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이 오면' / 도종환
아무도 오지 않는 산속에 바람과 뻐꾸기만 웁니다
바람과 뻐꾸기 소리로 감자꽃만 피어납니다
이곳에 오면 수만 마디의 말들은 모두 사라지고
사랑한다는 오직 그 한 마디만 깃발처럼 나를 흔듭니다
세상에 서로 헤어져 사는 많은 이들이 있지만
정녕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들은 이별이 아니라
그리움입니다
남북산천을 따라 밀이삭 마늘잎새를 말리며
흔들릴 때마다 하나씩 되살아나는 바람의 그리움입니다
당신을 두고 나 혼자 누리는 기쁨과 즐거움은
모두 쓸데없는 일입니다
떠오르는 아침햇살도 혼자 보고 있으면
사위는 저녁노을 그림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 사는 동안 온갖 다 이룩된다 해도 그것은
반쪼가리일 뿐입니다
살아가며 내가 받는 웃음과 느꺼움도
가슴 반쪽은 늘 비워둔 반평생의 것일 뿐입니다
그 반쪽은 늘 당신의 몫입니다
빗줄기를 보내 감자순을 아름다운 꽃으로 닦아내는
그리운 당신 눈물의 몫입니다
당신을 다시 만나지 않고는
내 삶은 완성되어지지 않습니다
당신을 다시 만나야 합니다
살아서든 죽어서든
꼭 다시 당신을 만나야만 합니다 * //
'마음이 합니다 !'^^
믿음은 '마음'이 하는 일이고
오해와 불신은 '머리'가 하는 일입니다.
사랑도 우정도 다 '마음'이 합니다.
살면서 때론 '가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 M.L 생각 !
🍒'시(詩)와 음악'을 좋아하며 '자유(自由)로운 영혼'이고픈 '달사랑(M.L)'의 'Trekking Note!' 中에서......^♡^
06.16(금), 경기옛길 문화유산 인증을 위해 영남길 제7길 '구봉산길'을 다시 찾았다. 모처럼 우분트님께서 동행하셨다. 구봉산길은 영남길 최고의 풍광이자 영남길 최고의 난이도다. 비록 거리는 13Km남짓이나 구봉산에이어 마지막 조비산 안부까지 한남정맥 일부를 따라가는 무척 힘이 든 등산에 가까운 코스다.
용인터미널에서 09:30에 만나기로 했다. 서울역 9-1번 출구로 나가 광역환승센터 5번 승강장에서 5005번 버스를 탑승해서 약 1시간10분쯤 달려 도착했다. 약속보다 이른 09:00이 막 지난 시간. 우분트님은 벌써 와계셨고 터미널은 온통 펜스로 막혀 확장공사중.
임시터미널엔 광역버스 일부만 드나들고 환승버스(10-4번) 타는 곳은 인근의 일반 정류장으로 바뀌어 있었다. 검색결과 버스 시간이 약 1시간 가량 남아서 인근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한다.
식사후에 바뀐 정류장으로 간다. 그런데 독성2리로 가는 10-4번 버스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2년 전 자료는 쓸모가 없었다. 버스시간표가 싹 다 바뀌어 있었으니까. 10-3번이 추가로 생겼는데 모르고 흘려 보냈고 한시간을 더 기다려서야 10-4번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본래는 9시45분 차를 타려던건데 연착하는 줄 알았더니 아예 안 왔던 것. 시간은 이미 11:00가 되어버렸다. 10-4번 버스에 붙은 시간표를 보니 3월말에 바뀌었다. 10-3번 버스가 생겨서 운행횟수가 좀 늘면서 시간이 전부 바뀐건데 몰랐던 탓에 졸지에 여름날 늦은 오후의 트레킹이 되어 버렸다. ㅎ
이동거리도 멀고 무척 힘든 코스인데도 불구하고 더구나 중간에 다리에 난 쥐를 참고 끝까지 함께 동행하신 우분트님께 후기에 앞서 먼저 감사드린다. ^^
약 30분 남짓 걸려 독성2리에 하차하니 무얼 하는 건지주변이 온통 공사판이다. 공사판 한가운데를 지나가진 않으니 갈 수는 있으나 두 곳에서 발파 작업이 있다고 위험하다고 잠시 제지한다. 다행히 오래 걸리지는 않아서 통과할 수 있었다.
