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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그리고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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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을 병행하는 것은 정책시차 때문이다.
쑥섬에서 추천 4 조회 1,142 22.01.10 20:0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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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1.10 20:07

    첫댓글 지난해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6.8% 급등한 데 이어 12월 지수가 7%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전 달인 11월 6.8% 상승에 이어 더 커진 상승폭으로 1982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이 가운데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 그에 따라 파월의 견해가 더욱 매파 쪽으로 기울어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될 지에 대한 우려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파월 의장은 11일 상원 인준 청문회에 참석하고 소비자물가지수는 다음날인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은 파월 의장이 이 자리에서 소비자물가지수 예상 수치에 대한 견해와 더불어 최근 오미크론 확산과
    이에 따른 경제 상황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릴 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더불어 CNBC방송은 “연준이 양적 긴축(QT)에 대해 언급한다면 시장에 거대한 ‘와일드카드’를 던지는 것”이라고
    전해 파월 의장의 발언에 관심을 보였다

  • 작성자 22.01.10 20:26

    통화정책(금리인상)이 물가를 잡는데 효과를 내는 시간이 최소 1년(제롬파월 연준의장 생각)에서
    길게는 2년(미국전문가/우리나라의 경우)이 지나야 효과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물가는 계속 상승중인데...이거 잡을려고 지금 통화정책 써도 올해는 효과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 양적긴축(QT)를 신속히 써야 하는 겁니다. 적어도 테이퍼링 끝나자 마자 이어져야 합니다.
    금리는 당연히 FOMC열릴때마다 0.25% 꾸준히 올려 금리인상으로 효과를 볼때까지 1.5년~2년간 올려야 하는것이고,
    즉, 금리인상으로인한 효과를 볼때까지는 양적긴축으로 물가를 잡겠다는 겁니다.

  • 22.01.10 22:27

    역사속의 볼커룰을 현실에서 볼수도
    있게 되겠네요

  • 작성자 22.01.10 20:35

    주거비상승은 18개월의 시차를 두고 물가에 반영된다고 합니다. 즉, 2020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상승한 주거비는 올초부터 1.5년간 반영된다는 겁니다.
    소비자물가에서 주거비가 30%정도 되니까..인플레는 계속 됩니다.

  • 22.01.10 21:11

    그것뿐인가요 임금상승도 만만치 않습니다. 원자재도 다시 상승하고 있수요

  • 작성자 22.01.10 21:47

    @이런이런이런 다 오르겠죠.
    대표적인걸 예로 든겁니다.

    주거비상승(주택가격상승+보험료상승)만큼 덩치큰 놈이 없습니다. 비중이 약 35% 입니다.

    식료품과 에너지(석유등)은 변동성이 커서 연준이 정책기준으로 삼는 근원소비자물가지수에는 포함되지 않기도 하구요.

    주거비상승은 18개월동안 약 40%상승을 보였습니다.
    이제 반영되기 시작했고요.
    미국은 이거 하나도 감당하기 힘들겁니다.

  • 작성자 22.01.10 20:45

    부동산은 심리로 무너질겁니다.
    거래량이 말해줍니다.

  • 작성자 22.01.10 20:54

    연준이 국채를 5조5,000억 달러어치나 갖고 있는데 금리가 2.25%가 되면 가격하락에 손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정치적으로 상당한 부담이라고 했는데요.
    =======
    연준은 금리를 올리면서 국채를 마구마구 던질겁니다. 그래야 손실이 덜하니까..

  • 22.01.10 22:33

    아하 ! 그렇군요

  • 작성자 22.01.10 22:20

    글렌 허버드 컬럼비아대 교수의 생각도 비슷한데요. 그는 12월 고용보고서상 실업률이 3.9%까지 내려와서 이제 고용측면은 어느 정도된 만큼 연준이 총수요를 줄이는 쪽으로 긴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총수요를 줄이는 쪽으로 긴축..
    한동안 생산량 감소(경기 위축) 불가피 해보입니다.

  • 22.01.10 22:22

    찬찬히 읽었습니다.
    원글, 댓글 쓰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22.01.10 23:42

    엊그제 한국의 닥터둠 김영익교수는
    경기가 이미 고점을 치고 내려오는 중이라
    올해 금리 인상 한 두 차례 밖에 못할거라고
    라디오 인터뷰 하더군요

    이후 그의 추가 입장이 궁금해지네요
    금리인상이 어렵다면 인플은 어떻게
    잡는다는건지
    아니면 경기하방이라 인플이 저절로
    소멸한다는 주장인지

  • 작성자 22.01.10 23:17

    인플레이션
    많은 연구 분석결과에 의하면 물가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통화공급의 증가이다. 소비자물가에 통화공급과 물가변동과의 사이에는 약 2년의 시차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인플레 시작한지 이제 6개월 지났습니다.
    돈을 2년을 풀었고요.다음달 되어야 멈춥니다.
    앞으로 18개월동안 물가는 계속 오른다는 얘기입니다.
    지금도 물가때문에 연준의 신뢰가 바닥을 기고 있는데..백성의 원성을 어떻게 감당하려구요.

  • 작성자 22.01.10 23:30

    빨라진 美 경기회복 속도.. '3월 금리인상론' 급부상
    2022. 01. 10

    연준 채권 매입 1월 종료 전망도

    바클레이스는 연준의 채권 매입도 이달 갑자기 종료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연준은 테이퍼링을 3월에 마치기로 했지만, 이를 조기에 시행해 금리 인상 시점을 앞당길 것이란 전망이다.
    ===
    이달부터 금리인상 가능성 무지 높다고 봅니다.

  • 22.01.11 08:57

    잘 보고 갑니다.
    연준도 미래를 볼 수 있는 눈이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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