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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답답하거나 속상하면 걷거나 <br>셰익스피어를 읽거나<br>리히터 연주의 베토벤의<br>열정소나타를 듣곤했죠 <br>이제 임윤찬의 연주가 그걸 대신<br>하게 되었어요    <br><br>클래식 팬들의 칭찬을 넘은 황홀한 <br>댓글들을 보며 임윤찬의 연주를<br>그 관점에서 듣는것도 도움될까<br>올려보아요<br><br>예전에 좋아하던 작가 하루끼의 <br>소설에 </span>언급된 음악들을 찾아서<br>들었던것처럼 이제 임윤찬의 모든<br>연주를 찾아서 듣고싶어요<br><span style="color: #000000;"><br>동영상 바빠서 못보시는</span> 분들<br>위해서 댓글중 기억나는 몇개만 <br>적어봅니다<br><br>-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에서-<br><a href="https://youtu.be/9HVvfjS-lyg?si=TXijKtT9fBbc0NlE"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youtu.be/9HVvfjS-lyg?si=TXijKtT9fBbc0NlE</a></p><div class="figure-video" data-ke-type="video" data-video-url="https://www.youtube.com/watch?v=9HVvfjS-lyg" data-video-host="youtube" data-video-play-service="daum_cafe" data-video-width="640" data-video-height="480" data-ke-style="alignCenter" data-video-thumbnail="http://scrap.kakaocdn.net/dn/AmJYr/bl4D4Vww1k5/Tv4Ov0IkHWUMX2reijceWK/kakaolink40_original.jpg?width=640&height=480" data-ke-mobile-mobileStyle="widthFull" data-video-origin-width="640" data-video-origin-height="480"><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9HVvfjS-lyg" width="640" height="480"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div class="figcaption"></div></div><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br>*힘과 섬세함의 조화<br>*긴장한건 임윤찬이 아니고 피아노야<br>*피아노 하나에 오케스트라의 <br>연주가 들리네<br>*레몬 한방울도 떨어뜨리지않은<br>날것 그자체<br>*윤찬이 피아노치고나</span>면 피아노<br>심폐소생술 CPR해야<br>*저표정 어쩌면 좋아<br><br>-라흐마니노프 피협3번에서-<br><a href="https://youtu.be/w2WJuhvR4Ig?si=jazxGafo0WKlpvSr"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youtu.be/w2WJuhvR4Ig?si=jazxGafo0WKlpvSr</a></p><div class="figure-video" data-ke-type="video" data-video-url="https://www.youtube.com/watch?v=w2WJuhvR4Ig" data-video-host="youtube" data-video-play-service="daum_cafe" data-video-width="640" data-video-height="480" data-ke-style="alignCenter" data-video-thumbnail="http://scrap.kakaocdn.net/dn/cNlFDt/bl4DYm2UuXr/krTe2S3b7pv3QLwooF5n0K/kakaolink40_original.jpg?width=640&height=480" data-ke-mobile-mobileStyle="widthFull" data-video-origin-width="640" data-video-origin-height="480"><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w2WJuhvR4Ig" width="640" height="480"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div class="figcaption"></div></div><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000000;"><br>*담담한듯 말하는데 조곤조곤<br>*우리가 지금 라흐를 직접 보고<br>듣고 느끼고 있습니다<br>*음표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살아있어<br>*악보를 뼈에 새긴듯...최고!<br>*듣고 또듣고 또듣고 반복해서<br>들어도 감흥이 사라지지않아<br>*동시대에 살고있는 우리에게<br>주어진 선물<br><br>    </span><b><span style="color: #EE2323;">사진.음악등이 포함된 어느글이던 자유롭게 글을 올리시면 됩니다... </span></b><br><span style="color: #000000;">                             (단, 지나친 </span><span style="color: #EE2323;">49금은</span><span style="color: #000000;"> 아니됩니다)</span><br> <br> <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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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2(댓글모음)
금별
추천 1
조회 182
24.02.01 17:27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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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후배와 점심을 먹으면서 윤찬군의 에피소드 이야기를 해주니까
엄청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저역시 작년엔 윤찬군으로 유튜버에서 클래식을 위한 곡들을 찾고 있더라구요
아침에 눈을 떠서 잠들기전 까지 자주 찾아본적이 많을걸로 보아
작은변화가 오기 시작한거지요
그마만큼 클알못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니 대단한거지요
같은곡이라도 연주자에
따라서 감동과 감정의 폭이
다르니 빠질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저는 메말라있던 감성에
다시 물이 오르는 느낌이랄까요..
이제 시크님도 임윤찬 팬이기도 하지만 클래식 애호가의 길
걸어가고 있는거 같아요
윤찬군에게 빠진 여기 클알못 일인요ㅎ
브렌다님도 임윤찬에게서
쉽게 헤어나지 못하는군요
18세 임윤찬이 클래식의
대중화에 기여는 물론이고
우리 감성에 새로운 피를 공급받는 신선함 있더라구요
우리 변함없이 끝까지
임윤찬 팬으로 남길 바라며..
주말에 혼영 합니다.
최첨단 시설이 세팅된 PC방에서
헤드셋끼고 준비하며 세팅해놓는 기분입니다.
다큐라 실망할수 있어요
기대안하고 가시는게
실망안하는 길이 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금별 드라마. 예능 안보고
다큐. 스포츠를 선호합니다.
지루한 사람이라 얘기 들을까봐
표를 잘 안 내지요.
다큐안에 모든 스토리가 함축되어
그 안에 왠만한 수필.소설 다 있거든요
@테란 아무리 잼없는 영화라도
영화비 이상의 가치가 있더
라고요~~
덕분에 귀호강 했어요~^^
댓글들도 반짝반짝 하네요
백합님~
흔적남겨주어 댕큐!에요
@금별 저는 시간이 많지 않은 사람이라 이렇게 올려주시는분 덕분에 액기스만 즐길수 있어서 넘 감사해요 ~
@백합 그렇지요..
바쁘신가운데서도 열심히
사시는군요~
@금별 그러려고 노력하며 사는거지요.. 부족한게 많으니까요~
크레센도를 통해서
임윤찬을 알게되고
그의 천재성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깊은 감동을 받은
적이 드물었던것 같애요
동시대에 임윤찬이 함께
살고있다는 사실이 감사하구
킴볼님도 울카페 회원이라는
사실이 고맙구요~ㅎ
고등학생일때 처음 가본 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서,
음악들으며 소름이 돋을수 있다는거 처음 느꼈었죠
임윤찬 연주 들을때 마다
양팔에 소름!
팔둑에 소름~
충분히 공감되네요
끝없이 연주에 빨려 들어가는
저의 느낌도 소민님의
표현과
비슷하리라 생각해요
담에 트래킹때 반갑게
만나길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