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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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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Achigan 에서 - 中
단풍들것네 추천 0 조회 138 22.05.09 03:41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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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5.09 08:02

    첫댓글
    많은 양의 책을 준비했어도
    완독한 책이 없다란 말씀에
    수긍의 느낌도 가지게 됩니다.

    아무도 없고
    바쁘지 않고
    어떤 것에 사로 잡히지 않는다면
    글쓰기가 참 좋다는 생각입니다.

    단풍들것네님은
    차라리 작가가 되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소설을 엮어 가듯이
    분위기의 묘사를 잘 하시는 것
    같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5.09 10:09

    책을 멀리했던 시간을 새삼 느꼈습니다
    특히 70년생 이후의 다소 젊은 작가들의 글은 읽기가 아주 힘이 들었어요

  • 22.05.09 09:26

    깨끗한 마음은 턱도 없고
    저는
    내가 물든 만큼
    남의 오염에도 관대합니다.
    내게 엄격한 만큼
    타인도 그러라 하는 게 심리이더군요.
    자신을 너무 닥달하면 병이 납니다.
    내게 너그럽고
    타인에게도 너그럽자.제 생각입니다.
    작가들이
    책으로 엮는 글은 책임감이 있어야지 싶어요.
    돈을 주고 사 봤는데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 작성자 22.05.09 10:10

    타인에게 너그럽기는 고수들이 할수 있구요
    제 경우에는 자신의 잘못은 못보고 아직은 남 탓만 하지요
    책, 읽는것이 아주 힘들었어요
    특히 요즈음 젊은축 작가들의 글은 이해불가였습니다

  • 22.05.09 11:17

    사람은 적당히 어우러져야 살 수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말 있죠
    일에 치이면 힘들어서 죽겠단 사람에게
    놀고 먹으라고하면 심심해서 죽겠다고 합니다
    적당한 어울림이
    우리가 살아온 환경입니다
    그곳에서의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니
    여러가지 힘듬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마지막 글로 넘어 가겠습니다

  • 작성자 22.05.10 09:42

    네 맞는 말씀입니다
    어울려 사는 게 인생이지요
    무신 독불장군이라고
    티브 출연하는 자연인들 행복하다던데 치장한 말이겠지요

  • 22.05.09 17:23

    인터넷이 없는 곳에 일주일 이상 있으려면 독서에
    익숙치가 않아 힘들 것 같습니다.

    떨어져 원시적인 일상을 보내려니 필요한 것이
    세삼 두르려 질 터, 이래저래 좋은 경험이지요.

    낭만도 하루이틀 힐링도 하루이틀이지
    장기간 하려면 모든것이 지겹지요.
    골프도 맨날 치면 노동이 되듯이 ㅎ

  • 작성자 22.05.10 09:46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나 책좀 읽어야지 했는데요
    막상 시간내어 책 읽으려고 하니 아주 힘들었어요
    특히 신진 작가들의 글, 도대체 이게 글인가 할 정도였습니다
    그동안 너무 오래 책과 떨어져 지내서 그렇겠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5.10 09:49


    싱싱생선 무공해 야채 정 많은 사람들 ~~~
    전혀 아닙니다
    못 얻어 먹어 식겁했습니다
    두번 다시 만용 부리면 안되지요, 이제 더 이상은 땡입니다

  • 22.05.10 00:37

    잡은 고기의 사진을 보니 무지개 송어를 닮은듯도 한데
    생선살이 붉은색은 아니던가요?

    오지에서의 자연인 체험 한달간 부럽습니다.

  • 작성자 22.05.10 09:50

    낚기만 했지
    요리는 엄두가 안나서 그냥 버렸습니다
    민물고기는 아주 비리더군요
    오지체험 권장할만한 일은 아니던데요

  • 22.05.11 14:33

    "독서는 일이다 ~ "

    새삼 최재천 선생의 말이 실감이 납니다.
    일이다 보니 체력, 정신력이 엄청 소모된다는
    얘기고 아주 똑바른 자세가 아니고는 오래 버티기
    힘든것이라는걸 , ㅎㅎ

    허긴 요즘 책 보기가 넘 지루하고 끝까지 돌파하는
    경우는 아주 희귀 하더만요!!

    비린내 나는 물고기, 습기많은 호수, 다양한 요리법 습득
    아무래두 사전 몇가지 훈련이 필수라는 생각이 드누만요.

    한 6개월 별도 훈련하고 재 도전하시믄 헨리 쏘로우를 능가하는
    수상록이 탄생되지 않을까? 뭐 그런 예감이!!

  • 작성자 22.05.11 23:43


    수상록~
    제 아내가 웃습니다 , 카페에 올리는 그기 무신 글이가
    독서도 습관이 안되니 노동이던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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