펜션단지를 지나니 구봉산 들머리에 스탬프함이 있고 본격적으로 산으로 접어든다. 그늘져 시원한 숲길 오르막을 오른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니 바람이 잘 분다. 오르락 내리락 땀은 계속 흐르지만 숲속에 있으니 더위를 조금은 덜 느끼는 듯 하다. 오늘 낮기온이 처음으로 30도가 넘는 날 이라던데 ......
한참만에 구봉산 정상에 이르니 조망이 탁 트이고 바람이 몹시 시원하다. 넓은 데크 위에 커다란 정상석이 반긴다. 지나온 길이 까마득하고 비봉산이 저만치 보인다. 그늘진 데크 한켠에서 한참동안 땀을 식히며 간식타임!
계속해서 숲길을 이어간다. 가파른 산길을 오르고나면 어김없이 바람이 시원하다. 구봉산답게 여러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한다. 한남정맥에 속한 달기봉, 정배산을 지나고......
우분트님이 오르막을 조금 힘들어 하시지만 쉬엄 쉬엄 꾸준히 곧잘 따라 오신다. 덕분에 나도 중간중간 잠시 숨을 고른다. 다소 길고 가파른 언덕을 올라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마직막 남은 간식과 물을 마신다. 가지고 온 물이 둘 다 소진되었다.
잠시후 유형원묘 이정표가 보이는 삼거리에 이르니 황새울입구 삼거리까지 남은 거리는 약4.5Km ! 헌데 좌측 진행방향과는 반대로 우측으로 300m 지점에 문화유산이 있단다. 앞서 가시던 우분트님을 불러 세운다.
문화유산 인증은 자동으로는 안되니 50m 이내에서 수동으로 인증을 해야한다. 절대로 잊어선 안된다는...... 약 10m정도 진행하다 혹시나 해서 켜봤더니 인증된다. 다행히 왕복 600m를 더 걷는 수고는 덜었다.
되돌아 비봉산으로 향한다. 가다보니 영남길 스토리보드에 유형원묘 안내가 있고 반대로 들어가는 이정표가 있다. 역시 풀은 우거지고...... 가끔씩 경기옛길 문화유산이 쌩뚱맞다. 길에서 한참 벗어나 있고 어떤 건 국가 유산도 아니고 그 지역만의 유산인 경우도 있는데 관리도 잘 안되는 곳도 있고.......
차라리 주요 문화유산만 처음부터 우회시켜 지나가는 길에 포함시킨 채 코스를 설정하던지 했으면 더 좋았을 걸...... 암튼 오늘의 주된 목표는 달성 ! ^^
한참만에 절개지로 내려서서 건너편 산으로 오른다. 초행자는 들머리 찾기도 힘들 듯. 더구나 이곳도 우측은 온통 공사중이다. 아직도 매칭률은 70%에 머물러 있다. 마침내 비봉산자락으로 들어선다. 정상으로 오르는 가파른 등산로가 길게 이어진다. 남은 거리에 비해 힘이 많이 든다. 한참을 오르다보니 매칭률 80% 달성.
하지만 여기서는 이젠 전진하는게 더 빠르다. 남아있던 힘을 다 쓰며 힘겹게 올라 마침내 비봉산 정상 안부에 이른다. 정상까지 얼마 안남았고 좌측으로 돌면 가파른 데크계단이 길게 놓여있는데 난 비봉산에 올라봤으나 우분트님은 처음이라 오르고 싶으셨나보다.
그런데 아까 났던 쥐 때문에 힘들게 올라오시더니 그냥 가자고 포기하신다. 시간도 벌써 17:00이 훌쩍 넘었다.
원래의 코스대로 내려간다. 난 이 길이 오히려 처음이다. 한참을 내려서서 사천교에 이른다. 황새울입구 정류장을 검색하니 35번 버스는 이미 지나갔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그게 막차였다.
