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사십이장경(佛说四十二章經)》에 보면 "佛陀問弟子:人命在幾間? 有比丘回答 : 人命在數年之間! 隨後有人說 :在數日之間! 也有人說 :在一日之間! 更有人說:在飯食之間! 最後佛陀說:「人命在呼吸之間」“ 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인명은 어디에 있는가? 라고 물었다. 한 비구는 인명은 수 년 사이에 있습니다고 대답했다. 후에 또 한 사람이 인명은 수 일 사이에 있습니다고 대답했다. 또 한 사람은 인명은 하루 사이에 있습니다고 대답했다. 또 다른 한 사람은 인명은 반식지간에 있습니다고 대답했다. 부처님은 제자들의 각각 다른 대답을 듣고나서 최후로 “인명은 호흡과 호흡 사이에 있다.” 고 대답하였다.“ 는 뜻이다.
실제로 사람은 3 분 만 숨을 쉬지 않으면 죽는다. 《불설사십이장경(佛说四十二章经)》은 불교(佛教)의 저작(著作)인데 중국의 동한(东汉) 때 迦叶摩腾와 竺法兰 이 공역(共譯)한 최초의 불교경전(佛教經典) 저작(著作)이다. 고대 중국에서 가장 먼저 번역된 불교(佛教)의 경전(經典)이다.
단전호흡(丹田呼吸)은 기공연습자(氣功練習者)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개(一個)의 기본동작(基本動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단전호흡(丹田呼吸)」이 무엇이며 어떻게 호흡하는 것이 단전호흡이냐고 질문한다. 또 우리가 일상생활 중 무의식 중에 하고있는 폐호흡(肺呼吸)과 어떻게 다르냐고 반문한다.
단전호흡법(丹田呼吸法)은 인체(人體)의 기장(氣場)을 증강시켜주고 기(氣)의 순환을 조절해 주며 인체(人體)의 면역공능(免疫功能)을 강화시켜 주고 인체(人體)의 음양상태(陰陽狀態)를 평형시켜 주는 일종(一種)의 호흡연습(呼吸練習) 방법(方法)이다. 실제로 「단전호흡(丹田呼吸)」은 낮설지 않으며 누구나 한 번쯤 경험을 하였다. 장미꽃 화원(花園)에 놀러가서 장미꽃 한 송이를 꺽어 코에 대고 심호흡(深呼吸)을 하며 장미꽃 냄새를 맡을 경우 일차(一次) 표준적(標準的)인「단전호흡(丹田呼吸)」을 실행한 것이나 마찬가지 이다.
단전(丹田)은 하단전구역(下丹田區域)을 일컫는다. 신궐혈(神闕穴 : 배꼽)에서 부터 네 손가락 넓이 만큼 아래로 내려오면 기해혈(氣海穴)이 자리잡고 있다. 다시 말하면 배꼽의 직하방(直下方) 1.5 촌처(寸處)에 기해혈이 있고 배꼽의 직하방 3 촌처(寸處)에 관원혈(關元穴)이 자리잡고 있는데 하단전은 기해혈과 관원혈의 중간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고서(古書)에 기재(記載)된 단전(丹田)의 위치는 「位於腹中,低於臍下一寸三分左右,在臍與脊之間,與臍近、脊遠,約三與七之比。」이다. 다시 말하면 “단전은 아랫배(小腹)에 자리잡고 있는데 배꼽 밑 1.3 촌처(寸處) 좌우되고 배꼽과 척추 사이에 있으며 배꼽에 더 가깝고 척추에서는 조금 더 멀다. 대략 3:7 의 비율이다.” 는 뜻이다.
또 단전(丹田)의 형상(形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재되어 있다. "不過若一氣囊耳,如氣不沉丹田,則囊扁而不開」,所以充滿氣的丹田區域,又似灌飽氣的氣柱、似車輪的內胎,可承受外力的振盪或敲擊。" 다시 말하면 " 단전의 형상은 하나의 기(氣) 주머니 처럼 생겼는데 기(氣)가 충만하지 않을 경우 주머니는 납작해 지고 단전 구역에 기(氣)가 충만할 경우 단전의 형상은 자동차 타이어의 속에 들어있는 튜브 모양이나 마찬가지이며 팽팽하여 어떠한 진동과 때림으로 인한 외부의 힘을 막아낼 수 있다.“ 는 뜻이다.
