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시점 | 2023. 6. 11.(일) 12:00 | (2023. 6. 12.(월) 조간) |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 참고하세요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주요 건설업체, 지방자치단체, 소규모 건설현장에 배포하고, 철저한 건설현장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고용노동부(http://moel.go.kr, 정책자료실),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http://www.kosha.or.kr, 알림소식-공지사항)
올해는 엘니뇨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고, 태풍도 대비해야 한다.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굴착면 무너짐, 태풍·강풍 등으로 인한 기계장비·시설물 등 무너짐, 낙뢰, 습한 환경으로 인한 감전 등 주요 사고사례와 위험별 재해예방 대책을 수록했으며, 태풍을 대비해 타워크레인 안전조치 사항 등 기술자료와 작업 전 안전점검(TBM)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보건 교육자료도 담았다.
*(집중호우 침수) 많은 비로 형성된 물웅덩이 내부로 수영하여 이동 중 익사
(굴착면 붕괴) 오수관로 매설을 위한 굴착작업 중 무너진 토사에 매몰
(장비 무너짐) 태풍·강풍에 의해 타워크레인 지브가 엿가락처럼 휘면서 무너짐
**태풍에 의한 타워크레인 전도사고 현황:
’20년 태풍 마이삭(3대), ’12년 볼라벤(1대), ’11년 곰파스(4대), ’03년 매미(52대) 등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불시감독,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이행확인, 패트롤 점검 등도 병행하여 장마철 위험요인을 확인해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 배수로 설치 및 사면 비닐보양, ▴ 흙막이지보공 계측 ▴ 우기 취약시설 침수 방지조치, ▴ 비상대피계획 수립 및 비상 구호용품 비치여부 등 집중 확인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건설현장 관리자는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활용하여 장마철 위험요인별 안전조치를 숙지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집중호우, 굴착면 붕괴, 태풍 등 장마철 대형 재난에 대비한 비상조치계획을 수립하고,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