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아서는 산넘어 산이라는 말이 너무 실감이 나네요,, 다들그러시겠지만,, 몇번 여기 글고 올렸었는데,,엄마가 올해 56세로 간에전이된 상태에서 유방암 판정받고 올3월에 부산대에서 유방절제술 했구요,, 항암 6회하고난후 간전이 부분이 더 악화되서 올8월에서 광주호남병원에서 전이된 간에 대해서 하이프나이프 수술 2회하고 9월1일퇴원한상태인데,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지금은 대상포진까지 걸려서 고생하고 있고..대상포진은 많이 호전된상태인데,, 간쪽만 치료가 되면 다 됬다고 생각했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대상포진때문에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피검사를 해봤는데 피검사보니깐 척추전이도 의심이 된다고 그러네요..추후 관찰을 해봐야 될것 같다고,, 안그래도 허리가 많이 아프다고 그러는데,, 아직 간쪽 시술한건은 회복중상태고,, 10월1일날 mri찍어보고,,차후 항암이나 다른걸 생각해볼려고 했는데,,
우선 대략 현재상황은 이렇구요,, 현재계획은 하이프수술한게 회복이 되면 부산에서 유방,전이된 간쪽 항암과 척추쪽도 방사선이나 항암을 할려고 생각중인데,, 부산대에서 수술은햇지만 보호자에게 사후관리라던지 자세한 설명도 없고 우선 유방외과쪽은 교수님이 좀 그래서 병원을 바꿀려고 하는데
혈액종양내과나 척추암쪽으로 잘하는 병원이 어디일까요? 이왕이면 암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해주고 따뜻한 말한마디라고 해줄수있는 그런 교수님을 만나고 싶은데,, 우선 병원을 정해서 pect사진도 찍어볼려고 하는데,, 부산에서는 그남아 어느병원이 괜찮을지,,동아대를 우선 고려하고는 있는데,, 동아대쪽은 어떻까요? 아니면,, 서울로가는건 어떨까요? 항암이나 방사선은 서울이나 부산이나 비슷한거라면 부산에서 받을까하고있는데,,
이제부터 시작이라고생각하고 다시 해볼려구요~ 저희 엄마와 비슷한 경우이신 분들 있음 많이 리플 부탁드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맘속으로 기도드릴꼐요~~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저는 동아대에서 항암했구요, 혈액종양내과 권혁찬교수님께서 유방암 환자 보세요. 성격이 그렇게 따뜻한 말로 환자를 위로해 주시는 분은 아니지만 실력은 있는 교수님으로 알고 있구요, 그 덕분인지 8번 항암하는동안 저는 별다른 부작용이 없었답니다. 동대도 pet있으니깐 찍어보셔도 되구요
첫댓글 전이 되었어도 요즘 항암두 그렇구 약이 좋아서 암이 많이 축소 된대요..화이팅!!
척추에 전이 됐으면 아마도 방사선을 병행하셔애 될꺼예여..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저는 동아대에서 항암했구요, 혈액종양내과 권혁찬교수님께서 유방암 환자 보세요. 성격이 그렇게 따뜻한 말로 환자를 위로해 주시는 분은 아니지만 실력은 있는 교수님으로 알고 있구요, 그 덕분인지 8번 항암하는동안 저는 별다른 부작용이 없었답니다. 동대도 pet있으니깐 찍어보셔도 되구요
그 전에 저는 원자력병원에서 뼈에 전이가 됐다고 했었는데 동대에서 검사하고 치료받은건 깨끗하게 나왔어요. 아직 너무 상심 마시고 서울 가실게 아니라면 한번 가셔서 진료라도 받아보세요. 힘 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