인류(人類)의 호흡(呼吸)은「흉식호흡(胸式呼吸)」과「복식호흡(腹式呼吸)」으로 크게 구분된다. 복식호흡(腹式呼吸)은 또 다시 「순복식호흡(順腹式呼吸)」과 「역복식호흡(逆腹式呼吸)」으로 구분하는데 합해서 「복식호흡(腹式呼吸)」이라고 통칭(統稱)하며 소위(所謂) 단전호흡(丹田呼吸)은 복식호흡을 일컫는다.
※ 하단전역복식호흡법(下丹田逆腹式呼吸法) :
양생기공자(養生氣功者)들은 일반적으로 하단전(下丹田) 역복식호흡법(逆腹式呼吸法)을 실시한다.
단전(丹田 : 腹式) 호흡(呼吸)은 일반(一般) 흉강식호흡(胸腔式呼吸)과 다르다. 복부(腹部)의 힘을 이용하고 횡격막(橫隔膜)의 도움을 받아 흡입한 공기를 흉강(胸腔) 깊숙히 도달되게 해주는 호흡방법인데 혈액(血液)이 심장(心臟)으로 회류(回流)하는 속도를 가속(加速)시켜 주므로 복부근육(腹部筋肉)과 심폐(心肺)의 공능(功能)이 증강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상시 폐호흡(肺呼吸)을 하는데 흡기시(吸氣時) 폐강(肺腔)이 볼록하게 나오고 호기시(呼氣時)에 폐강(肺腔)이 오목하게 들어간다. 그러나 단전순호흡(丹田順呼吸)을 실시할 경우 흡기시(吸氣時) 복부(腹部放鬆)가 납기(納氣)하며 호기시(呼氣時) 복부(腹部)가 수축(收縮)함과 동시에 토기(吐氣)해 준다.
단전역호흡법(丹田逆呼吸法)은 흡기시(吸氣時) 복부를 안으로 잡아당기며 항문을 치켜 올리며 조여주고 미추부위(尾椎部位)를 충기(充氣)시켜 준다. 호기시(呼氣時)엔 복부(腹部)를 확대(擴大)시켜 줌과 동시에 기(氣)가 단전(丹田)으로 내려가게 해준다. 단전역호흡법은 장미꽃의 향기를 듬뿍 들이마시는 동작과 같으므로 단전역호흡법(丹田逆呼吸法)을 매괴호흡법(玫瑰呼吸法)이라고도 칭한다.
「하단전역호흡법(下丹田逆呼吸法)」은 흡기시(吸氣時) 복부의 단전부위(腹部丹田)를 오목하게 들어가게 해주고 둔부(臀部)를 바싹조여 주면서 기(氣)가 독맥(督脈)의 장강혈(長強穴)로 부터 명문혈(命門穴)로 상행(上行)한다고 생각한다. 또 호기시(呼氣時)엔 소복부(小腹部) 단전(丹田)으로 기를 보내어 기원주(氣圓柱)를 형성시켜 준다. 이와같은 호흡법은 흉복부(胸腹部)와 횡격막(橫隔膜)의 운동범위(運動範圍)를 확대시켜 주므로 인체(人體) 내장(內臟)을 단련(鍛鍊)시켜 준다.
