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미나 오른쪽 윙 뛰면서
오른쪽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드리블이 장기라서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전 왼쪽 쓰는 거 불만이었음
근데..
이번시즌 스피드와 힘도 붙은 상태에서
왼쪽에서 계속 뛰니까 적응하면서
직선적인 돌파 능력도 향상되고
이강인 약점이던 쓰기 까다롭다에서
툴이 다양해진 선수가 됨
그래서 월드컵 때 조규성 골도 도울 수 있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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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토크방
아기레가 이강인 왼쪽 윙으로 쓴 건 신의한수인듯
강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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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21
23.05.26 15:5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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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경고 받아서 다음 바르샤 전에 못 나오는 건 아쉽네요.
잘쓰던 윙어에서 단 한번 윙백 포변으로 수비부담이 커져서 야기된 경고라 생각되니 더욱 아쉬워요
억까가 붙은 것도 있지만
이강인하면 항상 따라 붙었던게 쓰기어렵다였는데
윙백까지 소화한 이강인 ㄷㄷ
이강인 때릴 소재고갈
ㅋㅋㅋ심지어 전반에는 윙백 후반에는 약간 박투박 느낌 같았는데 미드필더 위로는 다 뛸 수 있을 거 같아요
시즌 초반만 해도 왼쪽에만 박아두는 게 진짜 너무 아쉬웠는데 요즘은 별생각이 없어요 왜? 왼쪽이나 오른쪽이나 갭 없이 잘함... 좌우 중앙 안 가리고 기복없어요 ㄷㄷ
그래서 전 왼쪽 기용이 결국엔 성장의 원동력이 된 거 같아요 ㅋㅋ 드리블 방향이 다양해지니 상대가 더 막기 힘들어하고
아기레 이강인 둘 다 윈윈같아요 ㅋㅋ
흔히 말하는 포지션 호환성이 높아짐. 이강인이 높은 포텐에 비해 성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게 다소 한정적인 역할에서만 쓸 수 있다. 로 봤었는데 이걸 뚫어놓은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아기레가 혈을 뚫어준
진심 만능 선수로 거듭 ㄷㄷㄷㄷ
볼을 소유하는 팀이든 역습 위주의 팀이든
어느 팀이든 상관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한게 너무 기뽀요
아기레 감독과 마요르칼 진심 신의 한수가 됨
이강인 ㄷㄷ
전 왼쪽 킥으로 크로스-무리키 헤딩 루트가 좋아서 왼쪽이 좋아보이더라고요
오른쪽은 좀더 위에서 뛸수있는 팀에서 슈팅 영점잡고 뛰는게 좋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