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의견에 감사드리며, 약 1달간 샵을 돌아다니며 시타해 본 결과 그랑프리 "타겟005" 아이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고가라 가격이 문제이지, 타구감과 샷의 느낌 그리고 전체적인 디자인 모두 훌륭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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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3년 홍콩에 근무하던 중 골프를 시작하여 그때 구입한 "미즈노 S-100" 이라는 중공구조 단조 아이언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필드경험이 없었으나 최근 2년전 부터 자주 필드에 나가면서 요즘은
약 83~85개 정도 치고 있는 실력입니다.
상기 아이언은 처음에 약간 어려운 듯 하였으나, 90대를 깨고 나서부터는 헤드스피드도 어느정도 나오면서
날카로운 손맛과 방향성에 4년이 지난 지금에 완전 매료되었습니다. 허리를 잡아주면서 부드러운 턴을 통하여
힘차게 공을 낚아챌때의 그 맛은 이 아이언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너무나 좋은 새로운 아이언이 많이 등장하고 있고 4년 동안 한 채만 사용하여,,, 지금즈음 새로운
아이언으로 교체하고 싶어 오늘 백화점에 가서 여러채를 시타하고 왔습니다. 저는 조금 쉽게 치면서도 70대를
진입하고 싶은 욕망에서...
야마하 D STEEL(140만원선), 투어스테이지 V300 II 및 NEW VIQ(140~160만원선), 젝시오(120만원선),
타겟골프 아이언(210만원선) 등을 시타해 보았습니다.
사실 투어스테이지에 대한 좋은 평을 너무 많이 들었는데 막상 시타해 보니 훌륭하다는 느낌을 가지기가
어려웠고, 야마하는 너무 평범하여 켈러웨이 X-20 느낌이었습니다. 젝시오도 그냥 무난하였고...
타겟에서 나온 아이언은 매우 고가였으나 손맛과 비거리(7번아이언 170야드, 런 포함)로 가장 좋았습니다.
문제는 타겟골프채는 사람들이 잘 몰르고 너무나 고가라 선듯 구입하기가 어렵더군요...
JPX는 시타해 보지 않았는데 상기의 아이언보다 다소 어렵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저에게 맞는
아이언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일 다시 시타하러 가려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스타일과
체격에 따라 맞는 채가 틀리겠지만...)
나이: 38세
신장: 176
몸무게: 70~71 kg
현재 아이언: NS PRO 950 스틸아이언(경량스틸로 그다지 무겁지는 않음)
아이언 교체목적: 다소 쉽게 치면서 80~70대 유지
첫댓글미즈노 단조채들은 제대로 스윗스팟에 맞았을때의 그 쫀득거림이 다른채들 보다 상당히 부드러워서 그맛에 길들여 진후 유명하다는 다른회사 단조채들을 써봐도 그 느낌을 다시 찾기란 힘들거 같습니다. 또 치다보면 언제 그랬나 싶게 금방 적응하게 되구요. 특히나 브리지스톤(투어스테이지)은 상당히 딱딱한 느낌이 들고 잘 맞아도 쪽이나 쩍이 아니라 좀 둔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근데 사람마다 선호하는 느낌과 소리가 달라서 너무 부드러운 미즈노 싫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MP-52가 지금 S-100이랑 많이 닮았네요. 전 87~90년에 나온 미즈노쓰는데 아직도 대체할 아이언이 안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가 장비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지만, 더 좋은 아이언을 가지고 있으면서 별로 안좋은 아이언을 시타해 보신 것 같군요. 요즘 나오는 아이언이라고 더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직도 장비에 큰 이상이 없다면 내 아이언이 최고야 하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기도 하고. 경제적 여건이 허락된다면, 음.. 사고 싶은 것으로 사세요.ㅎㅎㅎ
가능하면 그랑프리 클럽을 사용하세요. 보편적으로 미즈노 야마하 브리지스톤 젝시오 등등 브랜드 밸류는 있지만, 초중급 용이고 (단, 브리지스톤 중상급용) 대중매체의 광고비를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부분때문에 가격대비 성능이 떨어지는듯 싶습니다. 그랑프리는 우드는 안쳐봐서 정확히 모르겠지만,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중상급용으로써, 파워히터들에게는 기똥찬 클럽이라 생각하네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금액을 떠나서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쓰시는게 오래동안 마음 편히 운동 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제 회사가 강남이라 삼성동에 아베골프백화점 가는데, 거기가서 시타 해본다고 하시고 쳐보세요. 후회는 안하실듯..