단전호흡(丹田呼吸)은「비흡구호(鼻吸口呼)」,「기침단전(氣沉丹田)」을 원칙으로 한다. 다시 말하면 "숨은 코를 통하여 들이쉬고 입을 통하여 내쉬며 기를 단전으로 보낸다고 생각하며 호흡을 한다. 즉 하단전과 기해혈과 관원혈에 기를 축적시킨다고 생각하며 숨을 들이쉬고 하단전에 기를 보내며 호흡은 정(靜)、만(慢)、세(細)、장(長)、균(均)을 원칙으로 한다. 흡기시(吸氣時)엔 입을 조금 만 열되 휘파람 부는 것 처럼 입모양을 하여 코를 통하여 들어온 공기를 고르고 길게 천천히 내쉰다
호기시(呼氣時) 복부의 단전부위(腹部丹田)는 점차 팽창되어 가다가 원상태(原狀態)로 회복된다. 매호흡(每吸呼) 마다 10 초 내지 15 초(秒)를 소요하며 매차(每次) 연습시(練習時) 6 차례 내지 9 차례 실시해 주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단전호흡법(丹田呼吸法)의 가장 중요한 작용은 단전(丹田)을 온양(溫養)해 주는데 있다. 흡기(吸氣)는 천천히 길게 해주어야 하며 호기시(呼氣時)엔 기가 임맥(任脈)을 통하여 단전(丹田)에 도달된다고 생각해야 한다. 단전(丹田)이 온양(溫養)되면 신체(身體)에서 점차 열(熱)이 난다. 역식호흡법(逆式呼吸法)은 흡기시(吸氣時) 복부(腹部)를 축소(縮小)시켜 줌과 동시에 약 5 초(五秒) 동안 숨을 정지시켜 주면서 단전(丹田)에 일개(一個)의 화구(火球 : 불덩이)가 들어있으며 화구에서 열과 빛이 발생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또 토기시(吐氣時)엔 복부(腹部)를 원상태(原狀態)로 회복시켜야 한다. 매일 역식호흡법을 30 분 동안 실시해 주되 단전(丹田)에서 발열(發熱)됨을 원칙으로 한다.
단전호흡시(丹田呼吸時) 선연흡여호(先練吸與呼)해 주어야 하는데 「비흡(鼻吸)、구호(口呼)」와 「독맥흡(督脈吸)、임맥호(任脈呼)」 동작을 실행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먼저 코를 통하여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숨을 내쉬며 독맥으로 공기를 들이 보내주고 임맥을 통하여 숨을 내쉬어야 한다.“ 는 뜻이다.
기공(氣功)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의수단전(意守丹田)이란 말을 자주 듣는다. 다시 말하면 (마음을 단전에 두라. “ 는 뜻이다. 또 「기침단전(氣沉丹田)」이란 말을 자주 듣는데 기를 단전으로 보내라는 의미이다. 초학자(初學者)들은 이 말의 숨은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며 단전(丹田)의 위치(位置)도 정확하게 모른다.
단전(丹田)은 도가(道家)에서 만든 단어이며 유가(儒家)와 불가에는 단전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단전(丹田)이란 말의 숨은 뜻속에는 일종(一種)의 기묘(奇妙)한 약품(藥品)이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단전은 건신거병(健身祛病)의 약품(藥品) 중 으뜸이며 약효(藥效)가 매우 높은 물질(物質)이다. 그래서 고인들은 단전을 「영단묘약(靈丹妙藥)」이라고 말했으며 병을 물리쳐 주고 연년익수(延年益壽)해 준다고 믿고 있었다. 도가(道家)와 의가(醫家)에서 말하는 「단전(丹田)」은 단(丹)이 모이는 곳이고 인체(人體) 내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部位)이며 생명동력(生命動力)의 원천(源泉)이다.
고문헌(古文獻)에 기재된 것을 보면 단전의 위치는 세 곳에 자리잡고 있다. 즉 상단전(上丹田)과 중단전(中丹田)과 하단전(下丹田)이다. 다음은 고적(古籍)에 기재되어 있는 도가(道家)의 삼단전(三丹田)의 위치이다.:상단전은 양미(兩眉)의 중간(中間)에 위치하고 있는 인당혈(印堂穴)인데 뇌와 상통하고 두 젖꼭지(乳頭)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전중혈(膻中穴)이 중단전이며 폐와 심장 부위와 상통한다. 배꼽 밑에 자리잡고 있는 하단전은 좌우 신장(腎臟)과 대소장(大小腸)과 상통한다.
