래의 화폐
●유전자 화폐: 사람의 유전자를 검색하여 그 사람의 신용으로 처리한다.
●레이저 화폐: 이마나 손에 전자 칩을 달거나 표시를 해 놓고 처리한다.
●바코드 화폐: 바코드로 처리한다.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교과서 '사회과 탐구' 138쪽
4.
"베리칩 상용화는 세계단일정부, 단일종교 출현과 관련 있다”(찬성)
2010년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오늘, 세계는 과연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까?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를 보내고는 저녁에서야 9시 뉴스를 보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이해한다. 그 뉴스가 세상이 돌아가는 100% 정확한 소식일 것이라 믿으며, 잠자리에 들고 또 바쁜 일상생활로 돌아간다.
필자는 어릴 적에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왜 이렇게 다들 바쁜 것일까? 그리고 다들 왜 이리 비슷하게 살아가며 웬만큼 성실하게 일해도 급여의 범위는 다들 비슷한 것일까?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서 각 직종별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급여의 범위가 다 비슷하며, 직장생활을 하며 하나님과 교제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뼈저리게 경험한다.
그런데 이런 성실한 우리들의 앞날이 우리들의 계획과 전혀 상관없이 누군가의 계획에 의해 세계적 질서로 개편되고 있다면, 과연 이것은 허무맹랑한 소리일까?
‘세계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로 우리의 모든 삶의 질서가 바뀐다면…’,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며 뉴스만 믿고 안심하고 있는 동안에 이러한 도발적인 변화가 준비되었다면…’, ‘만약 이것이 하나의 시나리오가 아니라 숨겨진 진실이라면…’, 우리가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이런 변화에 대해 한 번쯤은 이해하려 노력하고 그것에 대해 준비할 필요가 있다.
2009년 한 해 국제경제는 바쁜 시기를 보냈다. 2008년 9월 15일 리먼 브러더스(Lehaman Brothers) 사의 파산과 함께 미국에서 시작된 경제 쇼크에 모든 나라들이 살아남기 위해 애쓰며, 각국 지도자들은 여느 때보다 자주 만나며 국제적인 쇼크 진압에 나섰다. 그런 와중에 EU 대통령이 선출되었으며, 이와 발맞추어 전 세계는 지역별로 서로 통합물결로 경쟁하고 있다. 세계는 우리가 이해하든 못하든 빠른 속도로 단일화의 물결로 나아가고 있으며, 경제는 통합되고 있다.
전 세계가 블록화되어가고 있다
세계 블록화는 세계경제의 무역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오게 되는 당연한 결과로, 세계는 EU의 정치 통합과 함께 더 빠른 속도로 통합되고 있다.
2008년 7월 16일 ‘매일경제신문’ 기사에는 전 세계 곳곳에서 경제•정치적 블록화가 급진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기사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물론 아시아•중동•남미•동유럽 등 이머징 마켓(신흥시장)까지 경쟁적으로 블록화 대열에 합류하는 양상이며, 2008년 7월에만 지중해연합, 남동유럽지역협력협의회(RCC) 등 2개 블록이 새로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2008년 5월에는 자원 강국들로 이루어진 남미국가연합이 출범했다. 오일 달러(oil dollar)를 과시하는 걸프지역 국가들은 단일통화를 추진중이다. 블록화 움직임은 2007년 미국발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사태 이후에 더 고조되는 추세이다.
또한 2008년 7월 13일에는 유럽과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지중해연합이 출범했다. EU 27개국과 지중해 연안에 있는 중동•북아프리카 국가 17개국 등 모두 44개국이 참여하는 대형 블록이다. EU회원국과 지중해 연안 국가가 통합되면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를 아우르는 물류•제조 허브로 부상할 전망이다. 천연자원의 보고인 남미 12개국은 남미국가연합(UNASUR)을 2008년 5월에 출범시켰다.
이와 같이 세계는 급속도로 통화의 물결에 들어서고 있다. 세계 정상들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한다는 표면적 이유로, 2009년 12월 코펜하겐기후협의회의를 하였다. 물론 각국들의 첨예한 이해관계로 합의문 작성은 실패하였지만, 이들이 모인 것은 단순히 좀 더 좋은 자연환경을 만드는 것에 있지 않았다.
이들의 모임을 통해 국제적인 경제 질서가 개편되고 있다. 즉, 이산화탄소배출권(새로운 TAX)에 대한 조율을 하며, 종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각국의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UN은 단일정부의 행정부로서 각국의 이산화탄소 배출권에 대한 세금 징수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종이 없는 사회구현을 위해 국제적인 전산화와 정보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되고, 전반적인 신용, 물류, 의료 등 모든 정보들이 전산화되어 각국 슈퍼컴퓨터에 통합되며, 국제적인 교류의 효율성을 위해 모든 정보는 EU 본부의 슈퍼컴퓨터에서 통합•관리되는 것에 서명하고 있다.
