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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자지껄 ♬ [자료] 왜 한국전은'잊혀진 전쟁' 이 되었는가??
healpos 추천 5 조회 1,217 14.05.24 13:5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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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24 14:12

    첫댓글 누구가에게 한번 경험한 것은 그 사람이 인지하고 있던, 그렇지 못하던 기억 한 켠에 켜켜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심리적 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자신의 상태를 아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 방법이 서로 말하는 것(debriefing)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목숨이 희생된 거국적 사건이었음에도 '잊혀진 전쟁'으로 치부되고 있다는 것에서 당사자들의 심리적 허탈감은 더 심할 것 같습니다. 여기 선배님들 중 미 참전용사들에게 사의를 표했을 때의 미국 베테랑들의 반응을 올려주셨었죠. 그런 행동이 필요하네요. '잊혀진 것'이 아니라 '잊지 않고 있는 것'이란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서라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5.25 11:58

    그러고보니 이 글에서는 그런 참전자들의 개인적인 생각들은 어떤지는 안나와있군요.

    아마 그렇지 않을까요??이 글의 글쓴이도 '어쨰서 그게 잊혀졌나' 를 주제로 얘기한 것이고. 그리고 말씀하신

    미 참전용사분의 반응은 저도 언젠가 눈팅하다가 본 적이 있습니다.

  • 14.05.24 20:22

    좋은글 자주 올려 주세요... 감사합니다...추천

  • 14.05.24 21:31

    흥미롭고 좋은 글입니다, 추천.

  • 작성자 14.05.25 11:46

    오 여단장님이다......

  • 14.05.24 23:28

    외국인의 시각에선 한국전쟁이라 표현이 당연한데........, 요즘 다문화 정책의 영향인지 우리나라 언론에서도 한국전쟁이란 표현을 하는 경우도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얘기 하면서도 "우리말"이나 "한글"이란 표현보다 "한국 말". "한국에선...." 이런 표현들이 많아져서 (제 사고가 이상한건진 모르겠지만)남의 나라 얘길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작성자 14.05.25 12:05

    언론에서 그러는 것은 외부의 시각에서 본 우리쪽을 이야기하거나, 객관성을 위해서 그렇게 지칭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의 교육을 배운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저도 '한국어', '한국인' 이라는 표현이 익

    숙해지더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그게 더 합리적이더군요. 이 넓은 세상에 수많은 언어가 있고, 각자 자기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거기서 우리 한국어만 특별할 이유는 없기 때문이지요.

  • 14.05.25 17:48

    @healpos 외국인과 대화에는 그래야 하는게 더 합리적이라도 봅니다만 우리나라 사람들간 대화에서 그런 표현이 남의 나라 얘기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언급해봤습니다. 전에 미수다란 프로에서 외국인들은 자기네 나라 얘기할 때 "우리나라"(물론 우리나라에서 살면서 배웠겠지만....)란 표현을 자주 쓰는데 거기 출연한 우리 한국 사람들이 오히려 한국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전 좀 이상하게 느껴지던데요....

  • 14.05.24 23:41

    저도 미국은 한국전쟁을 왜 잊혀진 전쟁이라고 할까? 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미군은 한국전쟁을 치르는 동안 혹독한 끔찍한 경험을 합니다. 자존심에 엄청난 상처를 입었으니까요...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안은 전쟁이겠지요...^^

  • 작성자 14.05.26 13:18

    지금 다시 자세히 보니 같은 글을 두 번 올렸었군요......이런 기초적인 실수를 하다니;;

  • 14.05.27 23:52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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