어느덧 뜨겁던 해는 서산에 걸리고 더위는 한 풀 꺽인 듯하다. 전에 내려왔던 그 쪽에 식당도 있고해서 두어 정거장 슬슬 걷기로 했는데 아뿔사 반대방향으로 걸었네. 이미 약 1Km이상을 와버렸다.
우분트님이 한참 쉬고 나시더니 조금 괜찮아 지셨다고 다시 가자고 한다. 어차피 버스는 올 기미도 없으니......
도로지만 차가 많이 안다니고 산그림자가 져서 걸을만 하다. 헌데 다리가 슬슬 무겁다. 안해도될 알바를 2Km이상 했으니......
다시 황새울 입구를 지나 약1Km를 더 가니 비로소 낯이 익은 '장평삼거리' 정류장이다. 잠시 잊고 있었는데 이 곳에는 10-4번 버스도 있었다. 주변에 식당이 두 곳이 있는데 다 닫았고 편의점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사서 마신다. 당 보충도 겸해서...... 이제 좀 살 것 같다.
해가 길어져 다행이나 시간은 벌써 18:30이 넘고 있는데 검색을 해보니 35번, 10-4번 모두 막차가 끊어진게 아닌가. 이런! 낭패다. 이런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
아침에 흘려보낸 시간 때문에 늦어진 탓도 있고 돌아가는 교통편을 미리 잘 알아놓지 못한 내 불찰이다. 애초에 이렇게 늦으리란 예상을 못했으니까. 하는 수 없이 콜 택시를 검색해서 불렀다.
막 출발했다는 통화가 끝나기 무섭게 우분트님이 저거 버스 아닌가 하신다. 저쪽에서 어스름 땅거미속에 버스 불빛이 보인다. 생각지도 않았던 35-2번 버스다. 나중에 알았지만 막차 한 대가 더 있는 듯.
일단 무조건 타고나서 바로 전화를 걸어 콜택시를 취소하니 막 뭐라고 한다. 죄송하다고 하고 얼른 끊는다. 그나마 출발 직후라서 다행이다. 약 15분 남짓 걸려 백암터미널에 도착했는데, 터미널이 그냥 길가의 버스 정류장이다.
시계를 보니 20:00이 훌쩍 지나고 있다. 20:40에 남부터미널로 가는 1329번 직행버스가 있다. 죽산터미널에서 오는 버스다. 경일여객? 언젠가 한 두 번 타고 지난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정류장에 붙은 시간표엔 21:35에 막차가 한번 더 있었다.
우여곡절끝에 남부터미널 도착. 약 1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시간은 이미 22:00을 지나고 있다. 근처에 아무리 식당을 찾아도 없고 그나마 있는 곳은 이미 닫았다. 하는 수 없이 치킨집으로 들어가 요기를 하기로 한다.
늦은 시간인데 젊은이들로 꽉 차있다. 배가 고팠을까? 치킨이 맛있고 맥주가 시원해서 두 병이나 마셨다. 술을 못드시는 우분트님도 한잔 하신다.11:00쯤 일어선다.
지하철은 12:00까지 있으니까 집에 가는덴 둘 다 문제가 없다. 이렇게 12:00이 넘어서야 집에 도착. 아침부터 밤중까지 쌩쑈를한 이런 트레킹은 난생 처음이다. 기억에오래 남으리라. ㅎㅎ
이제 경기옛길 문화유산탐험가 인증은 영남길 단 두 곳만 남았으니 이 달 안으로는 마무리할 수 있을 듯하다. 대체 이런 걸 왜 만들어 가지고......ㅋ 암튼 시작을 했으니 끝은 봐야지.
우선은 수원 팔색길중 하나 남은 수원둘레길부터 마무리 해야겠다. 뱃지 모양이 바뀌어서 먼저 시작한 인천 둘레길은 절반 정도 해놓고 멈춰있다. 날이 갑자기 많이 더워져서 걱정이지만 뭐 급할 건 없으니까...... ^^
서울역 9-1번 출구 광역환승센터 5번 승강장 / 용인터미널행 5005번 버스 : 첫 차는 06:40경에 있고 두번째가 07:45경에 있다. // 집회시엔 여기에 서지 않는다는 안내문 : 남산1호터널 입구 방향 남대문세무서,서울백병원 정류장에서 타야하니 주의 !
