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은 피지않은 선운사 꽃무릇 상사화 ^^
축제가 열리는 23일~24일이 지나야 화려하게 자태를 뽐낼 상사화(꽃무릇)를 만날 수 있을것이다.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날 선운사에 상사화 좀더 빨리 보고자 9월 17일 도착한 선운사 입구는 장관으로 이루어야 할 꽃무릇(상사화)는 피지 않아 있었다. 태풍! 산산이 영향으로 많은 비는 아니었지만 추적 추적 하루종일 내렸던 날이다. 9월 23일을 전후하여 약 보름정도에 짭은 기간에 만개할 것이다.
◈.하루 종일 비가-내리는 날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른가 봅니다. 온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 그대에게 떠내려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니-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그리움이 구름처럼 몰려와 내 마음에 보고픔을 쏟아놓네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온몸에 쏟아지는 비를 다 맞고서라도 마음이 착하고 고운 그대를 만나러 달려가고 싶습니다. 비를 맞으며 같이 산행을 하던 고운 추억도 되새겨 보고 더 좋았던 추억도 곰곰히 생각 해 보지만- 더 이상 어쩔수가 없는 내 人生이 서글픔 마져 듭니다. 맑은 날도 모자라 비가 억수로 내리는 날 많은 비를 맞으며 산행을 하고픈 그런 날이 그리워진다던 그 사람은 지금쯤 무얼 하구 있을까-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괜히 지나간 아름다웠던 과거가 지금 당장 현실의 오늘 처럼 느껴 지네요- &&, 선운사에 내력을 알아보고 가자, &&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선운산은 일명 도솔산으로 불리우며 선운사는 금산사와 더불어 대한불교 조계종의 도내2대 본사로 한국의 명승고찰로 유명하다. 선운사 창건은 백제 위덕왕24년(577)에 검단선사와 신라의 국사이자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오고 있다. 선운사에 보존되어 있는 사적기에 의하면 선운사는 창건 당시 한때 89암자 3.000여 승려가 수도하는 대가람이었다고 한다.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날 선운사에 상사화 좀더 빨리 보고자 도착한 선운사 입구는 장관으로 이루어야 할 꽃무릇(상사화)는 피지 않아 있었다. 하루종일 비는 내리고 꽃대만 간간히 얼굴을 내민 꽃무릇=석산화(상사화)는 9월 23일을 전후하여 약 보름정도에 짭은 기간에 만개할 것으로 보여진다 ^^ 축제의 특징 ^^
지난 '96년 전국에서 최초로 수산물을 테마로 축제를 개최한지 어느새 11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선운산 꽃무릇(상사화)과 공음학원 농장 메밀꽃이 만발하는 9월에 [풍어기원 놀이 한마당 및 바다사랑 춤사랑 무용경연대회] 라는 주제로 우리 해양과 전통문화체험과 때묻지 않은 바다의 순수한 생명의소리, 갯내음 물씬 나는 청정고창을 보여주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감동이 수산물축제만의 흥으로 즐거움과 만족을 드린다고 합니다.
선운사 상사화 축제 9월 23~24일,
고창 수산물 축제 9월 28~10월 1일 4일간
^^ 선운사 꽃무릇 상사화 여행(석사화) ^^
선운사!
서해안고속도로를달려 고창을지나 선운사로간다.
이무렵 상사화가 가득피어나는 선운사여행은 늘 가슴 설레이게하는 행복한여행이다.
비가오거나말거나 상사화(꽃무릇)을만날수있다는 기대감에
발걸음은 가볍기만하다.
이제 곧 단풍으로 곱게물들 선운사입구와 선운산등에는
아직 푸르른 나무들이 빼곡히들어차있다.
선운사뜰에 해당화나무나 뒤곁에 동백나무숲들도 변함없이 선운사를지키고 있다.
선운사는 봄에는 벚꽃길이유명해 벚꽃여행으로 즐겨찾고
초여름에는 동백꽃으로 유명해 선운사를찾고
가을에는 꽃무릇과 단풍여행으로 많이찾는 유명한 서해안 여행지이다.
또한 선운산도 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는 좋은산행코스이므로 선운사에는 주말이면
등산복차림의 등산객들을 많이 볼수있다.
선운사는 그만큼 우리에게
많은것을 보여주는 고마운존재이다.
한적한 오솔길로 들어서면
온갖새들의 울음소리가득하고 계곡물흐르는 소리가 시원하다.
이만하면 사색하기에는 그만인곳이아닌가!
꽃무릇(상사화)밭에들어서니 감탄사만 연발한다.
어디서 이런꽃을 볼수있을까!
