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 어제보다 조금 늘어나 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파력 강한 영국 변이바이러스와 함께 남아공과 인도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됩니다.
■ 75세 이상 고령층에 주로 접종되는 화이자 백신이 오늘 새벽 추가로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화이자 백신은 43만 8천 회분입니다. 오늘 도착분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국내로 인도된 화이자 백신은 총 287만 3천회분입니다. 정부는 나머지 412만 6천 회분도 차질 없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하면서 사실상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야당은 국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반발한 가운데 여당 내부에서도 임명 반대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터져 나오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김학의 전 차관 출국금지 당시 수사팀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오늘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 수장이 기소되는 사태가 현실화하면서 거취를 둘러싼 논란도 커질 전망입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권선거에서 참패한 뒤 실시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 조사에서 '조국 사태'와 부동산 문제, 사과 없는 여당의 태도 등이 패배의 원인으로 꼽혔다고 합니다.
■ 지난해 기준 전세계 인구는 약 78억명으로 추산됩니다. 중국은 수십년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인구센서스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인구 증가율은 5.38%로 이전에 비해 다소 둔화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성별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 남초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에 9억명 넘게 사람들이 몰리면서 농촌 인구와 2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습니다.
■ 미국 정부가 다음 주 두 번째 글로벌 반도체 회의를 진행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삼성전자가 또 호출됐습니다. 지난달 회의보다 더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전자가 그간 고심하던 대규모 투자계획을 확정 지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 일본을 방문 중인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이 오늘 우리나라를 방문해 비무장지대를 찾을 예정이라고 일본 아사히TV가 보도했습니다. 헤인스 국장은 방한 기간 동안 청와대 방문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미국의 지난달 신규 일자리 증가 폭이 시장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친 데 이어 미국 기업들이 역대 가장 큰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3월 채용공고 건수가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부진한 고용지표 속에 금리 인상 우려는 어느 정도 희석됐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음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 바이든 정부가 북한에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고 인도적 지원을 하는 데 열려 있다고 CNN 방송이 백악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최근 새로운 대북 정책 검토를 끝내고 북측에 접촉을 제안한 바이든 정부가, 언론을 통해 북한에 유화적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스라엘 경찰이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면서 불거진 갈등이 양측의 군사적 충돌로 격화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로켓포 공격을 가했고, 이스라엘은 전투기를 동원해 보복 공격에 나서며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목격자들의 공통된 진술 확보했습니다. 행적이 묘연했던 새벽 3시 반 이후 친구가 손 씨를 깨우고 있는 걸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 두 살 된 입양 딸을 학대해 의식불명에 빠뜨린 혐의를 받는 양아버지가 구속됐습니다. 양부는 뒤늦게 딸에게 미안하다고 밝혔지만, 아이는 뇌 손상이 심해 수술 후에도 여전히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건축사무소들간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무렵 LH 측이 경기도 화성과 동탄에서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최적의 조건이 아닌데도 전직 LH 직원들이 속한 건축사무소에 관련 일거리를 맡기는 등 불법적인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 은수미 성남시장 측이 현직 경찰관로부터 은 시장 관련 수사 정보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 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2018년 은 시장 관련 사건 수사팀 소속이었던 김모 경감이 은 시장 측에 수사 정보를 넘기는 대가로 성남시로부터 이권을 제공받으려고 한 단서를 포착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최근 촬영용 소품으로 쓰이는 고액 위조 달러가 시중은행에서 발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2년여 전부터 전국 곳곳에서 같은 위조 달러가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00달러 위조지폐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건데요. 문구나 색깔을 식별하기 어려운 택시 안이나 유흥주점에서 주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 국립대학은 학생들이 내는 수업료 일부를 학생지도비 명목으로 교직원들에게 지급하고 있는데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태 조사를 해봤더니 카카오톡 상담 1건에 13만 원을 지급하는가 하면 각종 편법을 동원해 실적을 부풀리고 있었습니다. 지난 한해 10개 국립대에서만 94억 원의 학생지도비가 교직원들에게 부당지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민주노총이 최저임금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재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최저임금 지급 여력이 여의치 않다면서 삭감 내지는 동결론을 내세우고 있지만, 민주노총은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보호를 위해서 최저 임금 대폭 인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 코로나19는 가계 소비행태도 바꿨는데 소득에 따라 어디에 돈을 썼는지 극명하게 엇갈리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자들은 차를 바꾸는데 쓴 돈이 64% 늘었고, 부족한 집에선 식료품 지출이 늘어났습니다.