그리고 UN은 WFN-IGP라는 세계단일정부 촉진기구를 공식적으로 출범시켜 이제 공개적으로 통합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사진자료는 세계단일정부 공식 웹 주소를 참고하기 바란다.
UN과 통일교가 연합한 종교통합운동
또한 단일정부를 위해 종교통합운동이 각 지역별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는 최근 한국 사회에서 일고 있는 WCC 유치에 따른 종교계 갈등이 한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하나님 아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이라는 사상으로 빠르게 통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만연하는 종교 갈등으로 인한 국제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새로운 종교이념으로서 국제 지도자들과 각국의 종교 지도자들이 연합하여 기독교를 위협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국제적인 기독교지도자들이 이 일에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며, UN 산하 UPF(Universal Peace Federation)라는 종교통합기구를 통해 매우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이 일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종교통합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존재를 ‘에끌레시아’(ecclesiaa)로 표기하는데, 이들은 직접적인 종교탄압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통일교 문선명의 넷째 아들 문현진(‘워싱턴 타임스’ 재단 이사장)이 UPF 의장을 맡고 있다.
여기서 필자가 이해할 수 없었던 한 가지가 있다. 통일교 교주인 문선명이라는 사람이 이단인 것은 한국에 있는 모든 기독교인들이 알고 있는 사실인데, 대통령이 취임할 때 성경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나라인 미국에서, 더욱이 백악관에서 문선명을 위하여 생일파티를 하였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 모습을 보고 정말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결국 국제사회에서의 문선명의 위치와 영향력을 알고 이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자료를 준비하는 동안 이 모든 사실(통일교회와 미국정치로비 관계, 기업 지원 관계, UN과의 관계, 예수회와 통일교의 관계)을 알게 되면서 참으로 놀라운 현실 앞에 주님을 더 붙잡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 단일사회를 만들기 위한 조직과 국제적인 단체들을 연구하면서, 이 모든 사실이 성경을 이루기 위하여 허락된 부분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다.
과학기술로 단일사회 만들어 가는 생체칩
그리고 이러한 단일세계를 만들고 전세계 시민들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Global ID system) 위해서 미국에서 개발된 생체칩(마이크로칩의 체내 이식)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다.
생체칩을 통해 전 세계 인류를 통제하려는 것이 단순한 음모가 아닌 과학적인 사실임을 깨달았고, 또한 그것이 성경에서 말한 ‘짐승의 표 666’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를 아직 알지 못하거나 부분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자들에게 전체적인 퍼즐을 제공함으로써 이해를 돕고자 한다.
생체칩은 2003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하였으며, 가까운 미래에는 전 세계적으로 대중적 생체칩이 도입될 것이다. 그리고 생체칩 시술기관은 가까운 동네병원에서 시술하게 된다.
또한 생체칩을 통해 개개인에게 부여된 13자리의 고유번호는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되어 종이 화폐가 필요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며 이 모든 전산정보는 세계적인 활성화와 효율성을 위해 벨기에 부르쉘의 EU 본부 3층에 위치한 ‘짐승’(The Beast)이라 불리는 슈퍼컴퓨터에 저장된다.
2000년 7월 18일 프린스턴 대학 발표 자료를 인용해 ‘야후 재팬’에서는 미국 ADS 사(Applied Digital Solutions)가 미국 프린스턴 대학과 뉴저지 과학기술연구소의 협력으로 1엔짜리 동전 크기의 디지털 트랜시버 ‘디지털 엔젤’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0년 중에 시제품의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엔젤(Digital Angel)은 피부 밑에 심어 체내에 장착할 수 있는 근육의 움직임에 의해 전원이 공급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또한 디지털 엔젤(Verichip)을 장착한 사람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GPS를 이용해 감시할 수 있고, 체온, 심박동수, 혈당값 등을 측정하여 이상 여부를 알릴 수 있다. 노인과 환자의 건강 상태를 항상 지켜보고 확실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사람에게 장착하는 경우는 그 모든 활동이 외부에 24시간 감시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와 보안 면에서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발표하였다.
