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예전에 서울시에서 MBTI교육을 받은적이 있었다<br><br>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부부싸움의 기술에 대하여 교육한 내용이었다.<br>교육한 내용과 주워들은 이야기를 버무려 보았다.<br><br><br>*************************<br><br><br>두뇌 구조상<br>남자는 논리적이지만 표현이 어둔하고 여자는 감성적 이나 말솜씨가 재빠르단다.<br>감정이 격앙될수록 남자는 더 더욱 어둔하게 되고 여자는 더욱 말이 빨라지기마련...<br>이러다 보면 남자들은 목소리가 커져<br>부부싸움을 하기마련<br>싸움을 피할수 없으면 <br><br><br>싸움도 예방차원에서 원인과 방법을 생각해보자.<br>싸움에서 변천하여 오늘날의 스포츠로 우리의 욕구를 대리만족시켜주는<br>복싱과 레슬링을 비교해보면,<br>복싱은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싸우기 때문에 반칙이 별로 없는 반면<br>레슬링은 붙어서 싸우기 때문에 온갖 반칙이 난무한다.<br>물어뜯고 할키고 심지어는 흉기를 쓰기까지도...<br><br><br>칼싸움의 변천인 거리를 두고 싸우는 " 펜싱 이나 검도" 의 결투를 보자<br>얼마나 정정당당 하고 멋진가!<br><br><br>결론인즉 부부간에도 약간의 거리를 두자는 애기다.<br>그렇다고 情을 떼버리라는 것은 아니다.<br>우리의 옛 선조 양반집에서는 부부간에 " 해라 "를 않고 " 하오 " 를 했다.<br>이불속에서 까지야 그러했겠냐 마는 일상생활 중에는 서로간에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온 것이다.<br>속드러 내놓고 격의없이 지내야만 정겹다고 무작정 터 놓고 살다보면 접촉사고의<br>확률이 높아질뿐 아니라 서로에 대한 매력이 상실되게 마련이다.<br>그래서 얼마지나지 않아 권태기니 어쩌니 하며 우리네 입에 오르내린다.<br><br><br>어쩌다가 우리나라 이혼율이 세계 1위인 자랑스런 나라가 됐는가 ?<br><br><br>또 한가지... 맹수도 평소에는 발톱을 감춘다.<br>혓바닥의 순발력이 뛰어나다고 사시사철 바가지를 연주하는 쪽이나<br>걸핏하면 화부터 내는 쪽이나 자신의 주무기를 아낄줄 모르는 사람이다.<br>포커판의 "히든 카드" 처럼 ...<br>감추어 두고 가끔 상대방에게 암시만 주는것으로 효과를 발휘하는것이 현명한 사용법이 아니겠는가... <br><br><br>우리 사회에서는 부부건 친척이건 친구건 간에 너무나 살갑게 지내다보니<br>기본적인 "예의" 마저 잊어버리고 " 제 속도 내 속 같으려니 " 하다가<br>감정의 스파크가 튀는일이 빈번한것이 사실인지도 모른다.<br>너무나 情에 치우쳐 도가 지나친 결과 이리라 !<br><br><br>조금만 거리를 두자 ! 그렇다고 담을 쌓으라는 말은 아니지만,<br>상호 교류하는 국가 간에도 경계가있어 침범을 하면 분쟁이 되듯<br>우리네 인간관계도 서로의 경계를 침범하지 않는<br>적당한 선에서의 관계가 오래지속되는 법이 아닐까<br><br><br>진정한 만남이란!<br>각자 저마다 따로따로 자기 世界를 가꾸면서도 함께 共有하는 만남이어야 한다.<br>" 한소리를 내면서도 따로 따로 떨어져 있는 거문고 줄처럼... "<br>이라는 글을 인용해보며,<br><br><br>***************************************<br><br><br>우리네 인간관계 어떤 모임이나 어떤 만남 이든<br>적당한 거리에서 서로를 존중해주고 배려해주는... 그런 관계가<br>오래 지속될수있으며 바람직한 관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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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냥 모든논리는 간단해요
권성징악
나쁜놈은 결국 망하고
싸움은 하지말것
이겁니다.
적당함
내 적당함의 기준
상대방의 기준
그 차이
소통이 문제가 되는듯!
요즘 같이 일하는 언니 부부 를 제 3자의 눈으로 보며 느끼는바가 많지요
언니에게 냉정하게 제 생각도 전하니 서운하게 생각할줄 알았더니 오히려 제게 말 못한 상황도 털어 놓더군요ᆢ
저도 생각을 하게 하는 걱정거립니다ᆢ
서로 다름을 인정함이 군자라하네요~^^
이그
싸움도 상대의 따라서요
고민스럽게 살지않고
그때그때 결정짓는
난
싸움을 그때그때합니다ㆍㅎ
더 이상 에너지 시간 낭비 않기 위해서요
싸움 단어도 듣기 싫네요ㆍㅋ
소찬이는 오라방과 싸우지말자!
@아침가리 ㅎ
카드주고
다시 뺏으면
옵
싸워야되
아님
그냥
웃는게 나아
저 그냥 웃었지요
다른 옵이
눈치 채고
대주차 사주셨슴ㆍㅋ
@미소찬 앞으로 내여자만 카드줄것임~^^
@아침가리 빙고
줬다
뺏으면 싸워야져ㆍㅋ
@미소찬 ㅋㅋ 나 소찬이 무셔
그냥 맞을께~
@아침가리 빙고
ㅋ
저같은 경우 다혈질이라 화가 나면 욱해요 뒷수습도 못함시롱
ㅎ 세계 1위군요
저도 그 1위 되는 것에 기여를 했나봅니다.
적당이...어느 선인지는 모르겠지만
거리를 둬야 한다는 것은 관계의 선보다
아마도 입이 아닐런가 싶어요
참견, 간섭, 훈수...
이 셋은 거의 비슷한 말이지만
친하다 해도 선을 넘는 건 감정을 건드리게 되니
항상 입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