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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꿈사★공무원을꿈꾸는사람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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ˇ-ˇ…………사회복지* 일상 ㅡ크게 다르지 않은.
너는 나의 봄이다 추천 0 조회 938 15.04.14 16:2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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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4.14 16:41

    첫댓글 깨끗하게 씻긴 바람처럼 글이 맑습니다.
    추천 리스트를 보며 잠깐 추억 돋았습니다. 영화는 추억을 환기시키는 힘이 있지요.
    저도 함께 별4개 주고픈 영화입니다.

    마농의 샘 (Jean De Florette, 1986)
    유로파 (Europa, 1991)
    중앙역 (Central Station, Central Do Brasil, 1998)
    글루미 썬데이 (Gloomy Sunday, 1999)
    메멘토 (Memento, 2000)
    21 그램 (21 Grams, 2003)
    가족의 탄생 (Family Ties, 2006)
    비우티풀 (2010)

    개인적으로 별 다섯은, 먹먹한 추억이 여직 선명한, <21그램>입니다.
    "사람이 죽는 순간 21그램이 줄어든다. 21그램. 5센트 5개의 무게. 벌새 한 마리의 무게. 초콜릿 바 하나.. 나의 21그램은 얼마나 나갈까.."

  • 작성자 15.04.14 17:31

    배우들의 연기, 특히 숀펜의 표정이 극의 메세지를 참 잘 보여준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제 국외 영화 선택의 기준 중 하나는 아카데미인데 그 권위와 아성이 부럽습니다.

    극 전개가 빨랐던 걸로 기억하는데
    맥주 한 잔하며 보면 사고와 감성이 폭발할 듯하네요^^

    특별히 추천해주셨으니
    너무 늦지 않은 어떤 날 마음 먹고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4.15 15:51

    '너무 사적인데 써도 될까?' 고민하며 쓴 글인데
    "글 잘 읽었다"고 말씀해주시니 감사해요.

    영화 한 편이 때로는 누군가로 하여금 더 좋은 변화를 이끌도록 돕는 것 같아요.
    치유와 용기를 내어 주니까요.

    그러고 보니 숲님은 일찍 일어나셨네요?
    저는 인적성 마친 후 미장원에 들러 머리를 자르고 돌아왔습니다.

    어제는 숙면을 취하지 못해 출발할 때는 적잖이 피곤했는데
    꽃이 활짝 핀 봄날의 거리를 달려오니 따뜻한 햇볕과 시원한 바람에 피로가 눈 녹듯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상상했어요.
    가회동길을 벗과 걸으며 두런두런 얘기 나누는 기쁨에 대해서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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