빅 브라더 사회로 성큼 다가서는 영국
2009년 11월 24일 자 ‘한국일보’의 “‘빅브라더’ 유혹 빠진 英”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개개인의 유전자(DNA) 정보를 국가가 수집할 뿐만 아니라 곳곳에 CCTV 설치와 인터넷 감청 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권 및 사생활 침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범죄 예방과 해결을 이유로 정부가 첨단기술로 무장, 체계적 감시에 나서면서 한층 엄혹한 통제사회의 도래까지 예견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영국 내무부는 최근 수사 당국이 페이스 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의 사용 기록도 감청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내 CCTV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다 2009년 초 글래스고에서는 대화 내용이 녹음되는 CCTV까지 등장했다. 영국 정부는 날로 첨단화되는 범죄의 해결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세계 각국이 안전이라는 이유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비단 영국뿐만이 아닌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는 과학의 발전 속에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변화가 아닌 특정한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현상이라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오늘날 사회는 세계경제의 블록화 현상, 종교통합 현상, 인류 통제를 목적으로 한 생체칩의 개발 등을 통해 최종목적인 세계단일화(New World Order)가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한 흥미와 음모설(陰謀設)을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다. 곧 시작될 적그리스도의 총체적인 공격 앞에 그들의 전략과 방법을 미리 공개함으로 잠들어 있는 크리스천들을 깨우며, 마지막 대전쟁을 준비하여 하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주의 길을 예비하는 데 있다. 모두 깨어 기도하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이 책을 읽어주기 바란다.
세계종교를 통합하는 신세계질서
신세계질서 정책 중에서 기독교는 정치와 금융, 지적 통제(생체칩을 통해 인류의 정보를 통제하는 기술)와 함께 신세계질서 구축의 4대 핵심정책에 속한다. 앞에서 UN과 각종 세계기구들이 신세계질서를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세계단일종교협회(URO, United Religion Organization)는 1994년 인도 델리(Delhi)에서 시작되었다. 이 모임에는 10만여 명의 영적 지도자들이 제7회 세계종교회의라는 이름 아래 모였다. 여기에는 52개국의 기독교, 정교회, 가톨릭, 모슬렘, 불교, 힌두교, 유대교 등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1,200명의 정치인들이 참석하였다. 하나님 아래 한 가족이라는 것에 모두가 서명하고 선포한 것이 URO이다.
URO는 남아프리카 케이프 타운(Cape Town)에서 1999년도 세계종교총회에서 결의된 종교 문제를 UN에 넘겼다. UN은 단일정부를 만들기 위한 신세계질서에 신종교(New Mystic)로 교회를 활용해야 된다면서 추천한 전직 UN부사무총장 로버트 뮬러(Robert Muller, 현 FBI 국장)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예배하는 교회 안에 UN기를 세우게 하고, UN기를 세우는 교회는 UN이 공인하는 그리스도의 몸(사실은 사단의 몸)으로 인정한다. 만일 그리스도가 지구에 다시 온다면, 먼저 UN을 방문할 것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소원이 인류가 하나 되는 것이기에 UN에서 그 일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정부는 피할 수 없는 정치적 발전과 없어서는 안 될 영적 성취, 두 가지를 완수할 단계에 와 있다. 나는 지구의 미래, 평화, 공평, 성취, 행복, 그리고 서로의 조화를 위해서는 세계 정부에 의존하지 않지만, 신선하고 우주적인 정부에는 의존해야 할 것이라고 지금 강하게 믿기에 이르렀다. 나의 개인적인 큰 꿈은 주요 종교들과 UN 사이에 놀라운 연합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다니엘은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단 9:27)라고 말했고, 예수님은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마 24:15, 막 13:14, 눅 21:20)이라고 말씀하셨다.
UN 60주년 기념 총회에서 코피 아난(Kofi Atta Annan) 사무총장은 “지금 세계는 종교와 신앙적인 대립이 점점 더 악화되어 가고 있다. 국제종교(Inter-Religion)와 국제신앙(Inter-Faith) 체제로 바꾸어야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URO 사무국을 남미 사무국, 카라비안 사무국, 아프리카 사무국에 두었고, 세계종교비밀회의(Religion Conclave-책임자를 뽑기 위한 회의) 개최를 목적으로 URO 총회가 있었다.
“세계단일종교는 배당된 것을 위해 사람의 운명에 좌우되는 새로운 신경을 만들 것이고, 결국에는 유엔을 위한 종교적인 성직이 임명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종교는 반드시 죽는다. 종교가 장악 당할 때 거부와 수용이라는 두 갈래 길에서(오랜 전통신앙을 붙들고 견디는 길과 그것의 사람이 되어서 따르는 길) 누구든지 이 중 한 개를 택해야 함을 의미한다.”
기독교가 여러 종교와 연합하고 UN에 가입한 것에 대하여 2000년 7월 3일 ‘The New American’ 38쪽 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교회가 세계단일종교 연합회에 가입하고, UN이 종교를 단일화시키는 것은 우상숭배를 위한 것이다. 그들은 성서적인 신앙과는 모순되는 견해를 보이며, UN이 얻을 수 있는 범신론자들이 바라는 우상을 신으로 섬기도록 하려는 것뿐이다. 멀지 않아서 지구 주민들은 요한계시록 13장 8절에서 경고한 내용대로 그것을 예배하고 그것의 도구가 되어서 그 우상에게 헌신하는 꼴이 될 것이다.”