일반적으로 단전의 위치를 특별히 지시하지 않을 경우 도가(道家)의 양생기공(養生氣功) 수습공법(修習功法)에서는 하단전(下丹田)을 의미한다. 하단전(下丹田)은 배꼽 아래 1.5 촌처(寸處)에 자리잡고 있는 기해혈(氣海穴)과 배꼽 아래 삼촌처(三寸處)에 자리잡고 있는 관원혈(關元穴)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즉 하단전은 아랫배(小腹)의 정중선(正中線)을 축(軸)으로 한 임맥(任脈)의 관원혈(關元穴)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광(膀胱)의 뒷쪽과 직장(直腸)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다
하단전은. 복벽하(腹壁下) 동정맥(動靜脈)과 제 11 늑간신경과 제 12 늑간신경(肋間神經 :intercostal nerves)과 소장경(小腸經)의 모혈(募穴)을 포함하고 있다. 또 하단전은 삼음맥(三陰脈)과 임맥(任脈)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하단전은 일개(一個)의 원주(圓柱 모양이며 기(氣)가 충만할 경우 팽팽하고 기(氣)가 허(虛) 할 경우 기주머니는 납작한 모양을 이루고 있다. 하단전은 임맥(任脈)과 충맥(沖脈)과 독맥(督脈)의 발원지(發源地)이다. 전신(全身)의 기(氣)가 모여있는 곳이라 하여 「기해(氣海)」란 별명도 갖고 있다. 그외 하단전을 혈실(血室)、명문(命門)、혈해(血海)、대해(大海)、자궁(子宮)、관원(關原)、하기(下紀)、정로(精露)、대윤(大潤)、대중9大中)、단전(丹田)이라고도 칭한다.
「단전(丹田)」은 남자(男子)들의 정(精)을 저장하고 있으며 여자(女子)들의 ;수태(受胎) 장소이고 사람의 성명(性命)은 이곳에서 생산되고 발육(發育)되며 성장(成長)하기 때문에 고인들은 단전을 생문(生門)、포문(胞門)이라고도 칭하했다. 《침구경(針灸經)》에 보면 :"下丹田能治帶下經病、不孕無子、惡露不盡、尿血、卒中、脫症、淋濁、疝痛、遺精、遺尿、虛勞、 羸弱等症。" 라고 기재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하단전은 대하와 경병과 불잉무자와 오로부진과 뇨혈과 졸중과 탈증과 임탁과 산통과 유정과 유뇨와 허로와 이약증 등을 치료해 준다.” 는 뜻이다.
하단전(下丹田)은 임맥(任脈)과 독맥(督脈)과 충맥(沖脈)의 기시점(起始點)이며 십이경맥의 뿌리(十二經脈之根)」이고 호흡의문「呼吸之門」이며 삼초의 근원「三焦之源」이고 진기승강개합(真氣升降開合)의 추축(樞紐)이고 남자(男子)들의 정(精)을 생성시켜 주고、여자(女子)들의 호태(護胎) 처소이다. 그러므로 의수하단전(意守下丹田)은 강신(強身) 효과와 방병(防病) 효과와 치병효과(治病的效果)가 있다.
하단전(下丹田)은 전통제(前通臍)하고 후통신(後通腎)하므로 의수하단전(意守下丹田)하며 호흡 할 경우 들이쉬는 숨은 백맥(百脈)을 합(合)해 주고 한 번 내쉬는 숨은 백혈(百穴)을 열어준다. 그러므로 의수하단전 호흡방법은 원기(元氣)를 증강시켜 주고 경맥(經脈)을 조절해 주며 원기(元氣)를 하단전(下丹田)에 축적(蓄積)시켜준다. 하단전下丹田에 원기가 충만될 경우 인체(人體) 내의 기(氣)와 혈(血)이 충만되고 음양(陰陽)의 평형(平衡)을 이루어 준다.
하단전(下丹田)은 12 정경(十二正經)과 기경팔맥(奇經八脈)을 조정해 주므로 의수하단전(意守下丹田) 호흡을 실행할 경우 전신의 경맥(經脈)이 관통된다. 「의수하단전」호흡법은 기공연기법(氣功練氣法)의 일종인데 잡념(雜念)을 버리고 마음과 정신(精神)을 집중(集中)하여 단전(丹田) 만을 생각하며 복식호흡을 해야 한다.
복식호흡을 하는 동안 귀(耳)로 소리를 들을려고 하지말고 눈(目)으로 보려고 하지 말며 코(鼻)로 냄새를 맡으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또 복식호흡을 실행하는 동안 외부에서 발생하는 일에 대하여 일체 신경을 끊어야 하며 체내(體內)의 혈위(穴位)를 순행하는 진기(真氣)의 활동(活動)에 마음을 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