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경상대에서 검사입원중이시고 ,
입원전 다른병원에서
신장암 + 폐전이 + 늑골 전이로 소견서 써주셨어요.
저희어머니 참 어렵게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일한번 안쉬고 사셔서 ,
미련하게 아프신줄도 몰랐습니다.
증상이없었냐하니 등산할때 갑자기 숨이차고,
밥먹다 빈혈로 쓰러진적이있대요.
왜 그때 빨리안가신건지 ㅜㅜ...
최근 입맛이 없고 , 살이 4키로가 급격하게 병원가시니
저래 나오셨네요.
경상대 가셨는데 첫날부터
피수치가 정상이 10이면 6밖에안나온다고 수혈받고.
고혈압은 원래있으셨는데...
당뇨도 생기신건지 수치가 150.
뼈전이는 다행이 아닌건지 아직 말씀이 없으시네요.
전이 부분때문에 비뇨에서 혈액과? 로 병실옮기신데요.
옮겨서 항암치료 한다는데 ,
내일은 휴일이고 완전히 전이 결과나올때까지는 그냥 입원상태를 병원에서 유지시켜주셔서. 이게 더 겁나시나봐요...
며칠전까지만 해도 일하던분이.
매일 울면서 전화가옵니다.
우울증도 걱정되고 ,
이와중에 어머니 친구분이 30년을 보험관리해줬는데...
하... 실비를 중간에 갈아탄다해놓고 누락시켰더라구요.
너무 화려한 4월 마무리네요. ㅜㅜ
암환자 우울증 치료도 되나요...
암보험은 표적항암 1억 되있던데..
모자라진않을까 걱정이네요.
첫댓글 창원 경상대이신가요? 살이빠지고 입맛이없는건 저희 부친과비슷햇네요
네 ㅜㅜ 창원경상대에요... 부친님은 치료 잘 받고계신가요?
@토리네마미 네ㅎㅎ
치료하기전 기다리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할수잇는게 없어서..첫 항암약 잘 선택하셔서
치료 잘하시기를 바라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