1992년 12월 1일 조지 H. 부시 대통령은 UN에서 “앞으로 지구에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UN은 신세계질서를 전담해야 된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신에게 맹세하는 원리처럼 앞으로는 신세계질서에 충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모든 성직자들은 UN 산하 조직인 UPF, URO의 프로그램에 따라 UN의 공증을 받은 종교지도자만이 종교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통합된 종교를 세계종교(Inter-Religion) 또는 하나의 세계신앙(Inter-Faith)으로 부르며 이것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기독교인들(에끌레시아)은 탄압받게 된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UN이 82년부터 꾸준하게 추진해 온 인권 권고에 따라 각국이 앞다투어 인권차별금지법으로 이 사도행전 4장 12절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키고 있다.
이를 연구하는 빌더버그 그룹의 예수회 소속 신부들은 21세기 새로운 종교재판을 하기 위한 준비를 치밀하게 하고 있다. 이는 너무나도 무서운 현실이다. 그러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 세계에서는 어떤 기독교 말살작전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세계 곳곳에서 불법화되는 기독교
다음은 국내, 국외에 도입되고 있는 종교탄압을 위한 입법 자료들이다.
● 2007년 10월 법무부(인권국)는 ‘차별금지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법안에는 차별을 금지하는 20개 사유가 있는데, 그 중에는 종교 차별, 성적 지향(동성애) 차별이 있다. 그리고 이를 위반할 때는 제34조(벌칙)에 근거하여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되어 있다.
● 종교 차별이란 ‘종교나 신념에 근거한 구분, 배제, 제한 또는 특혜 및 평등에 기초한 인권과 기본적 자유의 인정, 향유, 실천을 제거하거나 손상시키는 것’으로 정의한다(UN '81년 세계인권선언 ‘종교 또는 신념에 근거한 모든 형태의 불관용 철폐에 관한 선언 제2조 제2항’).
이 법안은 2006년 10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법무부가 입안한 것이다. 이 법안은 기독교계의 기도와 반대운동과 2008년 5월 17대 국회임기 만료 등의 이유로 법안이 자동 폐기되어 입법이 좌절되었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2009년 세부 사업계획서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중•장기적 목표로 설정하여 추진중이며 외국 사례로 보아 언제든지 다시 입안, 국회에 상정될 소지가 있다.
● 정부는 불교계의 종교편향반대운동을 무마하기 위해, 2009년 01월 13일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2009년 2월 6일 제59조 2항(종교중립의 의무)에 “공무원은 종교에 따른 차별 없이 직무를 수행하여야 한다”라는 조항이 신설되었다.
● 민주당 전병헌 의원(서울 동작갑, 민주당)은 2009년 9월 6일 ‘인종차별금지법(안)’을 발의하여 2009년 9월 30일에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11월 중 국회에 상정되었다.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향후 국가인권위원회와 인권단체들에게 영국에서 2006년에 제정된 ‘인종적•종교적 증오에 관한 법’과 미국에서 2009년 상원을 통과한 ‘혐오범죄 방지법안’과 같은 종교 차별, 성적 지향 차별 등 기독교 가치관에 반하는 ‘차별금지법(안)’ 제정의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국의 ‘인종적•종교적 증오에 관한 법’과 미국의 ‘혐오범죄 방지법안’은 일명 ‘종교 모독법’이라고 한다.
● 2006년 영국에서는 기존의 공공질서법을 개정하여 종교 간의 증오감을 촉발할 수 있는 행동이나 말을 한 사람에 대해서는 최고 7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는 ‘인종적•종교적 증오에 관한 법’을 제정하여 다른 종교를 비판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 2009년 7월 23일 미국 상원은 종교, 성적 지향(동성연애), 성전환자 등을 사유로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에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는 ‘혐오범죄에 관한 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영국, 유럽, 미국 등 서방 세계에서 이슬람교에 대한 적개심이 높아지자 자국 내의 이슬람 신자를 보호하여야 한다는 이유로 추진되었으나 실제로는 기독교를 박해하기 위한 기초 법안들이다. 세계종교는 UN과 함께 예수회에 의해 변질된 가톨릭으로 통합되어, 기독교는 세계평화와 세계통합의 핵심도구인 베리칩을 사람들에게 이식하는 데 반대하는 집단이 된다. 그리고 기독교의 핵심인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에 이른다는 신앙관은 세계통합과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신세계질서를 만들어 가는 세계의 리더들은 자신들이 개발하여 시행하는 생체칩이 편리하고 인류를 통합하는 데 있어 핵심적으로 중요한 요소인데, 유독 기독교인들 중 일부만이 이것이 요한계시록 13장에서 말하는 ‘짐승의 표’라는 점을 들어 이 칩을 거부하게 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은 초기에는 각종 편리함과 광고 등으로 유도하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강제적으로 시행하며 이 칩을 믿지 않는 경우에는 그 사람을 무정부주의자, 테러리스트, 종교 과격주의자로 사회가 인식하도록 여론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몇십 년 후의 미래가 아닌 우리에게 시작될 오늘날의 현실이다.