첫댓글 미즈노 단조채들은 제대로 스윗스팟에 맞았을때의 그 쫀득거림이 다른채들 보다 상당히 부드러워서 그맛에 길들여 진후 유명하다는 다른회사 단조채들을 써봐도 그 느낌을 다시 찾기란 힘들거 같습니다. 또 치다보면 언제 그랬나 싶게 금방 적응하게 되구요. 특히나 브리지스톤(투어스테이지)은 상당히 딱딱한 느낌이 들고 잘 맞아도 쪽이나 쩍이 아니라 좀 둔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근데 사람마다 선호하는 느낌과 소리가 달라서 너무 부드러운 미즈노 싫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MP-52가 지금 S-100이랑 많이 닮았네요. 전 87~90년에 나온 미즈노쓰는데 아직도 대체할 아이언이 안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즈노 아이언이 대체적으로 방향성이 아주 좋습니다.저는 스릭슨i505 아이언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장비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지만, 더 좋은 아이언을 가지고 있으면서 별로 안좋은 아이언을 시타해 보신 것 같군요. 요즘 나오는 아이언이라고 더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직도 장비에 큰 이상이 없다면 내 아이언이 최고야 하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기도 하고. 경제적 여건이 허락된다면, 음.. 사고 싶은 것으로 사세요.ㅎㅎㅎ
중공구조의 클럽을 쓰시다 바꾸시면 거리차이가 10m 정도는 날것 같습니다. 그리고 샤프트스펙을 결정하시면 클럽결정이 좀더 쉽게 될것 같습니다...더욱이 중공구조는 타구감이 상당히 부드럽던데...
일제 단조클럽들을 더 찾아보시죠. 좀더 여유로움을 갖고자 클럽을 바꾸시는건데 무리한 스팩은 피하심이...
미우라 CB-3003 이나 CB-2005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손맛하면 미우라가 최고,,,,
가능하면 그랑프리 클럽을 사용하세요. 보편적으로 미즈노 야마하 브리지스톤 젝시오 등등 브랜드 밸류는 있지만, 초중급 용이고 (단, 브리지스톤 중상급용) 대중매체의 광고비를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부분때문에 가격대비 성능이 떨어지는듯 싶습니다. 그랑프리는 우드는 안쳐봐서 정확히 모르겠지만,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중상급용으로써, 파워히터들에게는 기똥찬 클럽이라 생각하네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금액을 떠나서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쓰시는게 오래동안 마음 편히 운동 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제 회사가 강남이라 삼성동에 아베골프백화점 가는데, 거기가서 시타 해본다고 하시고 쳐보세요. 후회는 안하실듯..
나 같으면..다이와..싸게 살수있으면 연락주세요..도둑이다가지고 가서..
벤호건 추천함다. 아는 사람만 아는데 벤호건이 단조의 명가입니다. 비록 지금은 캘러웨이에 넘어갔지만.. apex edge<apex edge pro<apex FTX<apex Plus 순의 난이도입니다.
Apex Plus가 제일 어려운 건가요? 몰라서 ^^;;
좋으시겠다 시타해보고 채도 사실 수 있고, 저는 왼손잡이라 꿈도 못꿉니다. 타겟 아이언이 갇고 싶은데 왼손잡이는 안만든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