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얼굴에 닿는 햇살은 뜨겁지만....간혹 불어주는 초록바람이 기분 좋은 수요일이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는날 보내셨는지요.
🌱여름과 맞닿은 날씨라지만...`체험학습`이 있는 기분 좋은 날은 어른들의 걱정과 달리 꼬꼬마들의 마음은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기만해도...친구와 마주보기만해도 그저 좋은 그런날이랍니다. 언제나 그렇듯...하늘반....전원 출석함에 엄지척을 외치며..`오디야 기다려!!우리가 갈게!`외치며...즐겁게 어린이집을 출발하였습니다
🌱약속대로 차례대로 안전밸트도 척척척!! 재잘재잘 속닥속닥♪♬이야기엔 즐거움이 가득한 하늘반이였답니다. 초록물감을 풀어놓은듯한 초록빛 가득한 농장엔..하늘반 꼬꼬마들의 즐거운 놀잇감이 가득 가득....감자가 `뿌리 채소`라며 꼬꼬마들의 호기심으로 시작한 감자캐기는 시간가는줄 모르고...내가 캔 감자와 친구가 캔 감자를 함께 모아 나눈다는 이야기에...흔쾌이 양손가득 감자를 바구니 담아보는 기특한 모습은 어찌나 흐뭇한지요♥
🥔감자캐기 후...오디열매따기는 `보라색 수염`이 생기고 입술이 보랏빛으로 변해도 친구와 마주하며 함박웃음으로 가득하고......나무에서 직접 열매를 수확하는 재미는 그 어떤 성취감보다 큼을 느낄 수 있음에 그저 행복한 모습이였답니다.
🍇오디열매따기 후..`산양과 토끼 먹이주기`는 또 얼마나 흥미로운 `꺼리`인지...한번 더 가보고 싶다는 꼬꼬마들의 의견에 따라 산양과 토끼는 배가 부르다는 외침도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도 있었답니다*^^
🌱활동 후...차례를 지키며.. 손을 씻고...어머니가 보내주신 먹거리와 야외에서 먹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설렘은 또다른 오늘의 하이라이트일지도 모른답니다....보내주신 달콤하고...맛있는 음료수와 먹거리에...일순간 정적이 흐르는 듯 적막하였지만....친구와 나눠먹는 달콤한 간식시간과 맛있는 국수는 활동과 다른 또다른 행복감에 기분 좋은 꼬꼬마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국수는 개인취향이지만...선생님의 이야기에 귀 기우리며...조금씩 먹어주는 모습도 기특한 하늘반....오늘의 활동과 기분 좋은 이야기가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래본답니다.
🌱돌아오는 길...파란하늘을 둥실둥실 떠가는 뭉게구름과 맞닿은 땀방울이 얼굴위로 송글송글 맺히며 환하게 웃는 하늘반 꼬꼬마들의 예쁜 웃음에 귀찮은게 많은 요즈음 시대...몸으로 배울 수 있는 땀의 가치를 우리 꼬꼬마들이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함을 담아본답니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법을 배우고..몸으로 즐거움과 보람을 알려주는 것은 경험은 중요하니까...결국 뿌린만큼 거두고...농작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을 직접 행동을 통해 배움으로 연결되길 소망해본답니다.👏
첫댓글 오늘 무척 더운 날씨였는데 선생님들께서 넘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또 이렇게 이쁜 추억을 만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