2009년 7월 25일 영국 맨체스터 시의 성 앤 광장에서 성경을 읽으며 거리 전도를 하던 55세 존 헤이워스와 그의 아들 29세 미구엘 헤이워스가 3명의 경관에게 동성연애자에 대한 증오를 선동하고 인종 편견적인 발언을 했다고 경고 받은 일이 있었다. 또 경관은 거리에서 설교를 하고 특정 종교의 전도지를 나누어 주는 것은 불법이며, 체포될 수도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국가 기도의 날 없애고 동성연애자의 날 선포한 오바마
2009년 5월 9일 ‘노컷뉴스’에서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가 기도의 날’을 폐지한 것과 관련된 기사가 실렸다. 기사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미국의 5월 첫째 주 목요일은 ‘국가 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이다. 1952년 당시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국가 기도의 날’을 법으로 제정했고, 1988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5월 첫째 주 목요일로 지정하면서 백악관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로버트 깁슨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자신과 가족의 삶 속에서 기도의 역할을 잘 알고 있으며, 대통령은 매일 해 온 것처럼 개인적으로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 기도의 날’을 폐지한 오바마 정부는 6월 29일 미국 정부 최초로 ‘동성연애자의 날’을 선포하고 백악관에 동성연애자 250명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동성애자뿐만 아닌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9년 6월 1일 “6월을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성전환자의 달”이라고 선포한 데 이어 6월 29일 이를 기념해 이들 250명을 백악관에 초청해 리셉션을 가졌다. 미 대통령 중 처음으로 선포문에 성전환자라는 말을 썼고 동성애자들을 백악관에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진 것이다. 오바마는 “나는 여러분의 친구이며 동맹이고 옹호자이며 여러분들과 함께 여러분을 위해 싸울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2009년 7월 23일 미국에서는 종교 탄압을 위한 악법이 통과되었고 이는 국내외 각종 신문에서 보도되었다. 다음은 기사 전문을 요약한 것이다.
미국 233년 역사상 가장 악법이라고 소문난 ‘혐오범죄 방지법’이 지난 2009년 7월 23일 목요일 밤에 전격적으로 처리되었다. 미국은 현재 상하 양원 모두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어서 이 법안이 통과되는 데는 어렵지 않았다.
이 법안이 하원 의제 HR1913으로 지난 4월 19일 하원을 통과하자 미국 국민들은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 각주 상원의원들에게 법안에 반대하는 투표를 하도록 탄원서를 냈었고, 상원 의원들은 차기 선거를 의식한 듯 그동안 잠잠히 ‘뜨거운 감자’를 처리할 길을 모색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23일 목요일, 너무 오래 끌지 말고 이 법안을 심의하자는 의견이 대두되어 심야에 급히 통과시켰다.
원래 이 법안은 단독 처리되어야 마땅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상원 법사위원회는 “미국 국방지출” 의제의 부의제로 상정하여 찬성 63표, 반대 28표로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단 서명하게 되면 효력이 발생하게 되는데 효력이 발생하면 기독교 성직자들은 앞으로 로마서 1장 27절 말씀이나 레위기 18장 22절 말씀은 언급할 수 없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사도행전 4장 12절도 언급할 수 없게 된다. 이 법은 다른 종교를 비판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기 때문이다. 또한 동성연애자에 대한 목회 안수 금지도 차별로 시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말 지금은 ‘시대를 분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미국 사회에 대해 미 기독교계는 ‘종교의 자유’를 위해 오바마 정권에 반기를 들고 저항운동을 시작하고 있다. 미국 내 기독교계 지도자 149명이 서명한 이 ‘맨하탄 선언’(Manhattan Declaration)은 기독교계가 생명의 신성함, 전통적 결혼, 종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시민 불복종도 감수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다. 1973년 낙태를 합법화한(Roe vs Wade) 사건 이후 기독교를 가장 심각하게 거스르는 폭정의 서곡이라고 지적했다.
