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월 초에 움직이려고 해요^^</p><p>토요일 아침에 섬진강 벚꽃길 들렸다가 점심 먹고 여수로 넘어가서 </p><p>일요일 밤까지 꽉 채워 놀고 오려고 하는데요~</p><p>28개월 아기와 부부, 할머니 이렇게 네 명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p><p> </p><p>숙소는 엑스포(?) 근처라고 했던거 같은데 한옥호텔이구요 </p><p>우선 꼭 하고 싶은건 해상케이블카에서 낙조 보는 거랑 낭만포차에서 밤에 술 한 잔 하는거....ㅋㅋ</p><p>어떤 동선으로 어디어디를 보러 가면 좋을까요?? </p><p>아기가 걷는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ㅠ.ㅠ 험난한 곳은 빼고 부탁드려요 ㅠ</p><p> </p><p>혹시 좋은 맛집 아시면 맛집 추천도 같이 부탁드려요^^ 저는 게장을 완전 좋아라 하는데 </p><p>아기는 아직 못 먹고 남편은 비리다고 안 먹어서요~ 같이 먹을 수 있는</p><p>숨은 맛집 있을까요??^^</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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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주말이라 해상케이블카에서 낙조보는건 시간 잘 맞추셔야겠네요...야경이 정말 이쁘긴 하더라구요~~ ^^ 포차는 이순신광장근처라 별로 안 걸어도 될것 같아요. 저는 시장에 있는 포차에서 먹었는데 맛집 이런거 아니거 대충 들어간거라 의심스런 눈초리로 있었는데 맛보고 대박 맛있어서 만족했어요. 게장은 게장만 파는 집 말고 정식파는데로 가면 될것 같네요. 저도 같이 간 일행이 게장 안 먹어서 저혼자 폭식했거든요. 메인으로 파는집 아니지만 맛나게 잘 먹었어요. 숨은 맛집 아니라 추천은 못드리겠는데 저는 여수가면 음식은 다 입에 맞아서 대부분 맛나더라구요.
첫댓글 주말이라 해상케이블카에서 낙조보는건 시간 잘 맞추셔야겠네요...야경이 정말 이쁘긴 하더라구요~~ ^^ 포차는 이순신광장근처라 별로 안 걸어도 될것 같아요. 저는 시장에 있는 포차에서 먹었는데 맛집 이런거 아니거 대충 들어간거라 의심스런 눈초리로 있었는데 맛보고 대박 맛있어서 만족했어요. 게장은 게장만 파는 집 말고 정식파는데로 가면 될것 같네요. 저도 같이 간 일행이 게장 안 먹어서 저혼자 폭식했거든요. 메인으로 파는집 아니지만 맛나게 잘 먹었어요. 숨은 맛집 아니라 추천은 못드리겠는데 저는 여수가면 음식은 다 입에 맞아서 대부분 맛나더라구요.
지난주에 여수 다녀왔는데요. 맛나게장 맛있었어요.
제 고향이 여수예요~ㅎㅎ 주말에 케이블카 타시려면 엄청 기다리셔야할텐데요. 그나마 덜 붐비는 시간 알아보시고 가세요~
게장은 국동이 유명하긴해요. 황소식당이 가장 유명하고, 근처에 두꺼비식당도 있구요. 게장거리가 조성되있다고 하던데 관광객들 많아지면서 전 요즘은 아에 안가요~ㅜㅜ 황소식당보니 식사시간대에는 줄 엄청 서있더라구요. 게장은 차라리 한가할때 들러서 포장 조금 해가서 집에서 드시는걸 추천하구요.
저는 장어구이 좋아해서 장어구이 잘먹는데, 신월동?국동?쪽에 산골식당이라고 있구요(좀 비싸긴해요.) 아니면 여수시내에서 돌산 넘어가는길에 칠공주식당이라고 장어탕 유명해요.
회 좋아하시면 횟집에서 기본안주 많이 나와요. 여서동이였나? 어부사시사.라는 횟집 괜찮구요.
아니면 남산동쪽에 회타운 있는데. 아래에서 생선 고르고 식당으로 올라가면 차림비 내고 회먹는 방법도 있어요. 포장마차도 예전에는 많이 갔었는데 요즘은 잘모르겠네요.
서대회무침도 유명한데, 거북선공원 근처에 삼백집이라고 유명해요. 하나더 있는데 상호가 생각이 안나네요~~~
또. 새조개 샤브샤브도 맛있어요. 새조개가 달달해서 아이들도 잘먹어요. 저희는 사다가 집에서 먹어서 맛집은 모르겠어요.
동선은 여수가 큰 도시가 아니라서 다 엎어지면 코 닿아요ㅎㅎ
엑스포역 근처가 숙소이시면 오동도-엑스포역-교동(여수시내)-해상공원-남산동-국동-신월동. 이정도 라인이에요~~~
새조개 먹고싶어 여수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