꽃무릇은 빨간천지를 만들고 그 우아함을 자랑하고있다.
상사화의 꽃말은 어떤것일까?
인터넷을 뒤져보니 상사화에대한꽃말이 나온다.-이룰수없는 사랑-
상사화는 석산 또는 꽃무릇이라 불리기도 하는 수선화과의 꽃으로
그 붉기가 동백꽃에 뒤지지 않는다.
봄에 선명한 녹색 잎이 구근의 중앙을 중심으로 양쪽에 마주 붙어나지만
꽃을 보지 못하고 6월경에 말라 버린다.
꽃은 잎이 말라 없어진 다음 7~8월에 꽃대를 내어 피운다.
이처럼 상사화는 마치 사랑의 숨박꼭질을 하는 연인 마냥 잎이 나오면 꽃이 지고,
꽃대가 나오면 잎이 말라 버리는, 서로를 그리워 하지만 만나지 못하는 슬픈 인연을 보는 듯하다.
그래서 이름도 상사화이며, 꽃말도 '이룰수 없는 사랑'이다.
꽃말을 생각하면
하염없이 슬퍼지고 애처럽고하지만
지금 꽃무릇군락은 내게 화사하고 화려한 꽃무리로 다가온다.
내가알고있는 상사화에대한 전설은
어느스님과 한 여인사이에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야기가 있었는데
스님이 이여인을 사랑하였으나
신분때문에 이루어질수가 없어 안타까운 마음에 절마당에 풀을 심었는데
이 풀은 꽃은 피우지만 열매는 맺지 못하며, 잎이 말라 죽은 뒤에
꽃대가 나와서 꽃이 피므로 풀잎은 꽃을 보지 못하고 꽃은 풀잎을 보지 못한다하여
스님의 마음을 그대로 나타내 스님이 이꽃의 이름을 상사화라고 하였다.
선운사입구에는 많은 먹거리들이있다.
풍천장어맛집들이있고
노점상들은 복분자술과 고창지방에서나오는 건어물과 야채들을 팔고있다.
대장금촬영지 사진이있는 입구에서부터 즐비하게 늘어서있어
매표소까지 시간을 잊고 눈요기를하며 걸어갈수있다.
이길은 봄이면 벚꽃터널을이루기에 관광객들로 넘쳐나는곳이다.
작년에는 고창 청보리밭과 연계하여 선운사를 다녀왔다.
날짜가맞지않아 벚꽃은 보지못했지만
선운사뒤뜰가득한 동백꽃으로 더없이 즐거운 여행을 하였다.
이제 꽃무릇이지고말때쯤
이곳은 단풍숲으로 예쁘게변한다.
한나절 선운사에서 도솔암까지걸으며 단풍여행하는것도낭만적인 가을여행일것이다.
하루종일 꽃무릇과 선운사생각에 시간가는줄모른다.
저 선운산너머로 해가지려하는데... !!
갈래 갈래로 찢어진 갈래꽃
꽃무릇이여
불효한 여식의 삼베 적삼을
피 빛으로 물들인
사모의 꽃이여’
(안수동 ‘꽃무릇’)
10월초까지 상사화는 이렇게 아름다움을 과시하며
이곳을 붉게물들이고 있단다.
이번주말 선운사로 떠나보자!
새로운세상이 눈앞에 펼쳐질것이다!
선운사가는길:
ㅇ 철도 : 서울역(새마을호등) --> 정읍역(도보 10분거리) --> 정읍버스터미널(직행)--> 선운사
ㅇ 고속버스(정읍) :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 정읍터미널(직행버스) --> 선운사
ㅇ고속버스(고창) :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 고창터미널(군내버스) --> 선운사
=> 그 밖에 둘러 볼 곳으로는?
1,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 -> 선운사, 아산, 고인돌
2, 고창읍성 -> 선운산, 아산, 고인돌, 고창
3, 신재효고택 -> 선운산, 아산, 고인돌, 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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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청보리 - 메밀밭 -> 선운산, 무장, 공음(학원농장)
6, 동호해수욕장 -> 선운산, 해리,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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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문학관, 인촌생가 -> 선운산, 시문학관, 인촌생가
9, 심원하전갯벌체험장 -> 선운산, 심원 갯벌체험장 |
첫댓글 고맙다..친구야..선운사 축제는 못가고 영광에서 하는 불갑산 축제를 가련다..이렇게 알고 가니 더욱 의미가 있는것 같다..
인수야 좋은 구경했다 ............고맙다
상사화는 몇년적만해도 집밖으로 내던지는 천대를 받았는데 산속에 들어가 고귀한 자태를 잡아가니 세상이 변해도 많이 변했지? 아름다운 자연속 꽃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