EU 정부, 이탈리아 기독학교에 십자가 없애도록 시정 명령
유럽 인권재판소는 교실에 십자가를 거는 이탈리아 공립학교들의 관행이 학생의 종교적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바티칸 교황청이 반발하고 이탈리아 정부도 “즉각 항소하겠다”라고 나서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유럽 인권재판소는 이 소송에서 “공립학교 교실의 십자가는 다른 종교를 믿거나 무신론자인 학생들의 종교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라며 “이탈리아 정부는 해당 학생들의 정신적 피해 보상금으로 5,000유로(약 870만 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통일교 교주 문선명의 넷째 아들 문현진이 UN 산하 국제기구 UPI 의장 자격으로 종교통합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세계평화축제(GPF)의 행사에는 각국 종교지도자들의 성수의식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행동이다. 이와 관련된 영상을 보려면 해당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 행사에는 세계기독교에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도 참석하고 있으며, UN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종교통합운동이 코앞까지 왔음을 분명히 보여 주고 있다. 이는 통일교가 더 이상 한국 내에서 이단시되는 것과 반대로 국제적으로는 세계종교계의 주류 리더로 이 운동에 얼마나 많은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 한다. 더 이상 이들은 국제사회의 이단아들이 아니라 세계의 종교의 미래를 이끌고 가는 리더(주류)들이 되었다.
최근 통일교의 국내외 움직임을 잘 살펴보기 바란다. 또한 통일교가 미국 사회에서 각종 국제기구들을 만들어 기독교인과 미국 주류 정치인들을 어떻게 후원했으며, 그 후원을 받은 유명한 기독교 지도자들이 어떻게 변질되었는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오염된 신앙을 전달 받지 않도록 외국의 목사들을 초청할 때에도 바르게 분별해야 함을 깨닫기 바란다.
이제 가까운 미래의 예배는 세계평화를 위해 UN에서 인증하는 종교지도자들을 통해 예배드리게 되며 현재 그 과도기적 과정에서 함께 모여 서로를 이해하는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통일교가 빌더버그에서 예수회 소속 신부들이 만들고 있는 종교통합의 한 프로그램으로 그 선두 역할을 일정 부분 담당하고 있다 .이는 문선명과 예수회 리더들이 같은 프리메이슨으로 종교통합을 함께 연구하며 추진•실행하는 리더 그룹이기 때문이다.
CTS 기독교 뉴스에서는 통일교가 용산구 구민회관을 구입하여 리모델링한 후 열린 예배를 추진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보도를 하였다. 기사에 따르면 통일교는 300석 규모의 8개실에서(원불교, 통일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각각의 종교예배가 열리고, 그 이후 함께 모여 다과회 등 교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는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종교통합의 과도기적 행사인 것이다.
영국 토니 블레어 전 수상이 만든 영국종교통합기구
토니 블레어(Anthony Charles Lyton Blair) 영국 수상은 2008년 자신이 설립한 토니 블레어 종교재단 설립 기조 발언에서 영국은 더 이상 기독교 국가가 아니라 다종교 국가임을 선포하고 종교의 자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국제신앙(One Family Under God)을 강조할 것을 선언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밝히는 것은 어떤 신학적 논쟁이나 특정인을 참소함이 아님을 밝힌다. 또한 이것은 막연한 주장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과 증거를 토대로 시대를 분별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공개하는 것이다.
이 종교통합을 이루어 가는 운동에는 에큐메니컬 운동(Ecumenical Movement), 뉴에이지 운동(New Age Movement), 신 세계 질서(New World Order), UN 산하 URO, UN 산하 UPF(Universal Peace Federation), 천추평화연합 GPF 등이 있으며, 결과적으로 이 모든 종교통합에는 세계평화라는 거짓된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신세계질서를 준비하는 자들에게 기독교의 보수적인 신앙인들은 단일사회를 완전하고 안전하게 경영하기 위해 필수적인 생체칩에 대해 완강하게 저항하기 때문에 결국 신세계질서를 위해 종국에는 탄압해야만 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성경은 이 시대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계 18:4).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마 7:15).
“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벧후 2:1).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마 15:14).
세계단일 정부의 필요성에 관한 여론 형성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을까. 첫째, 미혹하는 자의 출현이다.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마 24:5-6).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눅 21:8). 1998년 11월 7일 ‘국민일보’ 신문에는 ‘현재 국내엔 자칭 예수 37명’이란 제하의 기사가 실렸다.
둘째, 난리와 난리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 9.11 테러 이후, 각종 테러와 전쟁, 지진과 기근과 더불어 인터넷의 보급으로 각종 소식이 빨리 전달되었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마 24:6).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서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라”(막 13:8).
셋째, 전쟁이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라는 말씀대로2001년 9.11 테러 이후 전 세계에 더 많은 전쟁이 시작되었다(마 24:7, 막 13:8, 눅21:10).