용인시외버스터미널은 공사중 / 버스 승하차 지점이 임시 정류장으로 바뀌었다.
우여곡절끝에 11:00에 탑승한 10-4번 버스에 최근에 바뀐 버스시간표가 붙어 있다. 이걸 몰랐으니 ......
용인터미널엔 09:00 조금 넘어 도착 / 본래는 10-4번(09:45)을 타려했는데 안오고,10-3번(10:00)은 몰라서 놓치고 결국 10-4번(11:00)을 탔다는...... ㅠㅠ
약 30분쯤 걸려 '독성2리'에 하차 / 고당천 지류, 독성교 앞에 영남길 제7길 구봉산길 안내판이 있다. (맞은편이 제6길 종점 / 다음번엔 여기서 제6길을 역방향으로 걸을 것이다. (문화유산 '은이성지'를 찍기 위해서......)
마을길 임도를 따라서 .....
마침내 그늘진 임도로 ......
캠핑장들을 지나고 ......
완만한 오르막 숲길
구봉산들머리
영남길 제7길 스탬프함 / 스탬프를 찍고 앱을 구동시키고 본격적으로 산을 오른다.
영남길 스토리보드 : 구봉산전설
초반부터 등산느낌 / 산너울3길도 있네.
구봉산을 향해서 ......
경대(색경)바위
그늘진 숲길이 이어지고......
오르막 계단
영남길 이정표
완만한 능선 숲길을 꾸준히 올라서 ......
구봉산(九峰山) 정상 도착 / 465m
사방으로 전망이 탁 트이고...... / 멀리 지나온 길이......
가야할 비봉산이 보이고 ......
바람이 잘 불어 시원한 그늘에서 한참을 쉬어간다.
영남길 스토리보드 : 문화동산 드라미아 (MBC 사극 세트장)
한남정맥 달기봉 415m
계속해서 유형원 선생묘 방향으로 ......
힘은 좀 들지만 걷기 좋은 울창한 숲길
영남길 리본 이정표
그늘진 숲길 능선을 계속 오른내린다.
영남길 이정목
정배산 283m / 산너울길이 같이 이어진다.
봉우리를 오르면 쉼터도 있고...... / 바람이 잘 분다.
영남길 스토리보드 / 용천리
이정표상 좌측(진행방향으론 우측) 300m지점에 유형원 선생묘 / 오늘의 목적은 문화유산이니 지나치면 절대 안되는 지점 ! 조비산 방향으로 앞서가시는 우분트님을 불러 세운다.
자동인증은 안되니 수동으로 하는 수밖에...... 왕복 약600m를 갔다와야 되는 상황. 사람이 잘 안다닌 듯, 풀숲을 헤치며 약 10m쯤 가다 혹시나 해서 경기옛길앱 문화유산인증을 작동시키니 바로 인증이 뜬다. 다시 돌아서서 조비산으로 ......
용인 산너울3길 스토리보드 / 조비산이 용인 8경중 제3경 이란다.
조비산이 가까워지고......
영남길 스토리보드 / 실학자 유형원선생 묘
정배산에서 내려서고 ...... / 우측은 공사중
정배산에서 조비산으로 ...... / 용인시 경계둘레길
절개지 / 온통 공사중 (안성과 용인의 경계인 듯)
조비산으로 이어지는 들머리 / 초행자는 찾기 힘들 듯.
멋진 조비산이 보이고 ...... / 매칭률 70% 지점
독성2리에서 약11.5Mm 온 지점 / 매칭률은 이미 80%를 훌쩍 넘었다.
등산로 / 조비산만 오를 경우 이쪽이 훨씬 나을 듯.
밤꽃
반대편에서 바라 본 조비산
개망초
들판길
덕은교
여기도 도로 포장 공사중
마침내 종점 황새울입구
사천교
백암터미널 / 서울 남부터미널행 1329번(경일여객) 시간표
약 13Km / 약 5.5시간 소요 / 평속 2.4Km
이제 경기옛길 문화유산 탐험가 인증까진 영남길 문화유산 단 두 곳만 남겨두고 있다. ^^
첫댓글 영남길 제7길 구봉산길을 우분트님과 달사랑님 두분이 더운날 걸으셨네요. 두분 덕분에 멋진곳을 구경 잘 했습니다.함께 동행 했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행하시길 바랍니다.
