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06월29일(목요일) 강화 나들길 제 12코스(서도 1코스 주문도 길) 탐방일정
회비 22,000원 5월5일 송금 완료, 27번 좌석 예약, 신분증 지참,
주문도 왕복 여객선 승선요금(편도 7,600원X2=15,200원)
탐방지 : 강화 나들길 제 12코스(서도 1코스 주문도 길)
[주문도의 섬 이름은 임진왜란 때 임경업 장군이 명나라에 원병을 청하고자 배를 타고 길을 나섰는데, 폭풍으로 이 섬에 발이 묶여 인조에게 이 사실을 문서로 전했다고 해서 ‘아뢸 주奏’자를 써서 주문도(奏文島)로 쓰였다가, 세월이 흘러 지금의 주문도(注文島)가 됐다는 설이 있다.
선수 선착장에서 한 시간 반을 걸려 도착하는 주문도는 한적하다. 작은 언덕을 넘으면 마을 중앙에 한옥으로 지은 교회가 있다. 교회를 지나 해안가에 다다르면 해당화 군락이 펼쳐진다. 밀물 때는 섬 안으로 썰물 때는 해안으로 가야 한다. 넓은 갯벌과 한적한 백사장을 걷다 보면 나만의 세계로 빠져든다.]
탐방코스: [ 주문도 느리 선착장~(1 km)~배너머고개~(0.6 km)~주문 저수지~(0.4 km)~서도 초.중.고 입구~(0.7 km)~주문진 터~(0.2 km)~서도중앙교회~(0.9 km)~해당화 군락지~(2 km)~살꾸지(살곶이) 선착장~(1.8 km)~뒷장술 해변~(1 km)~고마이~(1.4 km)~대빈창 해변~(1.3 km)~주문도 선착장 ] (11.3km)
탐방일 : 2023년 06월 29일(목요일)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3시간50분 소요)
06:50~08:00 “좋은사람들” 버스를 타고 양재역 12번 출구 전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인천 강화군 화도면 내리 1837-5 번지에 있는 선수 선착장으로 이동 (71km) [2시간10분 소요]
08:00~08:50 승선 대기
08:50~10:10 여객선을 타고 강화도 선수 선착장에서 주문도 느리 선착장으로 이동 (20.5km) [1시간20분 소요]
* 10:10~10:30 인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리 886-5 번지에 있는 주문도 느리 선착장에서 탐방출발하여 배너머고개로 이동 (km)
* 10:30~10:40 주문 저수지로 이동
* 10:40~10:50 서도 초중고교 입구로 이동
* 10:50~11:05 주문진 터로 이동
[조선시대에 군량미와 무기를 보관하는 창고와 군사진지가 주문진에 있었다고 하나, 그 터에 주문 초등학교가 지어지면서 그 흔적들은 사라졌고 현재는 폐교만 남아 있다.]
* 11:05~11:10 섬 최고봉이자 중심인 봉구산(146.9m) 아래 자리한 한옥 예배당인 서도 중앙교회로 이동
[강화도는 조선 후기에 들어와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았다. 1866년 고종 3년에 병인양요가 일어나면서 프랑스 함대가 정족 산성 전투에서 패하여 철수할 때까지 1개월 정도 머물렀으며, 1871년 신미 양요 때에는 미국 함대가 초지진, 덕진진과 광성보를 차례로 함락시켰다. 이처럼 강화도는 19세기 말 우리 나라가 서양에 문호를 개방할 때 그 전진적 기지 역할을 했던 곳이고, 따라서 서양인들의 선교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진 곳이다. 이들 선교사에 의해 세워졌거나 그들의 영향에 의해 당시에 세워진 교회 중 지금까지 강화도에 남아있는 것만 3곳에 이른다. 1900년에 세운 성공회 강화 성당, 1906년에 세워진 강화 온수리 성공회교회 그리고 서도 중앙 교회가 현존하고 있는 당시의 교회들이다. 그 중 서도 중앙 교회는 1923년 2월 교인들의 건축 헌금으로 지어지기 시작해 같은 해 7월에 한옥 예배당으로 완공되었으며, 1978년 주문 교회에서 서도 중앙 교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현재 대한 기독교 감리회 소속이다. 이 교회 건물은 건축 기술이 뛰어나다거나 미적인 가치가 크지는 않지만, 우리의 전통적인 목조 건물 가구 형식을 바탕으로 서양 교회를 지었다는 것이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 11:10~11:15 해당화 군락지로 이동
[해당화 군락지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마니산을 배경으로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 11:15~11:20 사진촬영
* 11:20~11:50 살꾸지(살곶이) 선착장으로 이동
[‘곶’은 바다로 튀어나온 돌출된 곳을 뜻한다. ‘살’은 사이를 뜻하는 삳間이 변한 것으로 강화도 사이의 돌출된 곳임을 감안하면, 예부터 바깥세상과 이 섬을 연결한 통로로 쓰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 11:50~12:00 사진촬영 후 휴식
* 12:00~12:25 뒤에 숨겨둔 갯벌이라는 뜻을 지닌 뒷장술 해변으로 이동
[뒷장술 해수욕장은 모래사장 길이가 2km 정도에 이른다. 간조 시 드러나는 거대한 갯벌에는 조개와 백합 등 다양한 해산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해수욕을 즐기면서 조개잡기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백합을 채취하려면 갯벌 멀리까지 경운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뒷장술 해변 앞 바다에는 무인도인 분지도가 있다. 물이 빠지면 대빈창 해수욕장과 연결된다.
주문도의 동쪽 해변은 앞장술, 서쪽 해변은 뒷장술인데, ‘장술’은 백사장이 워낙 길어 파도를 막아 주는 언덕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 12:25~12:30 사진촬영
* 12:30~12:50 고마이로 이동
[뒷장술 해변과 대빈창 해변의 경계에 있는 바다 쪽으로 돌출한 지형이 고마이다.]
* 12:50~13:15 섬 내 유일한 캠핑장이 있는 노을 명소인 대빈창 해변으로 이동
[대빈창(待濱倉)은 옛날 중국 사신이나 어부들이 뱃길을 오가며 쉬었다 가는 숙박촌이 있었다 하여 생긴 이름이다.]
* 13:15~13:35 사진촬영 후 휴식
[2023년06월29일(목요일)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오전 간조시각 07시14 분, 오후 만조시각 13시17분]
* 13:35~14:00 인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리 886-5 번지에 있는 주문도 느리 선착장으로 원점회귀하여 탐방 완료
14:00~14:30 선수 선착장으로 가는 여객선 승선 대기
14:30~15:50 여객선을 타고 주문도 느리 선착장에서 강화도 선수 선착장으로 이동 (20.5km) [1시간20분 소요]
15:50~16:00 “좋은사람들” 버스에 승차하여 출발 대기
16:00~18:00 “좋은사람들” 버스를 타고 인천 강화군 선수 선착장을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71km) [2시간 소요]
강화나들길 제 12코스(서도 1코스 주문도 길)
지도