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시골마을(캄보디아 캄퐁캄)에서 태어나 어려운 생활로 학업도 포기 부모님따라 감자농사를 짖던 '스롱 피아비' 다.
지금 '큐'를 잡고있는 선수는 '스롱' 선수이며 뒷편은 '이미래' 선수인데 당구를 좀 치는 사람은 그 둘을 모를리 없을것이다.
NH 농협카드 그린포스 출신 이미래(26세)선수는 PBA & LPBA 통틀어 프레드릭, 쿠드롱,임정숙과 함께 최다우승기록을 보유.
엘리트 체육을 육성하는 대한체육회 산하 당구선수를 총괄하는 대한당구연맹의 여자3쿠선 랭킹 1위인 김민아 선수.
그 와중에 이번 우승한 사람은 '김민아'선수다. 아마도 응원의 열기(경상도 사투리)로 보아 경상도사람인가 보다. ㅎㅎ
처음 4셋트까진 '스롱'선수가 우승할거란 예상을 한 사람들이 많았으나(3:1 까지 앞서 나감)김민아 선수의 뚝심은 대단했다.
7셋트의 경기중 마지막 3셋트를 연거퍼 따냄으로 그녀(김민아 선수)는 우승하여 상금과 더불어 국내외에 이름을 알리게 된다.
싸이트가 너무 삭막한것 같아 나름대로 체면 무릎쓰고 전우님들이 좋아하실 아가씨들 사진을 좀 실었으니 이해 바랍니다.
세상 참 많이도 변했다고 느껴진다. 한복입고 이런 옛날노래가 어울릴듯한데~ 당구장에서 큣대로 세상을 놀라게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