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행] 밤바다 야경의 명소 자산공원..........20

[유랑자1]

[여수시 여행]  밤바다 야경의 명소 자산공원..........20

.

.

20.밤바다 야경의 명소 자산공원

.

유랑자가 이번에 찾은곳은 자산공원이다. 자산 공원은 오동도쪽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는 공원이 자

산공원인데 이 공원이 바로 종화동에 있는 공원이다.  다시 말해서 이 자산 공원에서 곧장 오솔길로

내려가면 바로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 거리가 나온다.

.

하여 밤바다 야경을 즐기려는 청춘들이 데이트겸, 산책겸, 낭만포차 거리에서 한잔 걸친 아베크 족들

이 술도 깰겸, 북적이는 곳이기도 하다.  아직은 낮이라서 야경은 즐길수는 없지만 그러나 오늘 야경

은 돌산공원 이기 때문에 자산공원 에서의 야경은 없으며 대신 낮 조망을 즐길 참이다.

.

.

.

1960년대까지 여수 지역에는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았다. 이에 여수시에서는 자산(紫山)

에 전라남도 여수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을 만들었다.

.

유랑자는 케이블카 탑승구를 뒤로하고 가파른 데크 계단을 따라 공원으로 천천히 발길을 옮긴다. 자

산공원(紫山公園)의 자산이란, 일출.몰 때 산봉우리가 아름다운 자색(紫色)으로 물든다 하여 붙여졌

다고 한다. 본시 색채학에서 자색은 빨강과 파랑을 혼합한 색을 자색(紫色)이라고 한다.

.

바이올렛(violet)은 '제비꽃'의 이름이면서 보라를 나타내는 이름이다. 꽃 이름인 라일락(lilac)은 연보

라색을 뜻한다. 빨강이나 노랑, 녹색과 달리 자연에서 그렇게 보편적이지 않아서 인위적이고 부자연

스러운 색이며 동시에 독창적이고 비관습적이며 일시적 유행과 무관한 색이다.

.

1967년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제1회 진남제와 함께 제막한 국내에서 제일 크다는 높이 15m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 광장

한 가운데에 남해를 바라보고 서있다.

.

.

2007년 7월 25일에는 여수해상교통관제센터가 거북선 모양으로 준공되어서 여수항 지역의 안전 항해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정상에는 전망대가 세워져 여수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보라는 가장 개인적인 색이며 자유분방함, 허영과 불륜을 상징하기도 한다. 1970년대 서구에서는 남

성과 여성의 결합이라는 의미로 보라색이 페미니즘 운동을 상징하기도 했다. 이렇듯 자색은 여러 가

지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

해발 108m인 자산 공원은 높은 곳에 위치해 여수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매년 새해 아침

이면 새해에 떠오르는 일출을 보면서 새해 각자의 소망을 빌기 위하여  여수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

에서 모여든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

.

.

여수시청에 근무한 나비마니아 조달준 씨가 전 세계에서 수집한 호랑나비 즉 몰포 나비를 비롯해 수천마리의 나비가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자연생태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남해안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청 띠 제비나비 등 유리 온 실

에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수천마리의 나비가 장관을 연출하게 되며, 곤충 표본관에는 수 백여종의 각종 곤충 표본

들이 전시되고 있다.

.

.

또한 여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형적인 특징으로 인해, 과거에는 산 정상부에 토성을 쌓고 바

다를 지키는 요새지로 이용되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이 대공포를 설치하기도 했다. 또한 2007년

7월 25일에는 여수 해상교통관제센터가 준공되었고  쎈터 정상에는 한려수도를 조망할수 있는 전망

대가 세워졌다.

.

정상에 다다른 유랑자는 먼저 넓따란 이순신 광장을 만나게 되는데 생각 보다는 넓다라는 느낌이다.

산을 깍아 내려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넓은 평지의 주변에는 수천 그루의 상록수와 화초들이 식

재되어 있다.

.

.

.

거북선대교

.

그리고 1967년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제1회 진남제와 함께 제막한 국내에서 제일 크다는 높이 15m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 광장 한켠 가운데에 남해바다를 지나 일본열도를 바라보며 한치의 왜놈들의 침략

을 허용하지 않겠다는듯이 두 눈을 부릅뜨고 서있다.

.

이밖에 자산각, 충혼탑, 현충탑.국궁 활터등이 있고  자산 정상은 숲 사이사이로 바다에서 밀려오는

해풍과 탁 트인 전망이 코로나로 답답했던 마음까지 시원하게 씻어준다. 자산 공원은 전라남도 여수

시 종화동에 있는 자연 공원이다.

.

자산공원은 오동도가 바라보이는 자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어 여수항과 여수의 구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공원이다. 또한, 새해 첫날에는 일출을 보고자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다. 앞 높은 빌딩은 엠블호텔이다.

.

..

충혼탑(忠魂塔)

.

옛날에는 여수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여수시는 자산에 여수시 최초로 도시 자연 공원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공원을 조성 하였다. 대형 팔각

정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해 산책로가 아주 잘 만들어져있다.

