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고 제36주년, 문경여고 제51주년 개교기념식이 12일 오전11시 문창고교 서봉관에서 이병무 학교법인문경학원 이사장과 이홍국 문창고 교장, 김현태 문경여고 교장, 전임 교장단, 교사, 재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병무 이사장은 이홍국 문창교장과 홍만부 문경여고 교사에게 30년 근속상과 상패를 각각 수여했고, 20년 근속상은 문창고 전만석, 김국현, 노천구, 문경여고 김광희, 류종순, 이상호 교사에게, 10년 근속상은 문창고 임경자, 신병길, 문경여고 김우경 교사에게 각각 수여했다.
이홍국 문창고 교장은 기념사에서“오늘 문창고 개교36주년과 문경여고 개교51주년 기념식을 맞게돼 매우 기쁘고, 훌륭한 사회 일꾼으로 성장한 1만3천여 문창인과 1만4천300여 명의 이화인을 참되고 창의적인 동문으로 배출한 존경하는 선생님께도 감사하고, 앞으로 양교는 미래 교육의 산실로서 사회와 역사의 주인으로서 항상 겸허한 마음으로 깨어있는 자세로 임해 영광과 빛나는 전통을 영원히 이어나가자”고 했다.
이병무 이사장은 치사에서“우리 학교가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양교가 ‘학생들이 오고싶어하는 학교’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오늘을 계기로 고 서봉 선생의 숭고한 교육 이념을 영원히 계승할 것을 새롭게 다짐하고, 교직원 재학생 동문 모두가 하나돼 문경학원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모두 지성과 뜨거운 열정을 갖고 내일을 향한 훌륭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이날 김한봉 문창고 동창회장은“그동안 양교는 어려움속에서도 많은 인재를 양성해 국가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왔는데 이같은 발전에는 이사장님의 끊임없는 관심과 투자, 그리고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가르침 때문으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장영화 편집국장
첫댓글 벌써 36주년이라니? 세월 한 번 빠르군요...많은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