■ 어제 새벽 4시 52분. 비트코인 가격이 10분만에 7천1백만원에서 7천8백만원으로 10% 가까이 폭등했다, 멈춤현상이 있다가 다시 10% 폭락했습니다. 이런 현상이 한 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이렇게 어제 국내 양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잇따라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순간적으로 접속이 폭주해 벌어진 일이라는데 피해 보상은 어렵다고 합니다.
■ 주식시장에서는 어제 SKIET가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작해서 상한가)에 실패한 요인을 크게 세 가지로 봤습니다. 전날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이 크게 떨어졌고, 두번째는 이미 공모가가 충분히 높았다 그리고 세번째는 기업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 과자하면 떠오르는 초코파이 등 한국 과자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초코파이라고 합니다. 오리온 초코파이 해외 매출은 지난해 3,8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는데요. 특히 베트남에서는 초코파이가 제사상에 오를 만큼 국민 간식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라고 합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역대 최대 증거금'을 모으며 '상장 대박'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던 SKIET가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26% 급락함.
'기업공개(IPO) 대어는 무조건 따상'이라는 공식이 무너지면서 향후 공모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11일 상장된 SKIET가 시초가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서울 한 증권정보회사 관계자가 주가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이충우 기자
2.토종 사모투자펀드(PEF)인 센트로이드 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3대 골프용품 업체인 테일러메이드 인수에 성공함.
한국은 필라가 소유한 아쿠쉬네트(브랜드 타이틀리스트)에 이어 테일러메이드까지 품게 돼 명실상부 글로벌 골프용품 업계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게 됨
■센트로이드PE 2조원에 인수
■휠라 소유 타이틀리스트 이어 글로벌 골프업체 2곳 한국行
■누가 테일러메이드 손잡나…카카오·SSG·넥센 '물망'
■지분 100% 인수한 센트로이드...일부 지분 팔아 전략제휴 전망
■패션·유통·소재社 시너지 기대
■코로나로 야외 골프 중흥기
■세계 골프시장 年 2.5% 확대
3.11일 한국교총이 교원 79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코로나19로 우리 공교육이 봉착한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학생 간 교우관계 형성 및 사회성·공동체 인식 저하'(35.1%)를 꼽음.
이어 '취약계층 학습 결손 및 교육 격차 심화'(27.7%), '학력 저하 및 기초학력 미달 증가'(21.6%) 순이었음.
또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사안으로 '원격수업 시행 및 학습 격차 해소 노력'(20.9%)을 꼽음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원격수업 현장. 부산일보DB
■교총,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7991명 설문조사
■28% "교육격차 심화"
■22% "기초학력 미달 학생 늘어"
4.문재인 대통령이 과학기술정통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4일까지 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다시 요청했다고 대변인이 11일 밝힘.
야당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반대했지만 사실상 이들 3명 장관의 임명을 강행하기 위한 절차라는 관측임
(서울=연합뉴스) 사진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왼쪽부터),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4일 각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5.글로벌 금융회사 씨티은행이 최근 자사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개수가 고정돼 있지 않으며 앞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고 주장함.
이는 비트코인의 개수가 제한적이라는 일반적 시각을 반박하는 주장이어서 주목됨.
11일 씨티은행은 지난달 발간한 '돈의 미래 (Future of Money)'라는 제목의 월간 보고서(GPS)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음
■씨티銀 '돈의 미래' 보고서
■"소프트웨어 변경해 가능"...총량 2100만개 고정론 반박
■"가치하락 우려한 보유자 반대...사실상 늘리기 힘들어" 의견도
6.창업 7개월 된 한국 벤처기업이 전 세계 최고 AI 인재들이 맞붙은 기술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함.
업스테이지는 11년 역사의 세계 최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캐글(Kaggle)'이 개최한 경연에서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힘.
AI 개발자라면 누구나 실력을 겨루고 싶어 하는 캐글에서 한국 기업이 1위를 한 것은 처음임
■창업 7개월째인 업스테이지...쇼핑몰 AI 고도화 대회에서 글로벌 2463개팀 제쳐 우승
■전세계 211명 그랜드마스터 ...韓 4명 중 한 명인 김상훈씨 "기업들 난제 해결하며 쾌감"
7.2ℓ 이하 용기에만 담아 팔 수 있던 '20년 묵은 막걸리 규제'가 전격적으로 풀리게 됨.