넷째, 기근이다.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라”(마 24:7, 막 13:8, 눅 21:11).
다섯째, 지진이다.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최근 역대 최대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2004년 12월 20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진 쓰나미로 30만 명 사망. 2008년 쓰촨성 지진으로 8만 7천 명 사망. 2010년 아이티 지진으로 27만 명 사망.
여섯째, 전염병이다.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눅 21:11). 최근 신종플루가 등장하여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더 강력한 전염병이 올 수 있다.
일곱째, 무서운 일이다. 누가복음 21장 11절 후반을 보면 전염병을 언급한 다음에 “또 무서운 일과”라는 말씀이 있다. 상상해 보자.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갔는데 폭탄이 터져 수백 명이 피 흘리며 죽었다고 하자. 우리는 이것을 ‘테러’라고 한다. 하지만 테러라는 단어가 없을 때는? 아마도 이것이 무서운 일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여덟째, 하늘의 징조다. 누가복음 21장 11절 중에 “하늘에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는 말씀이 나온다. 지금 지구 온난화로 인해 각종 재해 재난이 일어나는 가운데 2012년 태양계 나비루 효과, 태양폭풍에 대한 과학자들의 예견이 있다(필자는 절대로 2012년을 종말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아홉째, 복음의 전세계 전파다. 마태, 마가, 누가복음 모두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을 예언하고 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
2007년 터키에서 독일 선교사가 동료들과 함께 무자비하게 순교당하면서 터키에 숨어 있던 기독교인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우리도 기독교인이다. 우리도 죽여라!”고 가두행진을 했으며, 이스라엘도 2007년부터 기독교 교육을 허용했다. 이러한 추세로 이스라엘에는 기독교 신자가 늘고 있다. 세계선교협회는 늦어도 2020년까지는 세계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세계선교협회는 2020년 이후에는 선교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
열번째, 멸망의 가증한 것이다. 다음 구절을 살펴보면 마태, 마가, 누가복음에서 선지자 다니엘의 예언을 인용하고 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마 24:15-16).
열한번째, 지식이 더하리라는 것이다.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단 12:4). 지구 역사 이래 2005년까지 쌓인 정보량의 10배가 2006년 한 해에 축적되었고, 2007년은 2006년 보다 57% 증가한 정보량이 축적되었다. 우리는 지금 1년을 살아도 천 년을 사는 만큼의 정보를 얻고 있는 것이며 그만큼 커다란 의식변화가 있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UN은 종교통합기구를 만들어 변질된 가톨릭과 함께 하나님 아래 한 가족 사상으로 전 세계종교통합운동을 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프리메이슨과 예수회 소속 신부들이 록펠러가 세운 세계통합본부 빌더버그 그룹의 핵심인물들로 구성되어 21세기 신 종교재판을 준비중이다.
또 세계평화를 앞세운 종교통합운동에 동참하는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WCC를 통한 기독교통합운동이 종국에 가톨릭으로 합쳐지는 것을 목표로 시작되고 있다.
또한 인간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체칩(Bio-Chip)이 개발 완료되어 시판중에 있으며, 바야흐로 2010년을 맞이하면서 자유롭게 칩을 받고 그 편리함을 누리는 시대가 왔다. 서구 중심의 세계통합에 반기를 품은 나라가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게 되며, 이를 통해 전 세계는 비상사태가 되어 모든 시민이 강제적으로 이 생체칩을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전개되는 것이다.
그때에는 칩을 받지 않으면 무정부주의자요, 세계평화에 위협을 주는 자가 되기 때문에 이 칩을 받기를 거절하는 기독교인들은 각종 고문과 어려움을 겪는 순교의 시대가 오는 것이다.
열두 번째, 세계 정부의 필요성에 관한 여론 형성이다. 세계적인 석학 아놀드 토인비(Arnold Toynbee)는 그가 쓴 ‘간 스스로의 선택’이라는 저서에서 “전쟁은 5천 년간 인간사회가 전쟁 수행에 소요되는 경제 잉여물을 처음으로 생산해 낸 이래 고질적인 문명병이 되어 왔다. 하나의 제도가 되다시피 한 전쟁은 오직 세계정부로만 대체될 수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토인비 박사는 1956년 10월 2일 일본을 방문했을 때 “세계는 앞으로 일정한 세월이 지나면 지방적인 특이성을 그대로 보유하는 공통된 문명을 가지게 될 것이다”라고 단언하면서 “세계 인민들은 드디어 지방 시민권과 아울러 세계 시민권을 공유하게 될 것이며, 전자가 후자에게 소속될 것인데, 이것은 마치 연방과 주의 관계와 흡사할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1984년 6월 25일 ‘중앙일보’의 “키신저가 백악관 지배, 세계통일정부 꿈꿨다’라는 제하의 기사에 따르면, 세계통일정부를 꿈꾸는 재벌종교그룹(통일교 문선명)이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을 내세워 백악관을 지배하려 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당시 미국에서 제출되었음을 알 수 있다.
