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련하다 7전 전승 아시안게임의 꽃이요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 축구 젊은 청년 축구선수들의 기개가 대한민국을 또한번 들어올렸다. 나도 TV화면앞을 지키고 서성거리며 응원을 했다. 1:1 상황에서 조영욱선수의 결정적인 슈팅에 뜨겁게 열광했다. 우리 선수들 덕분에 기분이 최고로 업된 저녁시간이다. 홍대거리로 모여 '대~한민국'을 외친 응원단의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처음부터 박빙인 경기. 불안한 출발에 선제골을 먹고 의기소침 되어있을때 이번 대회 득정왕인 정우영의 동점골이 승리의 분기점이었다. 자랑스럽다. 그시간 익산에서 아빠와 축구를 보던 손자 주완이가 넘치는 기쁨으로 영상전화를 해주었다. 나도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마침 병원 직원들과 일본 여행을 출발한 딸에게 전화하여 축구를 좋아하는 외손자 연우에게 축하전화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