정부는 탁주(막걸리) 용기 최대 한도를 5ℓ로 늘려 코로나19 사태로 타격받은 요식 업계의 소비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임
5ℓ 대용량 막걸리·약주 나오나…'2ℓ 용기규제' 완화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자고 나니 초여름...
→ 오늘 낮 최고기온 28도까지 올라.
일교차도 줄어 완연한 초여름 날씨.(서울 외)
2. 미국으로 ‘백신 관광’?
→ 美 알래스카주 6. 1일부터 주 내 4개 공항에서 관광객에게 백신 무료 접종.
2회 맞는 화이자, 모더나와 1회인 얀센 백신 가능.
이미 뉴욕,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들은 관광객 무료 접종 시행 중.
여행사들, 여론 의식하며 상품고심 중.(문화)
3. ‘우마오당’(五毛黨)
→ 중국의 국내외 여론조작 댓글 부대.
이들이 댓글을 쓸 때마다 5마오(五毛·약 85원)를 받는다는 소문이 돌며 붙여진 이름이다.(중앙)
4. ‘민들레꽃과냉이차이꽃’이라 검색해도 ‘민들레꽃과 냉이꽃 차이’로 찾아준다
→ 네이버, 6일부터 AI 기술 적용, 사용자 의도 파악 후 교정 기능 제공.
스마트폰 작은 문자판 오탈자 막아주는 기술.(경향)
■초거대 모델 일부 적용…오탈자 걸러내는 검색 적용
■검색결과 안나왔던 ‘민들레꽃과냉이차이끛’....이제는 '민들레꽃과 냉이꽃 차이'로 인식해 보여줘
■3분기 중 다음 검색어 예측 추천 서비스 예정
■서울대와 초대규모 AI연구센터도 설립
■3년 뒤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검색엔진 가능해질듯
5. 올해 1~3월 국세수입, 19조 증가
→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
집값, 주식열풍에 양도소득세, 기타 국세 각각 3조 가량 늘어.(국민)▼
6. 백신 접종자 5인 이상 금지 제외, 영업시간 완화 검토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10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10일),
자발적 접종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으로 검토 중. (국민)
■전해철 행안부 장관 “백신 맞으면 5인금지 제외 검토”
7. ‘60년 만에 중국 인구 감소’ 서구의 관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나?
→ 中 정부, 1173만명 증가 발표.
인구 증가폭 467만까지 떨어지다 급반등에 곳곳에서 14억 인구지키기 통계 조작 의혹 제기.(한국)
세계 인구 1위 국가 중국
세계 인구 2위 국가 인도
8. 13일부터 전동킥보드 무면허로 타면 범칙금 10만원
→ 원동기 면허 이상 운전면허 소지한 사람만 운전 가능.
보호장구 미착용 2만원, 승차정원 초과 4만원.(한국)
■13일부터 '무면허 전동킥보드 운전' 10만원 범칙금
■ 헬멧 미착용은 2만원·
■2인 이상 탑승 때는 4만원
9. 그동안 확진자 0, ‘코로나 청정’ 장수군도 연이어 확진자
→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
어제 9명 등 누적 20명.
이 중 경찰관을 포함한 2명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지만 감염돼.(세계)
10. 인도 ‘코로나 비극’...
→ ‘매일 40만명 사망’.
‘한 대학에선 교수 34명 사망’.
‘화장 비용 상승 등으로 갠지스강에는 화장조차 하지 못한 최소 40구 이상의 시신이 떠내려 와’.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국내 언론.(동아)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 발생 추이. [월드오미터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도 모라다바드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코로나19 환자. [AFP=연합뉴스]
■서부선 코로나 희생자 장례식 참석자 21명 숨져
■남부 병원선 또 산소 부족…환자 11명 사망
■윤태화 노래모음 ■
https://youtu.be/fJRdPxt2zx8
■오늘의 영어 한마디
How many ~: do we/I have to ...?
우리가/내가 몇 개의 ~:;를 …해야 하지?
How many shops do
we have to visit today?
☞오늘 우리가 매장을 몇 군데 가야 하지?
How many pizzas do I have to buy?
☞내가 피자를 몇 판 사야 되지?
How many shirts do
I have to iron?
☞내가 셔츠를 몇 벌 다려야 하나?
■오늘의 건강상식
집에만 있어도 건강에 적신호? 유해물질...
http://naver.me/GOjMyxN5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