영남길은 지금 형님 상태로는 무리일 듯 합니다. 우분트님도 몹시 힘들어 하셨습니다. 그나마 거리가 13Km로 비교적 짧아서 망정이었지 저도 사실 힘들었지요.
세월엔 장사가 없다는데 저도 두 분처럼 그 때가 되어도 계속 걸을 수 있을지 가끔은 걱정도 됩니다. ㅎㅎ
전광석화님의 꾸준한 관심과 첫 댓글
고맙습니다. ^^
날도 많이 더운데 당분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빨리 회복되시어
가을에 '평택섶길' 걸을 때 꼭 함께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6.19 19:18
우분트님과 함께걸으신 영남길 7코스구봉산길,
선명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은 다시한번 계획하고있는 저에게는
교과서와 같은 매우유용한 후기글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특히 용인 터미널 에서출발하는 독성2리행 10-3번과 10-4번 변경된 뻐스 시간은
달사랑님 아니었으면 저도 엄청 고생 할뻔하였습니다,
***궁금합니다.
1)용인터미널 임시 정류장에서 독성2리행 뻐스 승차장은
지도에서 몇번인지요?
2)장평삼거리에서 용인(백암) 나오는 뻐스시간은 변함이 없는지요?
이른 더위 날씨에 항상 건강한
발걸음 이어가시기를 응원합니다.
죽산님의 관심과 댓글 고맙습니다.
독성리행(10-3번/10-4번) 타는 위치는
용인터미널 정류장(29434) 입니다.
내리실 곳은 독성2리(29644)입니다.
(타는 곳 지도 위치 참조 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6.19 21:55
편히쉬실시간에 자세한 답글 감사합니다.
답변 일부 수정 보완 되었으니
다시 한번 더 보세요.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게 있으신지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달사랑(M.L) 달사랑님
편히 쉬실시간에
추가정보 대단히
감사합니다,
출발부터 꼬인 하루네요~~날씨도 더운데 버스가 도와주질 않네요~~하지만 목표하신 문화인증을 받으셨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으시죠~~제가 걸은 코스는 문화유산이 걸으면서 받았는데 지금은 따로 받아야 되는군여~~영남길만 그런건지 다른길도 그런건지 모르겠네요~~무튼 두분 넘 고생하셨습니다 ^^
자동 인증이 되는 경우도 간혹 있으나
기본적으는 수동인증이니 신경쓰고 지나야합니다. 이미 다 완보했으나 전에 없던 문화유산이 나중에 추가 되었지요.
관심과 댓글 고맙습니다. ^^
달사랑님과 우분트님 ^^
두분이 경기옛길 문화유산 인증을 위해
영남길 제7길 구봉산길을 걸음하신
상세한 설명과 영상을 잘 보았습니다.
아직 영남길은 시작도 안했는데
은근슬쩍 겁이 나네요~ㅎㅎ
달사랑님과 우분트님
멋지십니다~^^
이 더위가 가시면 영남길
시작하면 되지요.
무료 특급 도우미 항시 대기 ! ㅎㅎ
다리(발)부터 얼른 나으시고 ......
썬플라워님 늦은 시간 댓글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더운 날씨였는데 그것도 늦은 시간에 시작하여 구봉산 길을 다녀 오셨군요.
저 같은 경우는 엄두가 나지 않는 길나섬 인데 대단 하십니다.
영남길 중에서도 제일 멋진 구봉산 길이지요.
SK 반도체 단지 조성으로 6,7길 일부 구간이 변경되었다고하든데 걷기엔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문화유산 인증으로 저도 가야 할 길이기에 관심 두고 잘 보았습니다.
무더운 날 우분트님과 함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사현장이 SK반도체단지 였나보군요.
걷는길에 큰 지장은 없어 보입니다.
힘은 좀 들어도 숲길이라 걸을만합니다.
첨부된 시간표 참고하세요.
가곡님의 관심과 댓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