‘키신저의 레이건 정권 탈취 계획’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미국의 정보잡지 EIR의 워싱턴 지국장 리처드 코헌이 쓴 것으로, 유럽의 로스차일드 그룹과 미국의 록펠러 그룹, 비밀종교 결사조직인 프리메이슨 등이 세계단일정부의 수립을 위해 헨리 키신저를 앞세워 백악관을 장악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종교다원주의의 끝은 세계단일정부
이제 세계정부를 세우기 위한 세계적 운동으로 경제 통합, 언론 통합, 종교 통합, 세계평화운동, 초국가적 경기대회, 연예활동 등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이제 다 준비되었고, 2010년은 EU 초대 대통령의 등장과 함께 통합운동이 대중적으로 확산되는 해이다.
종교계에서는 전 세계 40여 종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사상 최초의 ‘세계종교 대표자 평화 기도회’가 1986년 10월 27일 이탈리아 중부의 카톨릭 성지 앗시시에서 개막되었다. 로마 교황청 주최로 기독교, 불교, 유태교, 이슬람교, 힌두교뿐만 아니라 5대륙의 원시종교에 이르기까지 40여 종과 200여 명의 대표자들이 참석, 세계평화 기도회를 하였으며, 국가와 종파를 초월한 대규모 평화 축제를 열었다.
2008년 이후 통일교가 주도적으로 활동하여 영국, 미국, 일본, 한국, 대만, 필리핀,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는 종교통합사상인 ‘하나님 아래 하나의 세계를 만들자’라는 운동을 매우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러한 사상은 앞에서 본 ‘인류가 직면한 한계상황’들과 맞물려, 국제적인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
그리고 그 ‘하나의 세계’의 키를 잡고 실질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칭 유대인(프리메이슨)이다. 현재 국제사회에서의 힘의 원천은 경제력이다. 따라서 그러한 세력들은 부와 생산성 제고의 요체가 되는 국가적 거대기업군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경제통합의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는 ‘자본의 자유화’ 여건 아래에서 기업의 의사결정권은 곧 일정한 주식 지분의 소유를 뜻한다. 자본의 집적을 위한 초기수단이 주식회사 시스템이었다면, 국가 간의 자본 자유화는 기업의 국경을 허무는 고도의 도구인 것이다.
독일 신역사학파 경제학자 베르너 좀바르트(Werner Sombart)에 따르면, 주식회사 시스템은 유대인들에 의해 고안된 자본의 집적 수단이었다고 한다. 한때 그들은 국가의 간섭 없이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자 ‘자유방임주의’ 사상에 기초를 둔 자본주의 시장원리를 도입했으나 거부되었다.
그 후 그 거대한 자본을 국가의 힘을 빌려 보호받기 위해 공공이론을 내세우며 자본주의 이론을 수정했다. 국가의 간섭 없이 돈을 모으고서는, 이제는 국가의 힘을 빌려 그 돈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꾀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국가’라는 매커니즘으로도 통제할 수 없는 초국가적 세력이 되었다.
문명의 토대라고 할 수 있는 석유 에너지와 식량 수급을 통제할 수 있다면 그 또한 엄청난 힘이다. 소위 ‘석유 7대 메이저’와 곡물 무역에 있어 ‘5대 메이저’로 불리는 그룹 또한 록펠러 그룹, 로스차일드 그룹의 유대 자본 소유이다.
세계의 귀금속, 즉 금과 다이아몬드 등을 통제하는 힘 역시 같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정보를 통제하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조건이라 할 것이다. 그들은 하늘에 띄워 놓은 인공위성은 물론, AFP, UPI, 로이터 등 세계 4대 통신과 세계의 유력한 신문 및 방송을 직•간접적으로 제어하고 있다.
그것들이 어느 국적을 가졌는지를 보지 말고, 거기에 국제 유대 자본이 어떤 형태로 개입하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아야 그 실상을 파악할 수 있다. 우리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다. 이제 그들의 세계 통합을 위한 모든 준비는 시작되었고 마지막 인간 통제의 수단인 바이오칩의 대중화만이 우리의 코앞에 와 있다. 앞으로 독자들은 칩(생체칩)을 몸속에 삽입하는 것을 볼 때 반드시 말씀을 기억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반드시 승리하길 바란다.
- David Jr. Cha, ‘마지막 신호’(예영 커뮤니케이션)에서
http://info.sarang.org/etc/recomm.asp?UF_temp=content&db_idx=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