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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사마라톤 가야지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가야지 사랑방 남파랑길 광양구간
허해원 추천 0 조회 76 22.11.10 12:2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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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10 14:34

    첫댓글 지리산온천모텔에서 1박 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
    사진 속에 있는 고라니처럼 달리던 시절이 있었는데..
    광양 !!
    사진을 보면서 이 좋은 가을 날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엔 1박 2일 정도는 함께 하고 싶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 22.11.11 06:20

    허해원 선생님의 남파랑길 대장정을 응원합니다. 11월 5일(토)에는 사직보조경기장서 열렸던 육상 챌린지대회 행사 요원으로 나오셔서 대회 현장에서 뵈었는데 주말을 보내고 또 월,화 주중에 남해안으로 도보여행을 나셔섰네요. 제 고향 하동 구간을 지나 섬진강을 건너면서 52구간까지 진행하셨으니 절반의 거리를 넘어서신 것 같습니다. 섬진강마라톤대회에서 가야지 회원님들과 함께 달렸던 하동 포구 80리길이 반갑고, 10여년 전 호남정맥을 종주하며 마지막 구간 도착지점으로 내려서 23차의 산행을 함께했던 산악회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던 옛날이 생각납니다. 백두대간과 9정맥을 종주하느라 20여년 등산에 홀딱 빠져 청춘을 보내던 황홀한 시절이었습니다. 이제는 고행의 산행을 내려놓고 기복이 적은 평탄한 길로 발걸음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꿈꾸며 실행하다가 잠시 중단하고 있는 거사를 허해원 선생님이 실행하고 계시니 동반자 의식도 생기고 차후의 도전에 좋은 정보와 자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길걷기를 하시면서 찍은 사진도 기록물로 수작이고, 도보 과정과 감상을 전하는 글도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도기정 샘도 눈이 휘둥그래졌을 추수가 끝난 가을 들판을 질주하는 살찐 고라니 사진을

  • 22.11.11 06:20

    보니 마치 고구려 벽화의 수렵도 속의 사슴을 보는 것 같습니다. 허선생님의 시야에 들어왔다가 사라진 이 고라니는 고구려의 무사(사냥꾼)에게 쫒기는 사냥깜이 아니니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을 것입니다. 허해원 샘도 남파랑길 대장정이 완성될 때까지 전라도 광양의 월평과 해창 마을의 들판을 지나며 조우했던 한 마리 고라니처럼 힘찬 걸음으로 도보여행을 즐기시고, 또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간 고라니처럼 매 구간마다 안전하게 도보를 마치고 무사히 가족품으로 귀환하시기 바랍니다. 바람처럼 가볍게 김삿갓처럼 미지의 길을 찾아 나서는 낭만자객 허선생님의 장도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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