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과일이 '補藥'되게 먹는 법**
알고 보면 껍질, 씨에 영양소가 다 몰려 있다.
따라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몸에 좋은 과일, 혹시 영양소가 몰려 있는 껍질은 다 깎아 버리고 과육만 열심히 먹는 것은 아닌지? 많이 섭취하는 방법이 다르다.
Idea 1. 장이 약한 사람은 아침에 먹는다 장이 약하다면 가능하면 저녁보다 아침에 먹는다.
매실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매실의 신맛이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쳐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을 내보내기 때문이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 매실농축액을 먹었다. 매실농축액을 먹으면 장내가 일시적으로 매실의 살균효과 때문이다.
각종 전염병이 들끓는 여름철, 매실은 훌륭한 자연치료제가 될수 있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므로 위산과다증이 있는 사람은 침샘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
피로할 때 포도를 먹으면 금방 기운이 난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장 활동이 활발해져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Idea 4. 장이 안 좋으면 참외를 멀리한다 여름에 자주 찾게 되는 참외는 암 세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찬 과일에 속하는 참외는 장을 자극해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Idea 5.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는 수박이 좋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수박, 참외, 토마토를 먹으면 좋다. 좋지 않으면 칼륨 배설 능력에 장애가 생긴다.
Idea 6. 날로 먹는 게 가장 좋다
과일을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다. 과일을 갈아서 먹으면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섭취하는 키위 마니아가 있을 정도라고 한다. 단, 당뇨병 환자나 비만인 사람이 과일을 갈아서
.
포도는 껍질까지 먹거나 껍질째 갈아서 먹는 것이 좋다. 섭취하기 위함이다. 레스테바트롤은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는 것을 차단하고 이미 암세포로 변한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포도껍질의 자주색 색소에 많이 들어 있다.
Idea 8. 토마토는 익혀서 먹는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리코펜은 암 유발 물질이 생성되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노화를 앞당기는 체내 활성 산소를 억제한다. 리코펜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을 때 함량이 늘어나고, 기름에 조리할 때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됨으로 따라서 익혀 먹는 것이 좋다.
Idea 9. 다이어트 중이라면 식전에 먹는다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철분이나 칼슘을 과일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식사를 마치고 먹는다. 그러나 다이어트 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Idea 10. 조려서 잼처럼 먹는다 생과일을 먹지 못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은 과일을 조려 잼처럼 먹는 방법이 있다. 식물 효소는 섭씨 48도 이상이 되면 파괴되므로 가열하면 좋지 않다. 그러나 열에 강한 과당이나 당질, 폴리페놀 등은
과일을 조릴 때는 설탕은 안 넣고, 과일만 조려야 건강에 나쁘지 않다. 이때 레몬을 살짝 넣어도 좋다. 과일 조린 것은 차로 만들어 마시거나 잼 대신 먹을 수 있다.
Idea 11. 후숙 과일로도 즐긴다
과일 중에는 후숙과일도 있다. 후숙과일이란 수확한 과일이 먹기에 가장 알맞은 상태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키위가 대표적인 후숙과일이다. 키위의 신맛을 좋아하면 약간 단단한 것을 고르고, 달콤함을 즐기려면 말랑말랑한 것을 고른다.
바나나와 망고도 후숙시켜 먹을 수 있다.
.
대개 과일에 묻어 있는 농약은 우리 몸에 해로울 정도는 아니다. 과일을 씻지만, 잔류 농약 검사 결과 물로 씻은 것과 효과가 같았다. 깨끗한 물에 3~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먹으면 된다. 씻어야 내부까지 물이 들어간다.
Tip 여름에 과일을 먹으면 좋은 이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한여름에는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한다. 이때 과일은 아주 유용하다. 과일에 들어 있는 비타민C와 각종 미네랄, 효소 등은 피로 해소에 특히 좋은 과일에는 해독작용을 하는 수박과 포도 등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