.

이순신 광장을 둘러보고 난 유랑자는 곧장 여수항 해상교통관제쎈터 전망대로 올랐다. 어느 글을 보

니까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가히 일품이라는.....과연 그럴까?? 궁금증을 안고 옥상 전망대로 올

랐다. 사통팔달 거침없는 조망권, 높은 곳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니 기분이 정말 업된다.

.

.

.

임진란호국수군위령탑(壬辰亂護國水軍慰靈塔)

.

날씨도 5월의 봄 답게 그렇게 쌀쌀하지 않았으며 살짝 부는 바람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눈 앞에 펼쳐지는 푸르른 바다와 저 멀리 보이는 오동도의 나무 숲들을 바라보니 한껏 들뜬 기분이랄

까...... 거북선 대교, 돌산대교, 돌산공원. 그리고 한려수도의 파노라마,....

.

멀리 종고산(220m)과 장군산(325m)이 그리고 구봉산(388m)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왜 사람들이 이곳

을 올라가 보라고 했던 것인지 이제서야 이해가 가는 분위기다. 여수의 시내의 모습과 바다를 한 번에

볼 수 있어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든다.

.

.

.

.

시내를 돌다보면 오동도를 조망하는 "전망 좋은곳"이라는 표지판을 볼수 있는데, 모두 이 시립공원인

자산공원을 가르키는 이정표같다.  이리저리 사진을 찍고 있는데 옆의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 역

시 감탄사를 연발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

여수시는 여수반도에 자리잡고 있으며 고을 첫자에 아름다울 '려(麗)'자를 쓰는 여수시,여천시, 여천

군은 1998년 4월에 여수시로 통합 되었다. 자산공원은 오동도 방파제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여수시

와 오동도, 남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

.

.

.

본시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을 정도로 따뜻한 훈풍이 부는 남쪽나라 끝자락이다. 전라

남도 여수(麗水)는 '물이 좋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 유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고려 왕건이 삼국을 통일한 뒤 전국을 순행할 때, "이 지역은 인심이 좋고 여인들이 아름다운데 그 이

유가 무엇이냐" 묻자, 신하들이 "물이 좋아서 인심이 좋고 여인들이 아름답습니다"고 답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명을 여수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

단풍나무 숲이 우거진 자산 공원은 가을에 불타는 단풍길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한 공원이다.

.

.

단풍나무 숲

.

자산 공원은 올라가는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아 여수 시민이 아닌 일반 여행객들은 잘 찾아가지 않는 곳

이긴 하나 조금 수고를 해서라도 이곳에 오른다면 당연 실망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자산공원은 자

색만 있는것이 아니라 마음의 핑크빛 까지 담아내는 공원이다.

.

여수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아침, 저녁 햇빛이 자색으로 물든공원,이라는 닉네임,  나름 편의 시

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피톤치드 가득한 공원 숲속의 산책길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걷기에도 안성

맞춤인 공원중 하나임을 강조하고 싶다.

.

로사 오도라타 :장미는 아시아가 원산지이다. 향기가 나는 아름다운 꽃으로 많은 종들이 거의 전세계

에서 재배되고 있다. 꽃은 흔히 흰색·노란색·오렌지색·분홍색·붉은색을 띤다. 줄기에는 가시가 있으며,

잎은 마주나는데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 겹잎이다. 약간 넓은 타원형의 잔잎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

.

장미는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관상용과 향료용으로 재배해왔다. 향수를 만드는 데 쓰이는 장미

유는 꽃에서 얻는데 특히 로사 다마스케나(R. damascena)의 꽃을 이용한다. 장미과 중 특히 해당화

(R. rugosa)의 열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때때로 설탕절임을 만들기도 한다.

.

.

1998년 일출정이 건립되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

.

.

.

유랑자 여행기 이어보기 클릭

http://cafe.daum.net/b2345/9toB

.

전남 여수시 자산공원길 36(주차장)

.

..  

[맥가이버(여수)송희민]

수고하셨습니다
여수시 홍보대사로
재임명합니다
꽝 !꽝 !꽝 ! ^^
다녀가신 모든님들께자산공원에서 바라본
옛오동도영상 올려드립니다
https://youtu.be/Bgmiq9Kq11Q

[유랑자1]

감사 합니다.
홍보 대사까지야...암튼 이곳저곳 둘러볼곳이 많은 여수
특히 섬 여행의 백미를 남겨놓은 상태 입니다.
암튼 끝까지 돌아 보아야 겠지요.

[산주인(여수)]

저도 여수 홍보대사로 인정합니다.

[유랑자1]

ㅎㅎㅎ 이거야 원...감사 합니다.
열심히 하라는 채칙정도로 받아 들이겠습니다.
여수 밤바다를 사랑하는 유랑자 입니다. 언제 다시한번
날 잡아서 여수를 내려가야 하는데요.
아직 돌아볼곳이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